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에서 면도기를 새로 출시했다.
ES-RC50과 ES-RC30.
근데 에누리 최저가는 RC30이 2만원쯤 더 비싸다.
스펙상 차이는 RC50이 2헤드라는 점, 그래서 상위모델이 맞는데..
최저가는 상위모델이 더 싸다니.
컴팩트한게 맘에 들어 회사용으로 RC50을 하나 장만하려..
아마 파나소닉이 산요를 인수했으니 강력한 배터리 기능이 들어갔으리라 생각한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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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올림푸스의 PEN이 등장한다는 소문과 함께 파나소닉도 마이크로포서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던게 벌써 몇달 전입니다. 올림푸스의 PEN은 이미 등장했지요. 생산이 달려서 한정으로 판매를 했었습니다.

아주 적당한 시점에 파나소닉의 GF1소식이 나왔습니다.
올림푸스의 PEN보다 약간 작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론 올림푸스보다 파나소닉의 카메라를 더 선호하기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문의 출처는 Engadget입니다.(추가적인 사진도 보실 수 있어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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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는 알지만 레인콤을 모르는 사람이 부지기수.
왜 사명을 레인콤으로 밀고 브랜드는 아이리버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반면, 네이버를 서비스하는 회사는 NHN이라는 것은 이해할만하다.
NHN의 브랜드는 네이버만이 아니라 잘은 몰라도 한게임 웹젠 등등 여러 브랜드를 거느리므로.

인지도있는 이름을 쓰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일본 마쓰시다의 경우를 보면 해외에서 쓰는 파나소닉이라는 브랜드와 내수시장의 내셔널('내쇼날'이라고 적었던가?)이라는 브랜드를 인지도 높은 파나소닉으로 통합-변경한 것이 작년 10월이다.

이름은 무엇보다 기억하기 쉽고 인지도 높은 것으로 통합해서 밀어야 한다.
괜히 역량을 분산시킬 필요는 없는것이다.

브랜드네임은 자산이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비용이 따른다.
유지해봐야 실익이 없는 이름은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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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만 제외하고는 그냥 완전히 같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정도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별차이가 없다고 보는것이 맞긴 하다.
가로 x 세로 x 높이까지 수치를 잰다면 차이가 없겠다. 파나소닉의 lx2는 조작해본 적이 있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것이. 요즘 DSLR과 시장을 양분하는 완전한 컴팩트 카메라와는 분명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 6년전쯤에 썼던 LC5와 같이 각이 진 디자인과 요즘카메라 답지않게 두터운 바디는 클래식하다기 보다는 다소 구닥다리에 촌스럽다는 느낌까지 갖게 만들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LX2는 저 그립(Grip)부분의 디자인도 다소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LX2는 시대에 뒤쳐진 카메라로 오인받기 딱 좋다.
적어도 이 사진기로 찍은 사진을 보기 전까진..

내가 그랬다. 파나소닉이 얇은것도 잘 만들더니만.. 이건 더 오래된건가 싶었다.
하지만 이 제품이 나온건 2년도 채 되지 않았고,
더 매끈하고 슬림한 카메라가 세상에 널렸음에도 여전히 찾는 사람이 많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스펙상 꼽을 수 있는것이.
라이카의 렌즈, 16:9의 독특한 비율의 와이드 CCD, 28mm의 광각정도가 되겠지만,
그냥 써보면 안다.
사진 잘나오고, 픽셀 충분히 나오고, 동영상 받쳐준다.
아직까지는 유일한 16:9라는 렌즈비율이 장점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독특한 재미를 줄 수 있다는 면에서 장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카메라가 재미를 위한것이 아닌, 직업적인 이유에서 선택하는 물건이라면 훨씬 많은 대안이 있을 것이다.

파나소닉의 루믹스는 카메라사업에 진출하면서 라이카라는 무기를 들고 나왔다.
이게 벌서 한참 전의 일인데, 소니가 칼짜이즈 렌즈를 채용한 것과 같은 맥락이고,
국내에서는 삼성이 슈나이더를 채용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파나소닉의 경우 독특했던 것이,
몇몇 카메라에 대해서는 파나소닉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옴과 동시에
라이카에서는 라이카대로 라이카의 이름을 붙여서 나왔다는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동일한데, 디자인은 서로 각자 알아서 해서 시장에 내놓는다.
더 웃기는건 이 카메라 두개는 서로 가격차이가 2배이상 난다는 것이다.

파나소닉의 LX2과 라이카의 D-LUX3라는 제품의 경우도 이러한 예에 해당하는데,
위에 있는 사진을 보면 라이카의 편이 확실히 기계적인 냄새도 덜 나고, 매끈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두배가 넘는 가격차이에는 라이카라는 브랜드 값이 한몫 단단히 하고 있을테니,
반대로 생각하면, 라이카의 렌즈를 지니고 있는 파나소닉의 카메라를 싸다고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다행히 세상에는 현명한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탓에 라이카 제품의 수요는 파나소닉의 경우보다 확실히 적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 보이는 가죽케이스만도 한 10만원정도에 구입할 수가 있는데
카메라는 파나소닉이고 케이스만 라이카의 제품을 입혀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있는 모양이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심리?이런거 제껴두고서라도 확실히 클래식한 이미지, 멋지긴하다.
LX2와 D-Lux3가 기계적인 성능차이까지 있는건지는 모르겠다.
이미지처리에 있어서의 소프트웨어적인 처리부분이나, 인터페이스가 다르다는 얘기는 들었다.
http://www.pbase.com/koo22/leica_dlux_3
위의 링크로 들어가보면, 이 두 카메라에대한 실증적 비교가 이루어져있다.
필자가 실내외로 몇장 찍어봤다는 얘기가 있는데 링크를 따라가서 읽어보면 하드웨어적인 차이도 있는것 같다.
사진 몇장 눌러본 결과 라이카 제품이 하드웨어적으로도 우위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그리 큰 차이는 아니려나..?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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