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등장한 안철수연구소의 V3 Lite 여기저기서 호평이 이어진다.
한때는 알약이 최고의 백신인줄 알았었고, 실제로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었다.
내가 직접 테스트해 본 결과로도 가장 우수했고, 가벼웠고, 편리했고 생김새도 컨셉도 다 맘에들었었다.

근데 이놈의 알약이 언젠가부터 광고를 띄워대기 시작했다. 트레이에 짱박혀 있을것이지 부르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튀어나와서 광고질을 해댄다.

알약에 대해서 슬금슬금 불만이 생긴것은 나뿐이 아닌것 같다. 잠깐만 검색해봐도
네이버 블로그 '알약 점유율1위 뜨더니 미친듯' 이런 내용의 포스팅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말이다.
난 게임을 잘 하지 않아서 공감할 수는 없지만 게임화면을 뚫고 광고가 등장한다고 한다.(웃지 않을 수 없다.)

알약에 대한 불만은 여기까지, 이 보다는 실질적인 성능 비교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다음은 알약과 V3 Lite를 비교한 결과이다.


메모리 점유율 CPU이용율, 검사시간 모두에서 V3 Lite가 앞선다.
좀 더 신빙성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여러 웹사이트를 뒤졌는데, 이를 직접 몸소 실험해본 블로거가 있었다.
호박툰이라는 네이버 블로그인데, 필자의 PC로 실험한 것이니 일반적인 결과는 아닐것이 분명하나, 참고적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실시간 감시상태에서 메모리 점유율 : 알약은 24MB / V3 Lite는 8MB점유
실행상태에서 메모리와 CPU 점유율 : 알약은 58MB / V3 Lite는 13MB점유 (CPU는 35%로 동일)

알약의 기본검사와 V3라이트의 빠른검사의 속도비교(명칭은 서로 다르지만 유사한 기능)
- 알약 : 14만 항목을 검사, 3분 42초 소요
- V3 Lite : 20만 항목을 검사, 2분 56초 소요
결론, V3Lite가 항목이 훨씬 많지만 속도도 월등히 빠르다.

알약의 전체검사와 V3라이트의 정밀검사 속도비교
- 알약 : 26만 항목, 1시간 6분 소요
- V3 Lite : 32만 항목, 34분 소요
결론, 여기서도 V3 Lite가 항목이 많지만 속도도 월등하다.

언인스틀 테스트
알약은 PC의 재부팅이 필요, V3 Lite는 재부팅 없이 삭제 가능

총평, 알약이 이긴 부분은 어느 한 항목도 없었습니다. 이 결론을 보신 사용자분들은 이미 결론을 내리셨을겁니다.
이제 달라진 모습으로 찾아온 V3로 다시 갈아탈 시점입니다.

<별책부록>

<V3라이트의 인터페이스는 이렇듯 깔끔하다>


v3 라이트 다운로드

사이트가드는 웹서핑중에 사람을 좀 피곤하게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이부분만 빼고 설치한다.
(불필요하게 피곤해지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은 아래 그림처럼 사이트가드의 체크를 풀면된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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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은 1.14가 현재 최신버전입니다.
http://aldn.altools.co.kr/altools/ALYac114.exe

알약이 나오기 전에는 많은 백신을 전전했지만, 결국 이스트소프트가 백신을 내놓은 뒤에는 알약으로 정착했습니다. 치료성능도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USB에 바이러스가 걸리면 정말 속수무책이었는데 알약으로는 치료가 되었습니다. 전에는 안철수연구소의 빛자루나 카스퍼스키 어베스트(AVAST)등을 써봤습니다. 알약이 나오기 전에는 어베스트를 애용했습니다. 다른 백신은 모르겠네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PC그린도 괜찮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지만 별로 모험을 해보고 싶지 않네요. 이미 알약으로 정착한지라..
컴퓨터가 아플때 알약으로 치료한다니.. 기존의 알씨리즈와 부합하면서도 컨셉은 참 기가막힙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알툴바 1.24버전이 현재 최신입니다.
http://aldn.altools.co.kr/altools/ALToolbar124.exe
알툴바의 자동로그인이나 즐겨찾기 디스크ON기능은 정말 유용합니다.
캡쳐기능을 이용하면 자바스크립트로 마우스오른쪽 버튼이 막혀있더라도 그냥 직접 지정해서 캡쳐하면 되니까
정말 편리하죠. 자바스크립트를 뚫어주는 프로그램이 다수가 있고 알툴바도 이를 지원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측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조금만 수정해주면 뚫은 자바스크립트가 다시 막히기 때문이죠. 한번 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새벽시간에 간혹 로그인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인데 알툴바에 의존도가 높은 저로서는 이런때 난감해진다는 것입니다. 알툴바에서 로그인을 해야만 작동하는 서비스는 알패스, 즐겨찾기, 디스크온, 인터넷 세이브 등입니다. 마우스액션이나 캡쳐 플래시제한 등등은 로그인이 없어도 잘 동작합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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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가 기업을 공개한지는 한달반쯤 된거 같은데 주가동향은 아직 지지부진한것 같습니다. 요즘 주식시장이 좋지 않기때문에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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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링크를 클릭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estsoft.nefficient.co.kr/altools/ALYac10beta1.exe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의 야심작 '알약'이 드디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베타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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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악성코드 검사 및 치료

가상 PC환경 영역에서 파일을 직접 실행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생 가능한 바이러스/악성코드를 미리 판단하고 탐색하여 바이러스/악성코드의 침투뿐만 아니라 잠재적 위험 프로그램으로부터 사용자 PC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정보를 바이러스로 판단하는 경우, PC를 지켜주기보다 오히려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알약은 MD5, 사이즈, 경로 등 다양한 검사기준을 적용하여 오탐지율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업데이트 내역을 찾아서 일일이 업데이트할 필요 없이 업데이트 내역이 있을 경우 알약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파일을 찾고 다운로드 하여 프로그램에 적용합니다.

알약을 통해 탐지된 바이러스/악성코드 파일을 치료하고 해당 파일을 지정된 기간동안 안전하게 격리하여 보관합니다. 따라서 바이러스/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치료하거나 삭제된 파일이 중요한 개인정보일 경우 사용자가 검역소 기능을 통하여 해당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 실시간 감시 기능 제공

- 시스템 정리
레지스트리 정리
하드디스크 정리
시스템 정보
Active X 관리
시작프로그램 관리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 관리
설치된 프로그램 관리

운영체제: 2000/XP/Vista(32bit)

개인 사용자는 제한없이 알약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공공기관, 교육기관, PC방에서는 라이선스를 구매한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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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압축 프로그램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가 실시간 감시 기능을 포함한 무료 백신 서비스를 선언, 유료 서비스 모델로 명맥을 이어온 보안업체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바이러스와 악성 코드의 실행을 실시간 감지해 검사·치료하는 실시간 감시 기능과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갖춘 통합 백신 프로그램 ‘알약’을 이르면 이번주에 공개한다. 개인 사용자에게는 기능 제약 없이 무료 제공되는 ‘알약’의 등장으로 최근 네이버의 무료 백신 서비스 발표로 파란을 겪었던 보안업계에 ‘제2의 PC그린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개인용 유료 백신시장이 통째로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알약은 어떤 서비스?=‘알약’은 알집·알씨 등 PC 유틸리티 모음으로 유명한 알툴즈 시리즈의 최신 제품. 바이러스·악성코드의 실시간 감시 외에 자동 업데이트와 시스템 최적화 기능 등을 갖췄으며 동구권 보안기업의 엔진을 채택했다. 알집·알씨 등 이스트소프트의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개인 사용자는 무료로 기업·기관은 라이선스를 구매해 사용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NHN(대표 최휘영)도 무료 백신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혀 보안업계에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NHN은 회원을 대상으로 바이러스와 웜·스파이웨어 등을 검사·치료하는 ‘PC그린’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안업체의 유료사업 모델인 실시간 감시기능까지 무료 백신에 포함시켜 보안 전문업체의 반발을 산 바 있다.

 ◇개인용 백신시장 사라질 수도=알약은 폭넓은 사용자 기반을 갖고 있는 이스트소프트의 인지도와 기존 PC 유틸리티 프로그램 제품군과의 연계로 보안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약 출시로 그간 알툴즈에서 빠져 있던 보안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PC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개발하다 보안 프로그램도 출시하게 됐다”며 “내년 봄까지 100만건 정도 다운로드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제는 개인에겐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하는 이스트소프트의 사업 모델이 유료 실시간 감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보안업계의 수익 모델을 깰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포털이나 ISP가 진단·치료기능을 무료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무료 백신 사용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전례도 있어 실시간 감시 기능마저 무료 지원되면서 200억원 규모의 개인용 유료 백신시장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대안은 없나=SW 개발업체인 이스트소프트의 보안시장 진출은 보안이 PC 및 인터넷 환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원스톱’으로 통합 제공해 사용자층을 지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NHN이 웹오피스·위젯·폰트 등을 일괄 제공하려 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압축·MP3 관리·FPT·지도 등 각종 PC 유틸리티를 통합 제공하려는 것. 보안을 포함한 PC·인터넷 관련 서비스의 통합 제공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보안업체로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러스 검색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무료 제품이 제공할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처지다. 실시간 대응과 국내 실정에 맞는 서비스 지원 환경 구축으로 외산 엔진을 사용한 제품에 대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보안업계 측은 “알약은 실질적으로 NHN의 PC그린과 같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다만 보안사업에 필수적인 꾸준한 업데이트와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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