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04 갤럭시S pro 화이트 사진
  2. 2010.07.03 아이폰 사용자, 갤럭시S가 탐나기 시작했다. 4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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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도, 아이폰4도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갤럭시S가 탐나기 시작했다.

아이폰4, 스댕과 유리로 앞뒤를 감싸는 과감한 시도를 감행했지만 이것은 애플의 모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정 부위를 잡고 통화할경우 통화가 끊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애플은 수신강도바의 오류를 공식 인정했다.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7/03/ARTnhn50943.html
불만시 100% 환불도 해준다고 한다.

디자인은 제품의 모양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21세기 디자인의 화두는 바로 재질이었다.
앞뒤를 감싸는 스댕과 유리로 인해 아이폰4는 가운데 갖힌 테두리가 안테나다.
WWDC에서 잡스가 직접 말했다. 애플 디자인답지 않게 틈새가 있는 이유를..
이것들은 몇개로 분리된 안테나이기 때문이다.
재질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아이폰4의 결함을 만들어낸 것이다.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저렇게 나누어진 틈새를 잡으면 수신률이 낮아진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는 것이리라..)


한편..

솔찍히 아이폰4의 레티나디스플레이 탐난다.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문명은 태생이 아날로그일 수 밖에 없는 인간에게 피로 그 자체다.
압축 포맷인 MP3보다 CD가, 그보다는 SACD가 덜 피로하듯이.
픽셀이 더 촘촘하게 박혀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사람의 눈에는 덜 피로하리라는 짐작을 했었다.
(써보기 전에는 알 수 없지만)

또하나!
A와 B가 아이폰으로 통화를 하다가 (이 둘이 모두 wifi 사용지역 안에 있을 경우)
영상통화로 곧바로 전환이 된다고 한다. 더 놀라운것은 이 경우 통화료는 무료다.


페이스 타임(facetime)이라고 불리우는 이 기능은 사용자의 영상통화의 활용을 늘려줄 것이다.
어떻게든 데이터 요금 받아 챙기려는 통시사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소비자의 가치 측면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훌륭하다.


...


갤럭시S띄우려고 시작한 글이 아이폰4에 대한 미련으로 전개가된다.
위와같은 아이폰4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가 끌린다.
갤럭S역시 사용해본 적 없다.

갤럭시S는 4인치의 디스플레이 갖추고 있다. 아이폰보다 0.5인치 큰 화면이 왠지 좋을것 같다.
DMB도 솔찍히 탐난다.
착탈식 배터리.. 있으면 좋다.


무엇보다.. A/S면에서 압도적으로 갤럭시S가 장점을 갖고 있다.
애플 A/S를 한번 받아본 사람들은 A/S정책이 너무 형편없다고 입을 모은다.
애플 제품이 매력적인 제품임은 틀림없지만 이점을 고려해서
수명이 다할때까지 애지중지 모셔야 한다는 점은 불편하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갑이지 소유물이 갑이 되어서는 안되니까)

무인코딩 동영상 재생도 편리할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웹서핑에서 플래쉬도 뜨니까..
플래쉬 메뉴를 선택 못해서 난감한 일은 없을거다.
애플은 플래쉬를 버렸다. HTML5를 대안으로 추켜세웠으나
한국의 웹환경까지 그렇게 쉽게, 빠르게 바뀌진 않을 것이다.

외장 메모리의 확장성, 큰 화면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무게.. 이 모든게 갤럭시S의 장점이다.
앱의 숫자에서 적다고는 하나.. 앞으로도 적진 않을것이다.
주위를 봐도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애플의 앱 개발자보다 더 많아졌다.

갤럭시S.. 솔찍히 탐나기 시작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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