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사용자 - 배대지의 발달로 한국에도 많다.
나도 아마존 프라임의 사용자다.
프라임 사용자에게 아마존 뮤직 스트리밍이 공짜로 제공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렇다면 이 서비스를 내 휴대폰에서 이용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크게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이 두 문제를 고려해보고,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은 시도해보자.
감당할 문제1.
일단 구글 미국계정이 필요하다.
아마존 뮤직 앱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한국 계정으로는 검색조차 안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휴대폰에 Hideninja같은 VPN을 설치하고 미국 지역으로 설정한 후,
미국 구글계정을 만들고, 그 미국 구글계정에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를 사서 코드입력
Amazon music으로 검색해서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감당할 문제2.
휴대폰 언어설정을 한글로 하면 앱이 작동하지 않는다.
영어, 일본어, 그 외에 몇몇 외국어가 지원되는데 한국어는 안된다.
중간에 한글로 돌렸다가 아마존 뮤직을 이용할때 영문으로 돌려도 작동은한다.
근데, 반대로 영문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한글로 언어를 바꾸면 바로 음악은 멈춘다.
여기까지 극복할 수 있다고 느끼더라도, 과연 이 서비스가 쓸만한가의 문제가 있다.
최신 음원을 기대한 사람이라면 그냥 몇천원 내고 네이버뮤직이나 벅스뮤직 스트리밍을 이용하라고 하고싶다.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로 제공되는 스트리밍은 모든 서비스 음원에 대해서 스트리밍이 제공되진 않는다.
물론 유명한 음원은 상당히 있지만 한정적이다.
이번주 나온 따끈한 신보? 이런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