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0.21 박원순에 대해서 잘 정리된 곳
  2. 2011.10.17 박원순을 지지할 수 없는 이유 6


http://poralsjuns.blog.me/30119131010

나는 정치에 큰 관심이 없다. 아니 없었다.
근데 나이가 들수록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표를 던지기 전에 후보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알고 투표소를 가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예전엔 그랬다. 그래봐야 정치인 한명 뽑는건데 그게 뭐 대순가..
5년동안 바뀌면 뭐가 얼마나 바뀔까..
근데 나이가 들어보니 그 5년씩의 변화가 크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이번엔 투표를 하러가려고 한다.
참고로 지난 대선은 투표를 안했다.
투표줄이 길기도 했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던게 더 큰 이유였다. 

사람들이 관심을 더 가졌으면 좋겠다.
무슨 공약을 내세우는지까지 들여다보기 힘들다면
100분토론 같은거 TV에 나와서 무슨말을 하는지 정도
들어볼 줄 아는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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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때만 하더라도.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난주 100분토론을 보면서 서울시장으로
누가 더 적합한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나름대로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나의 결론은 박원순같은 거짓말 쟁이를 뽑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1. 동문서답.
100분토론에서 느꼈던 것부터 적자면 나경원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도 못하고
과거에 스탠포드에서 강의를 했다거나 누구누구를 변호했다거나
무슨무슨 사업을 해봤다거나 하는 이력으로 응수하는 모습이었다.
공약으로 내걸은 사항에 대해서는 질문조차 이해를 못하는것처럼 보였는데
동문서답으로 응수하는 사람이 어떻게 서울시장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2. 학력문제.
최근의 저서까지 '서울대 법대 중퇴'로 적혀있고 인터뷰마다 사회자의 확인 질문에
부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박원순의 서울대 입학당시는 법학과로 입학하는 제도는 없었고
사회계열로 입학해 2학년 때 학과를 선택하는 방식이었다고 알려진다.
80일만에 학생운동을 이유로 제적되고 이후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한것이 fact인데,
그렇다고 한다면 '서울대 법대 중퇴'를 사용하면 안되고 저서에도 정정이 있어야 했다.
'서울대 사회계열' 중퇴로...
복학하면 법대도 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 법대갈 맘이라도 있었는지 의심스럽다.
이후에 입학한 단국대에서도 사학과를 졸업했으면서.
방송에서는 출판사가 그렇게 잘못한 사항이다.. 혹은 자신은 학력에 관심이없다. 등등
책임회피 또는 변명을 하려하는데.. 그럴수록 더 구차해지는걸 모르시는지.
더 재밌는걸 발견했다.
http://blog.naver.com/equity1?Redirect=Log&logNo=90125733657
직접 들어가서 보시면 알텐데.. 하버드의 이력, 스탠포드 이력 모두 부풀려졌다는것.
도덕성이 더욱 의심스러워진다.

3. 재산문제


나경원이 40.6억 재산인 반면 이 분은 -3.7억이랜다.
이것이 사실이래도 문제 사실이 아니라도 문제인데.
자기재산이 마이너스가 나도록 놔둔 사람이 서울시장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말이 안되는건, 61평짜리 강남아파트에 살고(월세 250만원),
6억 부채에 대한 이자는 월 250정도, 자동차는 두대를 굴린다는데,
딸은 스위스에서 유학중.(사실 딸까지 거론하고 싶진않다)
이 사람이 서민인척 구두는 허름한걸 신고 다닌다는 점.
+화제가 된 구두사진(실은 밑창만 갈면 새것같은 구두)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12322

5. 병역문제
친아버지가 있음에도 행방불명된 작은 할아버지의 양손자로 입양돼 ‘6개월 보충역’ 처분을 받은 점.
양손자 입양은 법적으로 허용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했는지 의심스러운데.
박원순이 호적을 옮김으로써 2남 6년에서 남자가 한명 빠지고 남은건 1남 6년가 됨으로써
박원순의 형도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하는데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묻고싶다.
말이 계속바뀐다고 하던데 이것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해명해봐라.
못한다면 지금이라도 군대 다시 보내고 싶다.

4. 책 복사는 불법 아닌가?
이것도 이곳을 참고로 : http://blog.naver.com/equity1?Redirect=Log&logNo=90125733657
"하버드법대에서 공부할 때 도서관 지하 3층부터 7층까지 있는 책을 다 읽었고 못 다 읽은 책은 복사해왔는데 복사하거나 가져온 책이 2만권 가량 운운..."
책 일부는 복사할 수 있어도 책을 통째로 복사해서 가져오는 것은 불법이라고 생각한다.
2만권이나 복사해왔다면 무게로만 쳐도 10톤인데(적게 잡아서 2권에 1kg로 계산) 뻥이 좀 지나친게 아닌지..


5.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읽다보니 캘수록 뭐가 많이 나오는데..
http://blog.daum.net/sbh7892/4219952
이 블로그에서 제기한 의혹들.. 재미나게 적어놔서 가져와본다.
아래 리스트 중에서 3번이 눈에 띄었는데.. 나도 몇년 전에 봉사활동한다고
아름다운가게에서 1년동안 무임금으로 일한적 있다.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했으니
그게 억울하진 않지만. 아름다운 가게나 재단마저 의혹이 많다는 사실을 보면..
내가 정말 착한일 한것이 맞는지조차 확신이 서질 않는다.

1. 서민 코스프레 하면서 부인과 자신명의 아파트 월세비만 500만원
2. 돈없다며 징징짜면서 딸은 스위스로 유학중
3. 아름다운 가게 직원들 무노조 경영원칙 - 알바비 착취
4. 아름다운 가게 직원들, 부인 인테리어 회사 사적으로 지원 착취
5. 박원순 부인 4명의 작은 인테리어회사라 했으나 대기업 수주 여러차례 ( 리베이트 가능성높음)
6. 현대기업에서 부인인테리어 회사 집중수주
7. 재벌비판하면서 삼성가로부터 막대한 금액지원 (삼성비판 사라짐)
8. 수도이전을 그렇게 주장하면서 자신은 수도서울의 중심지에서 월세 500만원에도 안나가는 이유
9.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공산주의 인정주장에 대한 해명
10. 미군철수와 국보법폐지를 주장하는 이유
11. 간첩을 변호했던 이유 ( 과거 유명한 사건)
12. 교보생명 당시 보험 비리

위키백과 : http://ko.wikipedia.org/wiki/%EB%B0%95%EC%9B%90%EC%88%9C
그래 이곳을 보면 박원순도 좋은일 많이 했다는걸 알 수 있다.
그것까지 부정하고 싶진 않다. 그래서 등장때 스포트라이트 받았던 것이고..
그러나 이렇게 의혹 투성이인 사람한테 서울을 맡기고 싶지 않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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