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다음 팟인코더 다운로드 링크부터..
(2.1.3.6베타버전) : http://atfile.co.kr/detail.html?catg_code=02&catm_code=06&cont_code=155444

(베타가 아닌 버전을 찾아봤으나 팟인코더는 지금껏 베타만으로 발표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음'이라는 이름이 앞에 붙어있다는것 만으로 뭔가 전문가가 만들지 않은 단지 외주를 주어서 만들었을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잠시 사용해본 결과는 달랐다.

나는 왜 '유마일(Umile)'같은 인코더를 사용했던 것일까? 생각했을만큼 속도도 '훨씬'빠르고 광고도 없다.
PC를 부팅하자마자 업데이트하라고 귀찮게 굴지도 않는다.


다음 팟인코더를 최강으로 꼽는 이유.

1. 신뢰할 수 있는 개발자(그 유명한 kmp의 개발자라는 소문이...)
2. 개발자의 블로그를 통한 강좌 (개발자의 블로그는 :
http://potencoder.tistory.com/ )
3. 유마일보다도 바닥보다도 빠르다는 장점.(하드웨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4. 버추얼덥에서 처럼 DSC(direct stream copy)기능 지원.. (다른 인코더는 지원여부 확실치 않음.)

새로운 최강의 인코더를 알게된 만큼 그동안의 인코더는 모두 삭제했다.
이제 인코더는 다음 팟인코더로 천하통일!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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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궁금증을 처음 갖은것은 벌써 2년도 넘었지만 아직도 궁금한 사실이다.)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를 보면서 항상 궁금했다.
왜 네이버는 한단어의 검색어가 검색 상위를 차지하는데
왜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는 꼭 두단어일까?
다음에서 검색하는 사람은 유독 두단어로 검색하고, 네이버의 사용자들은 유독 한단어로 검색한다???


                                    <왼쪽 다음의 실시간검색어, 오른쪽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는 검색어만으로 내용이 짐작이 가능했다.

위의 캡쳐 화면만 가지고도..
누구누구가 자살시도를 했구나..
혼이 영화인지 뭐시긴지 반응에 대한 관심이 있구나..
추노가 뭔진 몰라도 한효주랑 무슨 연관이 있나 보구나..
김신영이 어떤 쇼프로인지 나와서 눈물을 흘렸나보구나..
밥줘가 뭔진 몰라도 논란이 되었나 보구나..
이성진이 기습키스를 했구나..

이런식의 짐작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주로 검색어가 한단어라서 그런식의 짐작이 쉽지가 않다.
네이버와 다음중 어느 하나가 더 우월하다는 선입견같은건 없지만
실제로 사용자가 어떤 검색어를 검색엔진에 타이핑할때는 한단어인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싶다.
어느정도 내용을 미리 알고 있지 않은 이상, '한효주'를 검색하는데 '한효주'와 '추노'를 같이 검색할 일은 별로 없지 않겠는가?
그런 면에서 다음이 제공하는 실시간 검색어를 보고 있자면 왠지 조작을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이미 떠있는 실시간 검색어를 사람들이 자꾸 클릭하기 때문에 순위의 변동이 생기는 것이겠지만
그렇다면 맨처음 그 검색어를 올리는 사람들은 대체 누구란 말인가?

그럼 다른 검색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는 어떨까?
네이트와 야후의 검색어를 캡쳐한 자료를 아래 제시한다.


                                     <왼쪽 네이트의 실시간검색어, 오른쪽 야후의 실시간 검색어>


네이트는 네이버와 닮았고(한단어 검색)
야후는 다음과 닮았다(두단어 검색)

어떻게 된 일일까??
사용자들은 이요하는 검색사이트 별로 검색 패턴이 다른 것일까?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을거라 생각한다.

다음의 실시간 이슈 검색어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야후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네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이렇게 각각의 포털마다 명칭이 다르듯이 이런 미묘한 단어의 차이에 내가 미쳐 몰랐던 뭔가가 있는걸까?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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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길거리를 들여다볼 수 있는 '로드맵'서비스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음지도를 볼때 마우스로 각도를 잘 조절해서 땅쪽을 바라보면 도로정보 수집차량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작년에 한참 다음에서 이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도로를 촬영하고 다닐때, 차량도 이용했지만 세그웨이를 이용하기도 했다는 뉴스를 들은적이 있다.
세그웨이가 뭐냐면, 다음과같은 두바퀴가 양옆으로 달린 괴상한 물체다.
여기에 대한 정보는 2001년 Howstuffworks.com에서 읽은적이 있는데, http://www.howstuffworks.com/ginger.htm (여길 참고)
당시에는 이 놀라운 기기를 타고다니는 꿈을 꾼적이 있을정도로 신기해했었다.
균형을 잡는 센서가 중심을 늘 잡아주기때문에 절대로 넘어지지 않고 달릴 수 있다는 사실. 다음지도 로드맵에서 잘 돌아다녀보면 이 세그웨이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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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의 제휴가 있었다던데, 미국의 대도시도 아니고 이제 서울 지도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http://local.daum.net 으로 접속해서 지도 우측 상단의 로드뷰를 클릭하고 보고싶은 도로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환상적인 사진이 등장한다. 사진위의 화살표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이동하면서 도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인터페이스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스트릿뷰와 동일하다.
(아래 사진은 구글 스트릿뷰로 들여다 본 5번가의 애플스토어)

대단히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꾸며져있다.
여튼 엄청난 분량의 사진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위해서 차량이나 세그웨이같은 탈것들이 동원된 대형 프로젝트였다고 한다. 부럽게만 바라봤던 구글의 스트릿뷰가 한국에서도 현실화 되었다는 것은 엄청나게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명동 한복판을 이렇게 들여다 볼 수 있다니 대단히 멋지다.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띄지만 모자이크 처리가 잘 되어있어서 누군지 분간할 수는 없겠다. 어딘가를 찾아가고자 할때 미리 이렇게 들여다 보는 것도 꽤 도움이 될 것이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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