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DR-NC13 이라는 낯선 모델명을 발견했다.
노이즈 캔슬링 계열에 13이 있었나.. 나도 NC33을 쓰는데 13을 뭔가 싶었다.
해서 찾아보니..
저렴하게 나온 모델이었다.
구성품은 NC33과 별차이가 없다.
그러나 노이즈 억제 비율이 87.5%라는 점으로 미루어 NC33의 하위모델이 확실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하위모델이라고 해서 많이 부족하냐고 한다면..그렇지도 않다.
본체는 더 작고 슬림해졌다는 광고문구.
가격은 5만원대로 아주 저렴하게 잘나왔다.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중에 5만원대가 있었던가...............를 떠올려보면. 살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다.
참고로 나는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에 관심이 아주 많다.
십 수년전에 NC10을 구입한 것이 시작이었는데.. 당시는 생각보다 부족한 성능에 무척이나 실망했었다.
소니의 노이즈캔슬링 제품군 중 NC300D까지 나와있는 상태다.
98.4%라는 소음억제율을 자랑하지만..
가격은 무려 40만원대이다.
하이엔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시간이 가면 적당한 성능의 저렴한 제품이 나올테니까..
가격대비 성능을 생각한다면..
노이즈 억제용 이어폰 중에서는 NC13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참고하시라.
위키백과에서 적고 있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 http://en.wikipedia.org/wiki/Noise-cancelling_headpho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