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패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12.13 갑작스레 넷북 추천 4
  2. 2009.09.24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10-2 리뷰 8
  3. 2009.08.26 레노버 넷북(아이디어패드 S10-2) 출시행사 6


주변에서 넷북을 추천해 달라고 해서
삼성의 n120이나 LG의 x130을 추천하고자 했으나
살짝 검색해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글쎄 레노버의 s10-2의 가격이 30만원대로 떨어진것이 아닌가;;


현재 가격은 39만8천원이다. 40만원에 더 가깝긴 하지만 30만원대라고 말할 수 있다.
삼성의 n120이 50만원대 초반이며 LG의 x130이 50만원대 후반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까닭에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누차 얘기했듯 넷북의 성능과 디자인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브랜드를 논함에 있어 삼성이나 LG와 비교해서 레노버도 꿀릴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생소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잘나가던 IBM의 ThinkPad를 사들은 그들이 아니던가.. 


혹시 적당한 가격의 넷북을 염두하고 있다면
이 가격에서 대안이 없다.

오자히르 믿고 레노버의 아이디어 패드 S10-2를 사라.





PS..전에 쓴 아래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2009/09/24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10-2 리뷰 (8)
2009/08/26 레노버 넷북(아이디어패드 S10-2) 출시행사 (6)
+ S10-2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지만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http://ozahir.com/804 )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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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노버의 넷북인 아이디어패드의 출시행사에 다녀온 것도 꽤 시간이 흘렀네요. 이날 출시 행사에서 제일 부러웠던 분들이 추첨으로 이 넷북에 당첨되신 분들이었습니다. 저는 이날 이 자리에 이웃 블로거 두 분과 함께 참석했었는데요. 저희 모두 넷북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랬던 것도 어느덧 꽤 시간이 흘렀네요. 이날 행사를 주관했던 홍보대행사 TEXT100측의 배려로 이 아이디어패드를 리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받아서 오랜 시간을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이 제품에 대해서 적절한 평가와 더불어 몇가지 얘기는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리뷰를 남깁니다.

먼저 아이디어 패드 S10-2의 첫인상은 시중의 다른 넷북들처럼 작고 가벼운 인상을 주었습니다. 맨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본체 뒷쪽에 자리한 6셀 배터리였습니다. 다소 튀어나온 모습을 하고 있지만 키보드를 적절한 각도로 유지시켜 준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단점은 내려놓았을 때 다소 두꺼워 보일 수 있다는 점과 배터리 크기만큼이나 약간은 더 무겁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넷북들은 기본이 3셀 혹은 4셀이고 이 셀의 수와 배터리 지속시간은 대체로 비례합니다. 레노버의 아이디어 패드 S10-2는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6셀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시에 아답터 없이도 오래 버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시에 5시간 이상이며, 다른 블로거 분들의 리뷰를 참고해보니 동영상을 풀로 돌릴경우도 3시간 반정도 버틴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아이디어 패드 S10-2의 본체는 상당히 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6셀을 끼우려다보니 원통형 모양으로 돌출된 배터리는 옥의 티로 보입니다.


USB포트는 좌우로 총 3개가 있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ASUS 1008HA의 경우는 2개 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마우스와 와이브로를 연결하면 USB메모리를 꽂을데가 없더라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아이디어 패드 S10-2처럼 3개 정도가 넉넉해 보입니다.


키보드도 표준의 구성을 따르고 있습니다. 화살키가 작아지지도 않았고 쉬프트키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터치패드도 잘 작동합니다. 오른쪽 모니터 가까이에 QS라고 적힌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꺼진 상태에서 부팅하면서 윈도우가 아닌 리눅스 기반의 자체 OS로 부팅합니다. 이렇게 QS의 환경에서는 웹서핑과 음악듣기 사진보기 등의 간단한 작동을 해볼 수 있었는데 저의 넷북과 비교해서는 조금 탐나는 기능이었습니다. 잠깐 인터넷을 사용할 일이 있을 때 부팅하는거 기다리려면 답답합니다. QS로는 거의 순식간에 부팅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감탄했습니다. 참고로 국내의 제품으로는 LG의 넷북이 유일하게 이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배터리 포함한 무게는 1240g정도니까 1.24kg입니다. 시중의 다른 넷북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배터리만 320g이 나가니까 본체만는 920g이군요.


배터리 없이 아답터+넷북의 조합으로 가지고 다닌다면? 1.25kg정도입니다.
아답터의 무게와 배터리의 무게가 거의 비슷하네요.


아답터가 320g입니다. 아답터가 근데 색상이 왜 저럴까요? 아마 리뷰제품을 보내주시면서 제품이 섞였나봅니다. 다른 리뷰어 분 중에는 검은색 아답터와 하얀 플러그를 갖고 리뷰를 진행한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이상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소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서 더 장문의 리뷰를 적진 못하겠습니다.
나름 배터리 시간을 캡쳐뜨기도 하고 했는데 그런 내용은 생략해야겠네요.

이 제품은 사실 흠잡을만한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발열처리도 아주 잘되어서 별로 소음이라는 것이 느껴지지도 않았고 키보드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고 두께도 얇고 무게도 평균적이며, 퀵스타트(QS)와 같은 일종의 부가기능도 있습니다. 관심이 없어서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지문인식과 유사하게 얼굴로 인식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따져보면 아주 무난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세울만한 점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격이 특별히 저렴하지도 않고, 일반 노트북이라면 모르지만 넷북시장에서 딱히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도 아니며, 레노버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없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포스팅 할때 마지막 말이 가장 어렵다고 하던데 똑같은 어려움을 여기서 느낍니다만,
"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란 얘기로 끝마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매우 간단한 리뷰인데 읽어주신 분들에게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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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의 넷북 출시행사에 다녀왔습니다.
IBM의 PC부문을 인수한 2005년 이래로 다양한 모델을 출시해왔었는데 '넷북' 컨셉의 노트북은 S10 이후 두번째라고 하네요.
위의 사진에는 노트북 상판에 뭔가 독특한 그래픽이 펼쳐져 있군요. 실제로는 아래 네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된답니다.

ideaPad S10-2
                   (전체적으로 정돈되고 깔끔한 디자인이네요. 저는 이 중에서 역시 화이트 색상이 맘에 듭니다.)

요즘 출시되는 넷북을 살펴보면 평준화되는 경향이 짙습니다.
ideapad S10-2의 스펙도 살펴보면 아래의 내용들은 다소 평범한 측면이 있습니다.

- CPU : 인텔의 아톰 N280
- DISP : 10.1인치 해상도는 1024x600
- HDD  : 160GB
- RAM : 1GB DDR2
- N/W  : 802.11b/g/블루투스
- 무게 : 3셀 배터리 장착시 1KG(6셀 배터리 장착시는 1.2kg)
- 두께 : 1.8cm
- Battery : 3셀에서 3시간/ 6셀에서 6시간


스펙상의 평이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제품과의 차.별.점을 찾는다면,

1. 돌비헤드폰 인증 : 오홋! 이거 고품질의 사운드를 들려줄 것 같아요. 
2. VeriFace(안면 인식 S/W) : 지문인식으로 사용자인증하는 것과 유사하게 얼굴로 인증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부분은 한번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 왠지 바른 표정을 지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퀵스타트 기능 : LG의 넷북 x130에도 유사한 기능이 있죠. 윈도우 부팅없이 동영상이나 음악 인터넷 등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아쉬운 점
을 지적하면,

과거 IBM의 ThinkPad에는 분명한 특징이 있었습니다.
빨콩이라 불리우는 포인트스틱(Point Stick, 아래사진), 그리고 화면 상단에서 키보드를 비춰주는 라이트, 독보적인 안정성(!), 쫀득한 키보드 등등..


넷북에서 이런 기능과 특징을 동일하게 가져올 수는 없었겠지만 ThinkPad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던 특징들이 사라졌다는 점은 한번 생각해 볼만한 점입니다. 다소 평이하지만 이런 평이함도 하나의 추세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실망할 일도 아닙니다. 넷북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가격적인 경쟁력을 무기로 탄생했으니까요.

가격과 출시시기
레노버 측은 8월26일(오늘이군요)로 출시 예정일을 밝히고 있습니다. 가격은 70대 초반이라지만 더 다운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구요. 초기 구매자에게 추가 3셀 배터리 등을 추가로 제공하다니까 구입하실 분들은 시기를 잘 노리시는게 중요할 것 같구요. 성능적인 실구매가가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서 제품의 성공여부가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 마지막으로 경쟁제품과의 스펙 비교표를 덧붙입니다.(이전 비교표에서 S10-2를 추가했네요.)


표를 작성하면서 느낀 것은 레노버의 제품이 상당히 얇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발표자료가 초박부 기준인지도 모르겠네요. 이부분은 추후에 보충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는 3셀이라고 발혔지만 리튬폴리머인지 리튬이온인지 불분명하군요, 3셀의 배터리 때문인지 무게는 가장 가볍습니다. 다만 SSD기준으로 적고 있으나 SSD버전은 출시예정일 뿐이고 160GB의 HDD를 장착하고 있는지라 실질적으로 조금 더 나갈 수도 있겠네요.



@@크소형..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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