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머신 하나가 필요해서 적당한 제품을 알아보던 중.
아이리버의 B30이 눈에 띄었다.

나에게 필요한 기능은 단지 DMB 예약녹화기능인데,
이 제품은 동영상 변환없이 왠만한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었기에 주저없이 지를 수 있었다.
4GB도 많은데 8GB제품과 가격차가 좁아서 그냥 8GB제품으로 고고!

개봉전은 이렇고

개봉 후는 이렇다.
때가 탈까봐서 본체는 검정으로 했는데 실리콘 스킨을 흰색으로 신청한 것이 약간 후회가 된다.
둘다 흰색이거나. 둘다 검정으로 했으면 좋았을껄.
사실 스킨을 입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큰 상관은 없다.


안테나를 뽑은 모습이다.
다른 제품과 비교하다가 결정적으로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다.
이 제품이 DMB수신률은 최고라고 하는데;;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다가 그 사실을 체험한 경험이 있다.
옆에 분이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DMB를 보고 있었고 나도 DMB를 보고 있었는데 내껀 멀쩡하게 나오는데 그 옆에분 DMB는 중간에 두세차례 안나와서 내껄 보셨던 기억이 있다. 물론 음성은 못들었을테지만.. 여튼 이런 일이 일어날 정도로 수신률은 이 제품이 최고다.


장점 :
DMB 수신률이 좋다는 것.
왠만한 영상은 변환 없이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기특할 정도다.)
아이리버의 디자인이나 패키징은 참 만족스럽다.

단점 :
안테나가 좀 약해 보인다는 것.
개인적으로 '터치'형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터치로 조작한다는 것.(요새 트렌드니까 인정한다.)

그냥 이정도다.
개인적으로는 돌아다니면서 영상을 보기보다는 음악을 들을 일이 더 많은 편인데
그런 점에서 소니의 mp3를 따로 갖고 있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B30은 아침마다 깨어나서 DMB예약녹화를 하며 뉴스를 보여주고 들려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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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북 시장의 완성판을 예고하는 아이리버의 이북 '스토리'가 예약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킨들2와 정말 흡사한 모양새를 갖고 있다는 점이 특징아닌 특징입니다.
사용자 측면에서는 킨들이나 소니의 PRS-505와 같은 외국산 이북의 언어문제나 통신환경 차이로 인한 낭비적인 요소를 줄여준다는 면에서, 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끕니다.
제품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공개된 스펙과 가격이라면 한번 질러볼만 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네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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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리버의 이북(E-book)이 내 관심을 사로잡는다.
국내의 기업에서 이북시장으로의 세번째 진출이다.
1번타자는 누트였고, 2번타자는 아무런 장점이 없는 삼성의 파피루스였고..
이번엔 아이리버의 '스토리'라는 이북이다.

이 제품이 기대가 되는 이유는 우선 깔끔한 디자인 때문이데,
킨들 2세대 또는 DX의 모습과 흡사한 모습을 갖고 있다. 크기는 킨들2세대와 유사.
하얗고 Qwerty키보드를 갖고 있다. 눈을 편하게 하는 E-ink의 6인치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킨들2 또는 DX가 가장 이상적인 E-book이라 할 수 있겠으나 국내로 가져와봐야 사용할 수 없는 네트웤 기능에 돈을 지불해야 하는 꼴이니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적절한 가격으로만 탄생한다면 기술수용주기의 early majority단계로 이동하는 교두보가 될듯하다.

좀 더 자세한 프리뷰는 이곳을 참고 -> http://touchmobile.co.kr/110068868671


#2
요즘 박혜경의 신보를 듣고 있는데 '고백하는 날'이라는 노래가 마음에 든다.
가사는 말고 멜로디나 악기 구성만 본다면, 십 수년 전의 故 김성재 앨범에 있던
'너의생일'이란 곡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하는 곡이다.
정정합니다. '너의생일'이 아니라 '마지막 노래를 들어줘'였군요.. 김성재 시디를 듣다가 어라..아닌데;;
뭐였지?? 싶었는데 바로 이곡 이었습니다.


#3
소니의 MP3플레이어 NWZ-B143F 4G


요즘 쓰고 있는 소니의 mp3플레이어. 가볍고 심플한 기능의 제품을 찾다가 구입했다.
생각처럼 매우 심플하고 편리하다. 소니의 '3분충전 3시간 사용'의 기능(풀충전 하면 18시간)도 맘에든다.
한동안 안듣다가 막상 들을때면 충전이 안되어서 낭패보는 일은 없을테니..
Zappin이라는 곡 찾기 기능도 가끔 유용하게 쓰고 있다.
한가지 단점을 적자면 국내의 mp3플레이어에 비해서 액정크기가 좀 작지않나 하는점. (지금은 익숙해졌다.)

#4
씨드는 올해들어 지난달말 현재까지 2820대가 팔려 르노그룹의 메간을 제치고 현지 소형 세단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호평받는 우수한 한국차 Cee'd 왜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는가?
르노그룹의 메건이라면 한국에서 노치백의 세단형으로 변경되어 뉴sm3로 팔리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에서도 뉴SM3와 겨뤄볼만 하지 않을까? 한국시장엔 왜 시드가 들어올 수 없을까?
관련기사 : 기아차 파워 '유럽 뉴마켓' 삼켰다.
관련기사#2 : 국산 소형차, 유럽서 소비자 만족도 상위권 싹쓸이

#5 날개달린 벤츠 뉴E클래스
 

(전략)..특히 신형 ‘E300 엘레강스’ 모델의 가격은 6910만원으로..(후략)

요즘엔 적당히 각이 잡힌 형태가 새로운 트랜드인것 같다. 새로운 풀체인지의 뉴E클래스가 오히려 더 비싼 S시리즈보다 나아보인다. 가격도 이정도라면 에쿠스를 사려다가도 벤츠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을것 같다. 열흘동안 예약이 1000대라는데 이같은 인기가 이해가 된다.
관련기사 : 확 달라진 벤츠 ‘뉴 E클래스’ 날개 돋친 듯…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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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는 알지만 레인콤을 모르는 사람이 부지기수.
왜 사명을 레인콤으로 밀고 브랜드는 아이리버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반면, 네이버를 서비스하는 회사는 NHN이라는 것은 이해할만하다.
NHN의 브랜드는 네이버만이 아니라 잘은 몰라도 한게임 웹젠 등등 여러 브랜드를 거느리므로.

인지도있는 이름을 쓰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일본 마쓰시다의 경우를 보면 해외에서 쓰는 파나소닉이라는 브랜드와 내수시장의 내셔널('내쇼날'이라고 적었던가?)이라는 브랜드를 인지도 높은 파나소닉으로 통합-변경한 것이 작년 10월이다.

이름은 무엇보다 기억하기 쉽고 인지도 높은 것으로 통합해서 밀어야 한다.
괜히 역량을 분산시킬 필요는 없는것이다.

브랜드네임은 자산이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비용이 따른다.
유지해봐야 실익이 없는 이름은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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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08에서 전시되었던 작품들중에 유독 눈에띄는 아이리버의 제품들이 있었다.
잡지에서 발견한 아이리버의 P20, 다기능의 MP3플레이어 정도라고 하면 될 듯하다.
이 제품사진을 보기전까진 아이리버는 완전 망한줄 알았다. 'MP3=아이리버'라는 공식은 어디가고
대기업에 치이기만하는 아류작들만 만들어내고 분기별로 적자만 누적시키는 회사가 그나마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은 들은적이 있는것 같다.
CES2008에 전시된 이 제품은 무려 160기가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고 있다.
그리고 아날로그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로터리식 다이얼이 돋보인다.
(소니의 수백만원짜리 PCM방식 녹음기를 생각나게 한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두께가 좀 걸린다. 오른쪽 위에 보이는 로터리식 다이얼의 지름보다 약간 작은정도다.
출시될 때는 용량은 좀 희생하더라도 좀 더 얇은 두께의 제품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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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 딕플(전자사전)
개인적으로 전자사전은 별 필요없지만, 디자인은 구매욕을 자극한다. 실제품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아이리버의 전자사전은 버그때문에 얘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있지만, 딕플이 탄생한지도 벌써 4년쯤 되었나?
자잘한 버그는 많이 수정되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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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0 : 네비게이션
버튼 부위의 오목한 처리부분이 돗보인다.
아이리버는 디자인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회사라는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아이리버의 네비게이션은 N시리즈 아니었나?? 이제부터 M을 쓰기로 한건가 아니면 다른컨셉인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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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아이리버의 주가는 아직도 비실댄다. 레인콤 1년의 주가동향이다. 추세가 언제쯤이나 반전될 수 있을까..?
아이리버는 왜 '아이리버'를 사명으로 쓰지 않는가? '레인콤'이라는 이름을 보통 사람들이 알기나 할까?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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