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12.17 아이폰에 이어폰이 안들어갈 때 해결법
  2. 2009.01.19 소니 이어폰 EX90, EX85
  3. 2008.01.15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4. 2007.07.27 Triple.fi 10pro



아이폰에 이어폰이 안들어갈 때는 코트의 굵은 먼지가 들어가지 않았나 의심해봐야한다.
나도 첨엔 이 작은 구멍에 설마 뭐가 들어갔겠어? 싶었지만 밝은 빛을 비춰서 들여다보니 뭔가 있었다. 
글쎄 저걸 뭘로 꺼내야 상처안나게 잘 꺼낼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그냥 클립을 펼쳐서 조심조심 이물질을 꺼냈다. 
사진으로 준비하면 좋겠지만 겨울옷에서 나올 수 있는 굵직한 먼지가 들어갔던 것이다. 
먼지를 꺼내고 이어폰을 꽂으니 잘 들어간다. 간단한 해결법 끝~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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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R-EX90LP 커널형 이어폰.
MDR은 소니의 이어폰, 헤드폰 제품에 붙으며 뒤의 LP는 선 길이가 길때 붙는다.
짧으면 SP형이며, SP형에 연장선이 들어있는 경우는 SL형이다.

EX90을 담고있는 케이스

이렇게 담겨있다. 이어폰이 선정리가 문제인데..
그래도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도록 정갈하게 수납할 수 있다.

줄을 감는 플라스틱통(?)에서 이어폰을 풀어헤친 형태.
이어폰의 형태는 귀에 착용하면 예전 크레신의 도끼시리즈 이어폰을 연상케 한다.

EX90은 아주 쓸만한 이어폰이다.
커널형인듯하기도 하고 아닌듯도 하지만 커널형과 비커널형의 장점을 합쳐놓은 듯하다.귀안으로 들어가며 줄이 다른데 닿을때 귀안으로 전해지는 진동음이 완전한 커널형보단 확실히 덜하기 때문이다.
아이팟이 음질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이 이어폰을 물리면 그런 얘기는 하지 못할듯하다.
아이팟이 음질이 떨어지는 것은 어디까지나 번들이어폰을 물렸을 때이다. 정말 왜이렇게 싼소리가 나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하지만 이 이어폰을 물리면.. "누가 아이팟 음질이 후지다고 했는가?" 하고 반문하게 만든다.
단단하고 선명한 음색을 내주며, 굳이 단점을 찾자면 공간감이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다. 다른 이어폰과의 비교는 어렵다. 내가 갖추고 있는 이어폰이 몇개 되지 않기 때문이며, 어디까지나 동사의 MDR-7506 헤드폰과 비교했을때 그렇다는 얘기다.

약 1년 동안을 잘 써왔지만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이어폰이다.

참고로, EX85사진을 첨부한다. BT15에 번들로 들어있는 이어폰인데,
소리는 아주 조악하고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싸구려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모델명에서는 고작 5라는 숫자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차라리 EX70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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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NC시리즈의 이어폰은 단순한 이어폰이 아니다.
주변의 소리를 기술적으로 죽여주는 특이한 이어폰이다.
우선 소음이 죽는데는 Inner type(귀 속으로 밀어넣는 방식)이라는 것도 한몫을 하겠지만, '노이즈캔슬링'이라는 말이  붙으려면 이 외에도 한가지 기술이 더 포함되어야 한다.
쉽게 설명해서 이 이어폰에는 일종의 마이크가 부착되어있다. 이어폰에 마이크가 왜 필요한가?
이 마이크는 주변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한 소리의 파형을 거꾸로 뒤집에서 재생시킨다.
그러면 소리가 소리끼리 만나서 상쇄된다. 바로 이런 원리가 적용된 이어폰에는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이다.

일본 사람이 쓴 베스트셀러 '1일30분'에 보면 공부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때 시끄러운 분위기에서는 소니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인 NC11을 사용한다고 말하고 있다. 제품의 사진은 다음과 같다. 이어폰과 더불어 삼각형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ON/OFF하는 장치가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5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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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제품의 후속작이 있다. NC22라는 제품인데, 소니의 MP3플레이어에 끼워서 팔기도 했었다.(그러나 끼워판 제품은 NC22와 완전히 동일한제품은 아니고 해당 소니MP3플레이어에서만 노이즈캔슬링기능이 동작하게 설계된 제품이었다.) 소니측 설명에 의하면 NC11이 1/3수준으로 소음이 차단되었다면 NC22는 1/4수준으로 소음을 차단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한때는 이 제품이 소니코리아를 거치지 않고 일본 내수품이 수입되어 6만원대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이러한 제품은 쉽게 구할 수 없고 소니코리아 제품은 9만원대이다. 이이폰이 9만원이 넘는다니, 비싸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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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캔슬링 기능이 들어간 제품은 소니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젠하이저에서도 PX200와 유사한 형태로 PXC시리즈가 있다. 그리고 BOSE사에서도 콰이엇 컴포트라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젠하이저 PXC는 거추장스러운 부분이 달려있어서 싫고 BOSE의 제품은 너무 비싸다. 20만원은 족히 넘는것으로 알고있다. (허나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노이즈캔슬링, 처음에 써보면 이게 소음이 줄어드는것 같긴한데.. 옆사람 말소리는 어느정도 들리는 편이다. 제조사측에서도 1/4또는 1/3 수준의 소음차단이라고 발표하고 있지 않은가! 지속되는 기계의 소음(비행기나 컴퓨터의 소음 에어컨 소음등..)에서 효과는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아참, 조심할것이 길을 다닐때는 이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편이 사고예방에 좋을것이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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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fi 10pro

IT 기기 2007. 7. 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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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fi 10pro

맞춤형 트리플 드라이버 커널형이어폰 Ultimate Ears의 UE-10 Pro를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100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많은 프로뮤지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three-speakers-per-ear” 기술을 채택한 대중적인 트리플 파이 10프로(triple.fi 10 Pros)를 40만원대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Triple.fi 10 Pros는 특히 UE의 락음악 분야의 기술력이 집대성 된 ‘퓨어 사운드 플로잉’ 을 제품에 담았기에 그 성과가 더욱 뛰어납니다. 두개의 베이스 드라이버의 배치는 어쿠스틱의 생생함을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고도의 해상력을 갖춘 명쾌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깊고 맑은 저음을 블렌딩하여 그 놀라운 사운드에 순식간에 제압당합니다.

단일의 고음 드라이버는 전형적인 여성 보컬의 최고음부터 바이올린의 소름끼칠정도의 음색까지 단연코 소화해내고, 이들 저음, 중음, 고음의 세가지 단계별 음색의 퍼펙트한 조화를 부르는 `스페셜 패시브 크로스오버` 엔지니어링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이는 10Hz to 17kHz의 현존하는 대중형 커널 이어폰중 최고 넓은 주파수대역을 실현하였습니다. Ultimate Ears에서 특허출원 중인 ‘dual bore’ 테크놀러지 디자인은 여러 주파수들의 충돌을 피하고자 설계된 독자기술로서, 듀얼 저음드라이버의 흐름과 고음 드라이버의 흐름을 재구성하여 풍부한 사운드대역을 형성합니다.

아늑한 공간감을 형성해주는 26dB 소음차단 효과에 외적으로도 완벽한 디자인과 편리한 착용감은 UE 이어폰이 널리 사랑받을수 있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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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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