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3GS의 경우 480x320 해상도였다. 
아이폰4는 가로 세로 픽셀이 두배로 많아져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되었다.
개별 픽셀은 300ppi근처에서 구분이 어렵게 되는데 아이폰4의 경우 326ppi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아이폰3GS의 ppi는 163ppi였다.)

ppi계산은 이렇게 한다.
대각선의 픽셀을 구한다.(피타고라스 정리에 의해서 구한다.)
그리고 그 픽셀을 화면의 인치수로 나눈다.(즉, 대각선픽셀수/대각선 인치)
자세한 내용은 http://en.wikipedia.org/wiki/Pixel_density 를 참고하시라.

아이패드는 지금까지의 루머를 종합해보면 현재 해상도에서 가로 세로 모두
두배로 많은 픽셀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 (아이폰4처럼.)

현재 아이패드 해상도는 133ppi인데.
가로 세로 두배 많아진 2048x1536 해상도에서는 264ppi가 된다.
결국 300ppi에는 모자란다는 얘긴데..
엄밀하게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부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인치당 300픽셀의 의미는 눈과 디스플레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전제를 단다면..

2048x1536 해상도의 9.7인치 아이패드2의 디스플레이도
레티나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이다.

아이폰4의 3.5인치 화면을 들여다보는 거리보다 
9.7인치 아이패드의 화면을 들여다보는 거리가 더 멀다고 한다면..
이 부분은 통계적으로 규명해서 근거로 들어야 할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아이폰 보는 거리보다 1.1배 정도만 떨어진다면,
레티나와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 조사해 봐야 확실해 지겠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아이패드를 들여다 볼 땐 자연스럽게 
아이폰을 들여다 볼때보다 1.1배가 아닌 그 이상 떨어지게 될것 같다.- 화면이 훨씬 크니까..)

(326/264)^(1/2) = 1.11
(300/264)^(1/2) = 1.07


<참고 - 직접 계산한 PPI, 소수점 첫째자리에서 반올림.>

갤럭시S : 800x480 (233ppi) 4"
아이폰4 : 960x640 (326ppi) 3.54"

갤럭시 탭 : 1024x600 (170ppi) 7"
아이패드 : 1024x768  (133ppi) 9.7"
아이패드2(예상) : 2048x1536 (264ppi) 9.7"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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