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위에 무거운 책을 올려놓고 싶지만.. 이렇게 되면 키가 눌린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

1. ON-OFF스위치가 달린 키보드를 사용한다.
    로지텍 데스크탑 프로 2400을 이용하면 된다.(http://ozahir.com/505 를 참고..)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Prt Scr키 위에 On-Off스위치가 자리하고 있다. 이를 Hold버튼 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2. Pitaschio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본인도 이 프로그램을 jw브라우저로 유명하신 jwmx님 블로그를 보고 알았다.
    ( http://jwmx.tistory.com/1469 )
    이 피타스치오라는 프로그램을 여기서 소개하는 키보드/마우스 잠금기능 뿐만이 아니라 각종 잔재주가 많다.
    (잔재주에 대해서는 jwmx블로그를 참고하시라.)

    피타스치오 홈페이지 : http://pitaschio.ara3.net/
    피타스치오 다운로드 : http://pitaschio.ara3.net/pita225.zip

    위의 링크로 다운로드받아서 실행하면 트레이에 아이콘이 생기는데.. 마우스 오른쪽 눌러서 아래와 같이
    메뉴선택을 하면..

    이런 메시지 창과함께.. 키보드가 잠긴다. 원래는 키보드를 청소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기능..
    이렇게 켜놓으면 책을 올려놓을 수 있다는 말씀.


3. 컴퓨터를 끄고 책을 올린다.
    본인도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책을 볼때는 컴퓨터를 끄고.. 키보드도 치우고 보면됩니다.)

Posted by Ozahir
,


리뷰는 한번에 쓰여지는 것이 아니다.
제품은 처음 사용할 때의 제품의 인상과 사용하면서 느끼게 되는 제품의 인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제품의 내구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이 제품은 여전히 부드러운 타이핑을 자랑하고 있고.. 여전히 편리하다. 마우스는 다소 움직임이 둔탁하다라는 점에서 느꼈던 불만은 여전하지만 멀리 떨어져서 사용할 때에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키보드의 전원스위치와 마우스의 전원스위치는 배터리의 사용시간을 늘려줄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 그러나 이렇게 따로 전원스위치를 만든 것은 자체적인 절전기능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속사정은 여전히 모르지만 말이다. (2009년 1월 31일 덧붙임.)

--------------------------------------------------------------------------(아래는 2009년 1월 19일에 적었던 사용기이다.)
로지텍의 Cordless Desktop Pro 2400 USB
이 제품은 다나와에서 무선 2.4Ghz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먼저 제품샷부터 소개하자면, 키보드와 마우스의 모습이다.

키보드를 확대해 보겠다. F12키 오른쪽 위를 보면 ON-OFF스위치가 자리하고 있다. 배터리의 소모를 직접 수동으로 막을 수 있다는 장점. 본인은 키보드위에 책을 올려놓거나 할때 Hold키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마우스 뒷면, 역시 녹색의 ON-OFF스위치가 자리하고 있다. 키보드는 On시키기 위해서 직접 켜줘야 하지만 마우스를 On 시키는 것은 마우스를 조금만 움직여주는 것으로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Invisible optic마우스 이므로 보통 광마우스에서 볼 수 있는 바닦의 빨간불이 없다. (파란불이고 뭐고.. 아주 없다.)
한편, 아랫쪽에 보이는 흰 화살표.. 요 부분을 움직이면..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다. 두개의 AA배터리를 이용해서 작동하므로 마우스 조작이 다소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그 유명한 산요의 에네로프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 역시 간략하게 장단점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장점>
1. 선이 없다는 편리함 : 방안 어디서도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다.
2. 역시 2.4GHz!! : 멀리까지 전파가 닿는다. 예전에 로지텍 프리랜서 제품은 2m만 넘으면 조작이 안되었는데 이 제품은 최대 10m까지 조작이 된다.
3. Hold스위치로 쓸 수 있는 On-Off스위치 : 여기에 대해서는 위에서 적었다.
4. 은근히 편리한 부가 키 : 18개의 키가 추가로 더 있어서 음악을 틀거나 볼륨을 바꾸거나 컴퓨터를 끄거나 할때 원터치로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5. 페어링이 잘된다. : 아주 기본중의 기본인데.. 무선이다보니 리시버와 송수신이 끊어지면 안된다. 이 제품은 이런면에서 기본에 충실한 키보드+마우스라 할 수 있다. 예전에 프리랜서를 사용할때는 신호가 곧잘 끊어져서 해결하기 위한 몸부림을 치는 경우가 간혹 있었으나 이 제품은 그런 문제는 없다.
6. 기타 : 로지텍이라는 네임밸류

<단점>
1. 마우스가 무겁다. : 배터리가 무거운 관계로 조작이 다소 둔하다. 배터리를 두개씩이나 넣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AA하나만 들어가는 제품도 세상에 널렸는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2. 마우스 조작이 어째 시원스럽지가 않다. : 이에 대한 문제점은 여러 사용기를 통해서 읽고 미리 각오는 하고 있었으나 직접 사용해보니 역시 그렇다. 키보드는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지만 마우스의 경우는 유선 마우스와 병용해서 이용하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무조건 반응이 빨라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는 분, 마우스도 무선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분들은 더 비싼 제품을 알아보기 바란다. 나처럼 두 제품을 병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책상에서 가까이 사용할때는 유선으로 멀리서 떨어져 사용할 때는 무선으로.

<총평>
무선 마우스나 무선 키보드는 싸게는 3만원 대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굳이 인지도를 생각해서 로지텍의 제품을 선택한다면 이 제품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둔탁한 마우스의 반응은 분명히 개선해야 할 점이다.

Posted by Ozahir
,


로지텍 치고는 저렴한 제품이 나왔다.


블루투스가 아니란 점도 맘에든다.
현재 7만원 이하에 구입가능.

키보드를 거친환경에서 사용할때면 Hold스위치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건 뭐.. 키보드 마우스 둘다 ON-OFF스위치가 달려있다고 하니.
Hold보다 더 좋은 생각 같다. 일단 이제품은 무선이니까 배터리 관리를 수동으로 할 수 있다는 얘기

예전에 로지텍 프리랜서를 13~14만원에 구입했다가 배터리를 너무 많이 먹고 밤에도 안꺼지고 불빛이 반짝반짝해서 불만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 불편은 없을것 같다.

참고로 리시버는 초소형 뭐 이런건 아니고 보통 USB메모리와 비슷한 크기이다.
너무 작아도 불편하니까. 이것도 이만하면 됐다.
PC사랑 12월호에 보면 이 제품이 소개가 되있는데, 글쓴이 얘기론 마우스 뒤에 리시버 수납기능이 없어서 아쉽다고 한다. 그러나 이건 뭐 키보드 마우스 다 딸려 있는 모델인데 갖고 다닐일이 얼마나 있을까? 그냥 놓고 쓰는 제품일텐데...


Posted by Ozahir
,


환율이 많이 올라서 수입제품들이 많이 비싸졌지만 그림의 떡이래도 좋다.
구입은 미룰지언정 멋진 기기들을 바라보는 것은 흡족한 일이다.

첫번째, Bose companion3 series II 스피커이다.
사실 이제품. 보스라는 이름값 빼면 남는게 없을거라 생각했다.
이 제품을 거론하는 이유는 몇주전에 직접 체험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 영문학과 교수실에 찾아가서 영화를 본적이 있었는데(어디까지나 수업의 연장으로)
교수님이 이제품을 쓰고 계신 것.
왜 보스제품 사는데 돈을 낭비하셨을까?하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영화가 재생되기 전까진.
저 작은 스피커에서 그런 공간감이 뿜어져 나올진 몰랐던 것이다.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이게 보통 PC스피커가 아닌 것이었다.
더 기특한 사실은 사운드카드가 스피커에 내장되어있기 때문에 USB만 꽂아주면 복잡한 설정없이 소리를 낸다는 사실이다. 가상으로 5채널을 만들어준다는데 자세한 얘기는 접어두고도 확실한 공간감을 얻을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그보다 더 좋은 Bose companion 5이다.
보스 스피커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다가 이것이 위의 C3보다 상위기종이라는 사실을 알았는데 비싼값을 한다고들 한다. 위의 C3가 40만원, 이 C5는 59만원이다. 약 20만원의 차이가 나지만.. 얼마나 좋은소리를 낼지 궁금하다. 돈있으면 사고싶다.


개인적으로는 위의 우퍼딸린 2.1보다 아래와 같은 단순 2채널이 더 끌린다. 공간적으로 낭비도 없을뿐더러 위성스피커가 더 믿음직스럽다. 우퍼가 없지만 위의 제품보다 더 비싼 62만원이다. 사용기를 읽어보면 C5가 더 만족스럽다는 평이 많으니 실제 구입때는 갈등이 좀 될 것만 같다.


Bose의 Quiet Comfort3제품. 이것은 헤드폰이다. QC시리즈는 노이즈캔슬링이라는 기능이 부합되어 외부의 일정한 잡음을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비행기를 탈때나 기차를 탈때 유용하다고 한다. 그동안 나, 노이즈캔슬링에 관심많았다. 약 10년전쯤 고등학생 신분으로 10만원에 달하는 소니의 노이즈캔슬링 1세대 제품을 사서 사용한 적이 있으나 당시 제품은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 소니에서는 작년엔가? 99%차단이 가능한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내놓았으니 이 Bose의 QC3도 노이즈캔슬링으로보면 이미 낡았다. 이제 QC4를 내놓아야 할 시점.. 그러나 보스 헤드폰의 가치는 아웃도어에서 빛을 발한다. 휴대하기 편하고 귀에 착용할때 편하다고 한다. 보스 전시관에서 청음한 적은 있으나.. 가격대비 성능을 감안해서 구입은 미뤘다. 요 조그만 헤드폰이 57만원이다. 그러므로 내가 갖고 있는 소니의 스튜디오용 헤드폰 MDR-7506을 네 개쯤 구입할 수 있다는 얘긴데.. 이런거 따지면 절대 구입할 수 없는 헤드폰이다.


너무 보스제품만 띄워주는 것 같아서 이번엔 소니의 녹음기이다. PCM-D50 이것은 그냥 MP3플레이어에 딸려있는 녹음기의 성능을 한참 오버한다. 나도 직접 사용해 본것은 아니고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샘플파일을 들어보았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보이스레코더에서 발견되는 잡은따위는 발견할 수 조차 없다. 이 녹음기 상단의 2개의 마이크가 보이는가? 이 마이크의 각도를 조절하여 녹취대상과의 거리에 따라 최적의 세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요 아래 보이는 가죽케이스와 털달린 바람막이(?)같은 부가 옵션을 선택하면 값은 더 뛰겠지만 기본셋으로 6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그래도 이건 참 다행인 것이다. D50의 이전모델은 이 가격의 3~4배쯤 했다고 하니 그래도 소니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격을 현실화(!)한 것이니..

예산이 빠듯해서 이 D50제품이 아닌 다른 보이스레코더를 구입해야 한다면, 소니의 제품중 ICD-UX시리즈는 별로 권해주고 싶지 않다. 구입했다가 반품한 기억이 있는데 그냥 평범한 MP3에 딸린 녹음기능을 쓰는게 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돈을 더 써서 ICD-SX시리즈를 권한다. UX보다 몇만원 더 비싼 대신에 보이스레코더 다운 성능을 발휘해 줄것이다. 512MB의 SX68이 16만원, SX78은 20만원, SX88은 26만원 선이다. 또 요즘엔 소니에서 저가형 ICD-P시리즈도 나오던데 이건 안써봐서 잘 모르겠다.


이번엔 마우스 로지텍 V550나노이다. USB 포트에 쏙들어가는 리시버에 디자인 한번 심플하다. 가격은 6만4천원으로 마우스치고는 싸지가 않다.

아래보이는 것은 로지텍의 VXnano 인데, 6만원대 하는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환율의 원인으로 그보다 비싼 8만8천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의 마우스이다. 나온지 좀 지나긴 했지만 아직 궁극이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본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싸지 않은 제품들을 나열한 감이 있는데, 아래 리플미니익스트림은 상대적으로 싸다. 27만원 짜리 베어본인데, 여기에 CPU, 램, HDD만 부착하면 본체가 완성되는 심플함에 그 가치가 있다. 그리고 실제로 보면 앙증맞은 본체 크기에 더 놀라게 된다. 세컨PC로 사용하기에 좋을듯하지만, 세컨PC를 돌린다는것 자체가 돈이 드는 일이므로, 우선 여기 포스팅해 놓는다. 기다려라.

Posted by Ozah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