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쯤인가 광고에서 아주 멋진 폰트를 발견했다.
무슨 광고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글씨체가 아주 인상깊었다.
처음에는 직접 손으로 휘갈겨서 썼을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인터넷에서 이 글씨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윤디자인의 Cre쿨재즈..였다. 폰트를 돈주고 사본적은 없었기때문에.. 무료로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각종 게시판을 뒤적였다. 그러나 이 폰트는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윤디자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 폰트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
아래에서 보듯 폰트가 얼마나 볼드하느냐에 따라서 L,M,B로 나뉜다. (대개의 폰트가 그러하다.)
이 쿨재즈라는 폰트 요즘에는 정말 흔하게 눈에 띈다. 각종광고에서 큰글씨로 눈에띄게 포인트를 넣을때 많이 쓴다. 위의 쿨재즈체를 눈에 담아두고 지하철 광고나 신문광고에서 마주치게 되면 반갑게 맞아주기를 바란다. 의외로 많은 곳에서 만나게 될 것이니.
참고로 왜 이토록 멋진 폰트가 불법으로 나돌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적도록하겠다. 구입해보니까 알겠다. 윤디자인에서는 윤폰트 매니저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이프로그램을 설치해서 로그인을 해주어야 로그인해있는 동안에 폰트를 이용할 수 있다. 좀 번거롭긴 하지만 불만은 없다. 난 돈주고 쓰는데 누군가는 불법으로 다운로드를 받아서 쓸 수 있다면 좀 억울할 것 같다. 굳이 이런식의 로그인절차를 무시할 수 있는 방법을 누군가의 프로그래머가 무력화하여 자유롭게 유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낼 법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까지 동기부여된 악인의 손길은 쿨재즈에 미치지 않은 모양이다. (무슨말인지..ㅋㅋ)
아래는 윤폰트 매니저를 띄운 화면.. 폰트를 지정해서 활성화를 해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글씨체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