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두더지론에서 얘기했듯이 드렁큰타이거 8집의 첫번째 두더지에 대해서 쓰고 싶었는데..
시간이 나질않는다...는 핑계를 대봅니다.

시간나는대로 잘 정리하고 싶지만..


저에게 DT8집의 첫번째 두더지는 'superfine'이란 곡입니다.(아직도 귀에서 아른거리네요..)

본 블로그 오자히르는 하루에 한번 포스팅 하는 것을 암묵적인 원칙삼아 운영했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1Day, 1Post


이 글을 수정해서 몇일 내로 완성된 글을 적겠습니다.
superfine에 대해서 적고 싶어서 근질근질했는데 질문 하나와 함께, 이렇게나마 끄적여봅니다.

당신에게 DT8집의 첫번째 두더지는 어떤 곡인가요?





위에서 자꾸 언급하는 두더지론..두더지.. 이런 얘기들이 궁금하다면 ==> '두더지론' 클릭!

<참고> superfine의 사전적의미 : http://endic.naver.com/endic.nhn?docid=1125110&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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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論 - 이것은 음악 얘기
                                           
This is about music.


이론을 만들기 좋아하는 내가 한가지 이론을 더 정립해야겠다.
바로 두더지論이라는 것인데.. 여기에 공감할 사람이 몇이나 될 지 모르겠다.

난 음악을 들으면 한 곡이 아니라 앨범을 통째로 듣는 편이다.
타이틀 곡 외에는 쓰레기 곡들로 채워넣는 상술의 앨범이 아닌 이상..

어느 한 곡 때문이더라도 앨범을 통째로 듣다보면..
이 다음에는 다른 곡이 귀에 들어온다. 한동안은 이 음악을 흥얼거리다가
그 다음에는 다른 곡이 또 귀에 들어오고.. 또 한동안은 그 음악을 흥얼거리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한곡씩 튀어나와서 귀에 쏙 박힌다.
하나씩 튀어나온다. 하나씩..

이런 현상은 마치 두더지 게임과 유사하다고 생각했다.
하나의 두더지가 슬금슬금 튀어나오고 망치로 때리면..
다른 두더치가 튀어나오고.. 그런 식이다.


맨처음 귀에 쏙들어오는 곡을 첫번째 두더지..
그 다음 들어오는 곡은 두번째 두더지..
이런식으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두더지가 사정없이 튀어나오는 앨범이 있다면 그게 바로 명반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자히르가 말하는 두더지論이라는 것인데..

과연 사람들은 얼마나 공감할 지 모르겠다.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중에 51%의 법칙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이 책은 그냥 어느 정도만 맞으면(이를 대략 51%로 적고 있다) 법칙으로 기술해 놓은 책이었다.
이런 내용으로도 책을 쓸 수 있구나 하면서 어느 정도는 수긍하면서 읽었던 책인데..
이 책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어서 어느정도 맞지 않을까 하는 확신이 들면 이것이 바로 이론이요..라고
적고자 했던 것이다.


다음 시간에 이어질 두더지 이야기는 드렁큰 타이거 8집의 '첫번째 두더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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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렁큰타이거 공식홈피(http://www.dt-love.co.kr/)는 6월20일 부로 개편중이다.
   8집의 정보를 담고 오픈되려는 모양.

2. 6/21일 타이거JK는 이 공식 홈피에 앨범 사진을 고르는 중이라고 적었다.(사진은 안떴다.)

3. 아직 드렁큰타이거8집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운 목소리는 들을 수 있다.
    그렇담, 어디서??

Smokie J의 더 커넥션 2집에서 들을 수 있다. 에픽하이와 TBNY와 함께한 '미행'이란 곡에 DT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8집을 애타게 기다린다면 벅스뮤직/멜론/싸이뮤직 등등 가서 이 한곡만 구입해서 들으면 된다.


아래는 이 앨범의 트랙리스트
군복무중인 양동근 이름도 눈에 들어온다.
(아무생각 없이 들으면 Warren G스럽지만 가사가 귀에 안들어오기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업타운에 들어간 스윙도 눈에 띄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콰이엇!!!도 있다.




이 글이 맘에 드셨다면..
제가 쓴 '두더지론'도 읽어주세요
->>http://ozahir.com/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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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드렁큰타이거 8집이 나올텐데 별 관심을 못 받고 있다. (..중략..) 타이거JK 역시 드렁큰타이거의 8집 새앨범 막바지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런 뉴스가 나온게 지난 3월인데.. 아직 깜깜 무소식이다. [기사 전문 보기]

5집과 6집이 8월 중순에 발매.
7집은 9월 초순경 발매.
5집 이후로는 주로 한여름에 나왔다. 땀 흘리면서 쇼케이스 갔던 기억도 난다.

8집도 8월이나 9월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본다.

프로듀스는 지난번처럼 The Quiett가 하고 있으려나..
http://www.hiphopplaya.com/bbs/bbs/viewbody.html?category=40&code=bbs_3&key=&keyfield=&number=428837&sort=1
여길 보면 The Quiett이 군면제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DT의 곡을 작업하고 있을 것이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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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트랙리스트가 루머였다는것은 이미 아실테고.
타이거밤을 통해서 드디어 트랙리스트, 앨범 재킷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앨범제목은 1번트랙과도 같은 SKY IS THE LIMI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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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SKY IS THE LIMIT        
02. 돌연변이        
03. 부활 큰 타이거
04. TV속 나
05. 매일 밤 01        
06. 주정
07. 매일 밤 02        
08. 내가 싫다
09. SKIT 01(8번째 곡이 끝나고)
10. DEATH OF A SALESMAN
11. 태어나 다시 태어나도
12. SKIT 02(불필요한 친절함)        
13. HOLLYHOOD        
14. 산수(山水)        
15. DIE LEGEND
16. SKIT 03(욕쟁이)        
17. JAM SKHOOL(U NEED TO LEARN THO)
18. 8:45 HEAVEN
19. 행복의 조건(희망승일)
20. TIGER JK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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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류승범인지.. 어떻게 보면 제케형 같기도 하고... 류승범이 더 가까운거 같은데..


발매일은 9월5일이네요.. 벌써 듣고싶네요.
위에 리스트들로만 봐서는 누가누가 참여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9월 5일 홍대에서 기념파티가 있다는군요.. 저는 시간이 안되서 못갈것 같지만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보심이 좋겠네요. 미성년자는 입장불가입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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