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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1 사진으로 보는, 포토 이미징 2009 8


포토이미징 2009에 다녀왔습니다.
메이저의 카메라 브랜드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캐논



500D라는 신제품을 진열해 놓고 있었습니다.
제 5D보다 좋은 점은 LCD화면이 크다는 점과 1500만화소이면서 저렴하다는 것.
근데 셔터소리는 적응이 안되는 희안한 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1D MarkIII와 85mm 1.2 의 조합으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습니다.
대략 1000만원짜리 조합인데.. 반응속도나 화질이 아주 기가막힙니다.
(관련 사진은 생략합니다.)

그.리.고..!
수천만원짜리 조명기구라며 가져간 카메라에 동조기 물려서 촬영할 기회를 줍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델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 아무렇게나 찍어도 무척 잘나왔습니다.
기막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캐논이었죠. 결과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2. 니콘

니콘은 망원렌즈 체험관을 제공하고 있었고..



뭔가 강연도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부스와 마찬가지로 직접 카메라를 사용해 볼 수도 있군요.



3. 올림푸스

신기한 제품을 전시해 놓고 있었습니다. 방수카메라를 직접 실험해 봤습니다.
물에 담가도 아주 작동이 잘되었습니다. 딱 여름에 좋겠군요!
충격에도 강해서 벽에다가 탁탁 쳐도 끄덕 없습니다.


또한, 그냥 찍기만 해도 피부를 맑게 만들어주는 사진기를 시연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요즘 카메라는 그런 기능도 달려 나오는군요!



4. 소니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명함을 슬슬 내미는 소니입니다.
알파시리즈와 소지섭 광고의 대박으로 카메라 시장을 야금야금 뺏고 있다고 하죠.
별 관심은 없어서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알파900을 대대적으로 밀고있는 분위깁니다.





5. 기타

Spyder3Pro, Spyder3Elite
모니터 색상을 잡아주는 장치입니다. 저는 모니터 색상이 상대적으로 고르기 때문에 큰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지만 모니터를 쓰다보면 붉은색이 더 심해지거나 푸른기운이 돌거나 하면 이 제품으로 바로잡아 줄 수 있습니다.
가격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저한텐 무리..



샌디스크
들고있는 오각형이 샌디스크의 로고인가요?



작은 사진전도 열고 있었습니다. 임산부 사진전의 모습.


한국의 자랑, CBL필터
이건 화이트 밸런스를 잡아주는 렌즈(?)라고 하는데..
써보진 않았지만 가격이 상당합니다.
사실 여기 가기 전에도 CBL필터에 대해서는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해외에서도 굉장히 인정하는 제품이라고 들었습니다. 일반 그레이카드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하는데.. 저는 가난해서 그레이카드 계속 써야겠습니다.
CBL필터 구입에 관심있으신 분께 약간의 팁을 드리면.. 이곳 부근에 사진에 관한 잡지 판매하는 곳이 있었는데.
정기 구독시에 추가요금을 조금 더해서 CBL필터를 받을 수 있답니다.
제 생각엔 필터값에 책은 보너스로 딸려오는 정도의 가격이더군요.



액자를 파는 업체도 있었구요.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모터쇼에 가있어야할 Jeep는 여기 왜있는거죠?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는 시그마.


그밖에 한국의 영상장비 업체인 매틴, 카메라 가방업체인 로우프로, 헤링본, 내셔널 지오그래피, 굿스굿, 유일포토아트.. 등등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규모가 많이 작았다는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라이카, 파나소닉, 삼성, 산요, 카시오, GE, 후지필름, 탐론, 펜탁스..  
이런 기업들의 제품은 못 본것 같네요.

여튼, 배쯔니님의 블로그에서 봤던 일본의 포토 이미징 엑스포(http://tokyostory.net/914)보다
훨씬 작은 규모였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엑스포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엿보였는데 관심있으시다면 위의 링크로 들어가서 일본의 포토이미징 엑스포를 구경하는 것도 재밌는 일이겠네요.^^

여튼 코엑스에서 열리는 포토이미징 2009는 4/12일까지 진행중이니까
못보신분들은 직접 가서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까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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