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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8 i5 린필드 새 PC 조립기 5
  2. 2009.10.04 나의 드림PC 구성하기. 4


새 PC를 조립했다.
지난달 초에 조립했고 사진도 그 당시에 찍었는데 벌써 한달이나 지난 얘기다.
CPU선택부터 적지 않은 고민을 해야했다.
E2140을 사용했던 나는 E8400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E8400의 가격은 약 20만원으로 차세대 CPU인 i5 750과 단 몇만원 차이에 불과했다. 그러나 문제는 린필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려 10만원이나 더 비싼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클럭자체는 E8400이 더 빠르지 않나하는 생각과 Q6600과 E8400을 잠시나마 사용했던 나는 나에게 쿼드코어보다는 코어 수는 적더라도 클럭이 충분히 높은 CPU가 더 메릿이 있다고 느꼈었다. 이것 때문에 일주일간 충분히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그래도 역시 린필드 i5라는 것이었다. 수많은 벤치마크 결과와 새로운 CPU를 맛본다는 사실로 나를 설득했다.

1.CPU :  인텔 코어 i5 린필드 750
http://blog.danawa.com/prod/?prod_c=923950&cate_c1=861&cate_c2=873&cate_c3=959&cate_c4=0

2. MB : ASUS P7P55D STCOM - 221,150
http://blog.danawa.com/prod/?prod_c=923400&cate_c1=861&cate_c2=875&cate_c3=968&cate_c4=0

3. RAM : 삼성 DDR3 2G PC3-10600 (정품) - 51,000       X2

4.POWER :  FSP 500-60APN 3  - 57,780

5.CASE : BESTECH 시크릿가든 No.1 블랙 3

6. VIDEO : 이엠텍 지포스 9500GT XENON 善(착할선) HDMI DDR2 512MB 잘만

7. HDD : 웨스턴 디지탈 WD5000AAKS

조립 사양은 위와 같았다.
메인보드는 인텔의 제품과 고민했지만 인텔의 제품은 저렴하지만 있어야 할 기능이 지나치리 만큼 생략되어버려서 기가바이트와 아수스 중에 고민하다 결정했다. 이 제품은 오버클럭킹을 아주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아직 해보진 않았다.

램은 DDR3로 4기가를 달았다. 요즘은 DDR3로구나.

파워도 요즘엔 FSP가 잘나가는듯해서 FSP의 500W짜리로 결정.

케이스는 '3Rsystem L-1100 티렉스 쿨'과 고민을 했는데 3만원이나 더 비싼 제품이라서 망설이다가 시크릿가든으로 결정했다. 
그런데 CPU팬의 소음을 커버해주지 못하는 지라 티렉스 쿨을 샀어야 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무래도 케이스 탓을 하기 보다는 CPU쿨러의 소음을 먼저 잡는것이 순서라는 생각이 들어서 잘만 쿨러를 염두해두고 있는 중이다.

비디오카드는 저렴한 지포스 9500GT로 설치했다. 다른 제품에 비해서 성능이 많이 약한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겠으나 어디까지나 게임용 PC를 구성하지 않는다면 충분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HP의 제품을 보면 Q6600에도 E8400에도 94000GT가 물려있고 이 그래픽카드로도 듀얼을 구성해서 충분한 성능을 낸다. 굳이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면 9500GT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하드디스크는 웨스턴 디지털의 블루제품으로 선택했다. 하드디스크만큼은 웨스턴디지털이 언제나 최고라고 생각했고 이 생각엔 변함이 없기에 WD다. 1TB가 넘는 제품들도 나오는게 현실이지만 그렇게 고용량은 별 필요 없고 현재도 다른 HDD를 갖고 있으므로 500GB정도로 골랐다.

인텔의 린필드 i5-750의 모습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이게 FSP파워랍니다.

내용물은 이렇죠..

삼성의 DDR3램이라죠.

이건 지포스 9500GT

시크릿가든 케이스


웨스턴 디지털의 하드디스크
약간 후회스러웠던 점은 소음이 있다는 점이었는데 WD의 640GB를 사용하고 있는 나에게 약간 실망을 느끼게 했다.
현재는 640GB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고 500GB은 보조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까지가 린필드 PC조립기이다.
사실 이 부품들을 사면서 스카이디지털의 SKYTV HD6PCI카드를 함께 구입했는데 활용을 잘 하고 있지는 못한것 같다.
리모콘으로 PC를 켜고 끈다는 점은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지만 본 기능도 충분히 활용하고 싶다.

+
PC조립과는 상관없는 사진들 몇장.

다이소에서 구입한 자명종 시계다. 
2000원 짜리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저렴하지 않은 외모를 갖고 있다.
그러나 째깍거리는 소리가 결코 조용하지 않아서 덜 피곤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면 거슬릴정도다.
아주 피곤하다면 바로 잠들기 때문에 모르겠지만.. 민감한 사람에게 추천은 못하겠다.


뒷모습.


카메라에 들어있던 사진을 보자니 도토루 커피가 눈에 들어온다.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사먹으면 500원엔가 판매했던 제품.
그 덕택에 여러번 사먹었는데 그럭저럭 맛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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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업그레이드 해야할 때가 된것 같아서
견적을 뽑아봤습니다.

1. CPU를 확정하는데 시간을 좀 많이 들였는데 역시 i5 린필드 750만한게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 메인보드는 무조건 기가바이트라는 생각을 평소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ASUS P7P550으로 가려고 합니다.
3. 램은 삼성 DDR3 2기가 X 2 = 4기가
4. 그래픽카드는 평소에는 내장으로도 만족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돈을 좀 들여보려고 합니다.
   결론은 ATI4870칩을 얹은 XFX의 제품으로 결정.
5. 파워는 FSP500
6. 케이스는 베스텍의 시크릿가든도 맘에들고 3Rsystem L-1100도 맘에드는데 웬지 베스텍이 더 끌립니다.

<왼쪽: 시크릿가든, 오른쪽 3R L-1100>

LCD모니터, ODD, ODD, 키보드 마우스 사운드 기타등등은 기존의 쓰던 제품을 활용하기로 결심하고
위의 1~6번 항목의 가격을 합산해 보니 8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이렇게 견적은 정해놨는데 구입은 당장은 아니고 이번달 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웬지 추석연휴가 지나고 몇일 더 지켜보면 약간의 가격 변동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발 상승이 아닌 하락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덧붙여서 SSD도 하나 장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점이 현명한 시점인지는 확신이 서지 않지만 그간 가격도 많이 다운되었고 SSD하나 있으면 여러가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그나저나 32기가가 16만원이면 많이 싸진것은 확실하네요.
(힛1으로 등록된 하나마이크론.. 제조사는 저에게 생소한데.. 한번 질러볼까요?)

PC하드웨어 구성에 대해서 좋은 의견있으신 분들은 딴지나 조언 환영합니다. 댓글로 남겨주세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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