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신문에서 본 내용인데 다시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Business2.0에 소개된 바에 따르면 이사람은 도메인관련 사업아이디어로 3000억을 벌었다.
소유한 도메인만 30만개에 이르며 연간 650억 이상의 수익을 벌고있다.
아이디어는 간단한데, 이게 중요하다.
보통의 사람들이 무언가를 검색엔진을 통해서 검색하기도 하지만 기억하고있는 .com사이트를
직접 주소창에 쳐넣기도 한다. 이때 사람들은 간혹 철자를 빼먹기도 해서 .cm같은 주소를 쳐넣는다는 것이다.
.kr은 한국을 가리키듯.. .cm은 카메룬 정부가 관리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카메룬 정부와 접촉을 해서
자기가 운영하는 agoga.com으로 연결되도록 했다. 이 agoga.com이라는 사이트는 야후와 연결되어
관련 홈피들이 나열되고 사용자는 여기서 클릭을 하게된는데 이것이 수익이 되는것이다.
그 이후로는 .co혹은 .om같은 최상위 도메인을 위해서 콜롬비아와 오만정부와 협상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의문, 대체 30만개의 도메인을 소유하려면 얼마의 비용이 있어야 하는가??
내 경험상 우리나라에서 .com을 등록할때 싸게 하면 1만원이 조금 안나온다.
30만X1만=30억
약 30억이 필요하다..
보통사람이라면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도 엄두가 안나서 못했을 것이다.
직접 cnn사이트 접속해서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이사람이 원래는 의대를 나왔고..
후에는 IT쪽 사업을 유망하다고 판단.. perl같은 언어도 혼자 공부하고 했다는데..
정말 대단한 사람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