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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4 아이패드를 위한 참고서적을 찾아봤습니다.



아이패드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직관적으로 만들어져 있다고는 생각하나
참고서적이 필요하지 않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폰의 경우를 보면, 아이폰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아이폰을 위한 서적을 한곳에 모아 비치시켜둔 대형서점의 한켠을 바라보면서 아이폰의 열풍이 아이폰 서적의 수요를 이끌었구나 하는  생각했습니다. 사실 애플제품을 꾸준히 사용했고 다른 블로그를 통해 또는 블로거를 통해서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 많아서 책을 구입해 보진 않았지만 서점에서 아이폰 서적을 한 권 빼들고 찬찬히 읽으며 미처 몰랐던 내용들이나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매뉴얼 또는 참고서적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아이패드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시일이 언제가 되었건 아이패드가 정식으로 발매되는 것은 기정사실이 아닌가 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아이패드의 숨어있는 부분까지 해소시켜 줄만한 서적이 현재 나와있는 지 살펴보았고, 예상했던대로 국내에는 아이패드 관련 서적이 전무하지만 아마존닷컴에서는 3권의 책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세 권의 책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위의 세 책에 대해 왼쪽의 책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1번 서적 : iPad Portable Genius (3월 3일 발매되었습니다.)

위의 세 책들 중에 유일하게 현재 구매할 수 있는 책이고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무려 한달 전에 나온 책이라는 점에서 부터 믿음이 안갑니다.  풀컬러와 비주얼을 내세우긴 했지만 서적소개란을 읽어봐도 굳이 읽지 않아도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 본 책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 보다는 아이패드의 장점들을 간략하게 살필 수 있는 정도의 서적이라 생각합니다.

2번 서적은 : iPad: The Missing Manual (아직 미출시된 서적이며 6월 1일 발매 예정이고 선주문이 가능합니다.)

아직 미출시 되었지만 'Missing Manual' 이라니 왠지 제목부터 끌립니다.
아래는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들인데 굳이 번역을 하진 않겠습니다.

  • Learn how to shop in the iPad's integrated, custom-designed bookstore
  • Use its full-color, large-screen eBook and ePeriodical reader
  • Create documents, spreadsheets, and presentations with the iWork "lite" productivity suite
  • Use iTunes to organize and manage media files
  • Get connected to the Web with built-in WiFi and the Safari browser
  • Orient yourself with the iPad's GPS and map technologies
  • Locate and download custom-built games
  • Use the iPad's built in email, calendar, and contact applications
  • Run any and all iPhone apps on the iPad
  • 그래도 간단히 요약하면 이 책이 커버하는 범위는 iPad의 'Bookstore', 그리고 MS오피스와 같은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패드용 lite버전의 iWork, 아이튠즈, 웹브라우징, GPS와 지도 부분, 앱스토어의 이용, 이메일 캘린더 연락처를 포함한 앱들의 사용 정도 입니다.


    3번 서적은 : iPad For Dummies (역시 아직 미출시된 서적이며 6월 1일 발매 예정이고 선주문이 가능합니다.)

    이책이 다루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Popular authors Edward Baig and Bob “Dr. Mac” LeVitus begin with the basics as they walk you through setting up and using the iPad in this full-color guide
  • Offers a straightforward-but-fun approach to the many exciting functions of the iPad: listening to music, synchronizing your data, working with the calendar, setting up iTunes, and getting online via Wi-Fi, to name a few
  • Presents an easy-to-understand approach to sending and receiving e-mail; shopping for movies, iBooks, and music at the iTunes Store; browsing the Web; sharing photos; downloading and watch movies and TV shows; and downloading apps from the App Store
  • Explains how to use your iPad as a portable game console and how to manage your contacts and to-do lists
  • Covers protecting your information and troubleshooting

  • 2번의 Missing Manual보다 더 많은 범위를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며 ".... for Dummies"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고 조금은 깊게 다루는 측면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한번 사서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책입니다. 제가 그동안 사서 읽은 ".... for Dummies" 시리즈도 몇권 되는군요. (미국 대형 서점에서 이 시리즈만 한 곳에 모아놓은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시리즈물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도 Pre-order를 넣어서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2번의 책과 비슷한 정도로 아이패드를 다루는 것 같기도 하지만 마지막 줄에서 설명하듯 '개인정보 보호' 부분이나 '문제해결' 부분에서 몇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뭐 읽어봐야겠지만요..)


    아이패드를 위한 매뉴얼을 찾고자 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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