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150만원이나 하는 허먼밀러의 베스트셀러 에어론(아래 그림).

이것도 요즘 유행하는 직구하면 쌀거같아서 웹서핑 중.



아래 뽐뿌에서 아주 적절한 글을 발견했다.


요컨데,

에어론은 의자로 분류되고 의자는 가구가서 관세는 없고 부가세만있다. 

아마존에서 제품가격은 700불대로 잡히고, 

배대지 거쳐서 한국에 들어오는 배송료는 편차가 좀 있을테니 

한 10~15만원 잡고, 부가세는 10% 붙을테니 총 100만원정도면 살 수 있겠다.


국내에서 사야 10년 이상의 장기 AS가 가능한데,

어짜피 큰 손상이라면 국내유통이나 직구나 매한가지라는 의견을 보니

직구가 더 메릿이 있을듯하다.


나중에 좀 더 구체적인 후기를 올려보겠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oversea&no=321009

제가 에어론체어 직구로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일단 의자 성능은 만족하구요..구매하기 전에는 저 의자에 앉으면 일 무지 열심히 할 것 같았는데 막상 사고나니 그렇진 않더라는게 함정 ㅋ. 

제가 직구로 의자를 구매한 이유는 가격적인 면도 있지만, 에어론 체어 특성상 옵션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 수입상에서는 3~4가지 그레이드를 정해놓고 그레이드에 따라 옵션이 고정되어 있다는 불만때문이었습니다.

저는 팔걸이가 필요 없어서 포함 안시켰고, 대신 메쉬 색깔을 더 비싼 색으로 선택하는 등으로 해서 제품 가격은 $770 정도였고, 배송비 및 부가세 더 포함해서 총 11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금액 기준이 생각은 안나는데 에어론 체어 정도면 관세 없이 부가세만 부과됩니다)

특히 저는 배대지에서 부피무게 면제 이벤트할 때를 노려서 구매해서 상대적으로 배송비가 적게 나왔습니다. (박스 부피가 상당합니다)

다행히도 저는 양품을 받았지만, 배송이 어려운 가구 특성상 불량품이 배송되진 않을까 엄청 걱정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무모했던거 같기도 한데 오픈 박스가 아닌 이상 불량 확률이 높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 수입사가 11년인가 A/S를 보장한다고 하는데, 인터넷 후기를 보니 파손시 거의 자비로 수리해야 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좌판이나 등판 메쉬 손상시 수리에 30~40만원 소요된다고 합니다) A/S는 어차피 직구나 국내구매나 매 한가지일 것 같아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이런 점 고려하셔서 직구냐 국내 구매냐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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