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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15 SKT 아이폰4 화이트 개봉기와 사용기


아이폰4 화이트를 장만했습니다.

오랜만에 사진도 직접 찍어올려보는군요.
D90으로 촬영했습니다. 귀차니즘에 지배당하는 요즘 화벨 보정도 번거롭군요.
그냥 올리겠습니다.


아이폰 화면의 좌측 위 SKT보이시나요? 네 저의 아이폰4는 SKT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이 KT에서 밖에 취급을 안해서 울며겨자먹기로 KT를 이용했었습니다.
KT의 가장 큰 문제점은 통화품질입니다. 별차이 없다는 의견도 꽤 있던데
특히 회사 사무실의 제자리에서는 극악이었습니다.
안테나도 3개 이하로 뜨고, 통화하다가 끊기거나
상대방에게 제대로 목소리가 전달이 안되는 상황이 비일비재했으니까요.
지하철에서도 열차가 역과 역 사이를 달릴때 끊기는 구간이 꽤 발견되었습니다.
'Wifi잘 떠요??'같은 와이파이 광고는 몇 천억씩 때려박으면서 왜 통화품질 개선은 안하는지 모를 일이죠.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KT를 1.5년간 다시 경험하고 저의 결론은 'KT는 다시는 안쓰겠다'입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니까 선별적으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아이폰 3GS와 함께 촬영해 봤습니다.
3GS를 상처없이 보호해준 몬카본의 카본 커버가 함께 보이는 군요.


그리고 아이폰4 화이트. 완전 예쁩니다.


화면의 비교입니다.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좋다는 것은 알았지만
눈이 이럴게 편할 줄이야. 정확한 비교 샷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압축파일을 열어서 확대해 보시면 느끼실 겁니다.
(밝기는 두 폰이 다르게 되어있군요. 이점은 참고해서 보시고요.)




두께.
사실 그렇게 큰 차이는 나보이지 않습니다. 3GS는 둘글다면 4는 각이 져서 더 얇게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손에 쥐어보면 감이 참 좋습니다.


사실 아이폰 5가 6월이면(늦어도 7월) 발표되는 마당에.
아이폰4는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4 구입을 미룬것은 3GS 약정에 발목이 잡혀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했던 것이 첫번째 이유였고
레티나 + 속도 외에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 것이 두번째 이유였는데

SKT로 발매된 아이폰에 기대하는 통신 품질 + 새로 출시된 화이트의 매력이 아이폰4 구입의 트리거를 당겼다고 할 수 있지요.
아주 만족합니다.

1. 회사 제자리에서도 아주 잘터지더군요. 이제 전화때문에 속 터질 일은 없겠습니다.
2. 레티가 이거 하루하루 겪어보니 역시 궁극입니다. 거짓말 쪼금 더 보태면 화면이 더 커진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아이폰5에서는 레티나는 유지하며 화면이 실제로 4인치 이상으로 커진다고 합니다. 점점 더 좋아지는군요.)
3. 아이폰4화이트.. 이거 아이폰4 블랙 사용자들한테 보여줬더니 이쁘다고 난립니다.

PS.아이폰4 케이스 또는 범퍼
아이폰4 구입할때 범퍼를 하나 받았는데 영 모양새가 좋질 않네요.
인터넷 쇼핑몰로 적합한 물건을 골라 찾아헤맸지만 역시 쌩폰이 와땁니다.
그냥 쌩폰으로 쓸랍니다.
전면 비닐도 난반사로 좋질 않네요.
주변에서 비싼돈 들여서 붙였다는 무광 필름도 성에 안찹니다. 역시 쌩폰이 진리라고 귀결.
단지 후면면 보호 필름을 씌웠습니다. 주로 바닦이 땅과 접촉을 할텐데 기스는 막아야지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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