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드는 씨게이트 바라쿠다 7200.9
80GB의 하드디스크 용량이지만 큰 불만 없이 사용해 왔다.

당장 본체에서 꺼내서 촬영했다.
이 하드의 특징은 일반의 하드보다 얇다는 것. (바로 이 점에 꽂혀서 선택했던 기억이 있다.)


씨게이트에서 평가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자세히 보기]
제품을 평가하는 의무를 져야하지만, 1TB의 바라쿠다 7200.12를 증정한다. 무려 1TB다!!!
이 평가단에 참여하기 위해 본 포스트를 작성함을 밝힌다.

1. 6개월 이상 꾸준히 운영된 블로그
   이 블로그의 탄생은 2007년 여름이었으며 꾸준한 포스팅이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적합하다.

2. 대용량 HDD가 필요한이유.
이 블로그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지난 몇일동안 사진을 엄청나게 찍어댔다.
금요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포토이미징2009 약 400여장을 촬영
토요일에는 킨텍스의 모터쇼 방문 약 1300여장을 촬영
일요일에는 윤중로 벚꽃축제에서 200여장을 촬영했다.

나의 DSLR카메라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RAW파일을 제대로 다루어 주어야 하는데,
여건상 그러지 못하고 있다.
만일 위에 적은 것처럼 400+1300+200장을 모두 RAW파일로 저장했다면,
하드디스크에는 1900장(=400+1300+200)*20MB(RAW파일 평균 크기) = 38GB나 차지했을 것이다.
따라서 대용량 하드디스크에 RAW파일을 저장해두는 자유로움을 느껴보고 싶은 것이다.

3. 리뷰를 어떤 기준과 관점으로 작성할 것인가
a. 물리적인 특성을 측정 : 가로x세로x높이, 몸무게 등
b. 윈도우즈XP 설치시간을 측정한다. (기존의 바라쿠다 7200.9와 속도비교)
c. 포토샵 CS3의 설치시간을 측정한다. (기존의 바라쿠다 7200.9와 속도비교)
d. HDD에서 HDD로의 복사시간을 측정한다.
   (상대적으로 작은 jpg파일을 이용/상대적으로 큰 iso파일을 이용 두가지로 테스트)
e. HD Tune프로그램을 이용한 성능을 측정한다.
f. 소음측정 : 데이벨 측정기는 갖고 있지 않으므로 귀기울여 주관적으로 측정
    (디지털 녹음기로 최대한 공정하게 녹음하여 포스팅에 활용, 기존의 7200.9와 비교)
g. 본래 의도했던 활용 목적대로 RAW파일을 자유로움게 담는 쾌적함을 만끽한다.
h. 평소대로 계속 사용하면서 안정성을 확인한다.
i. 위의 기록들과 사진 그리고 캡쳐화면을 이용하여 리뷰를 작성한다.

4. 지원포부
본 평가단에 선정되면 씨게이트 바라쿠다를 얻는 것 외에도 우수한 평가작은 프리에이전트 고(320GB)를 받을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쫑 파티의 기회는 아주 매력적이다.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평가단에 지원한다는 의사를 밝힌다.

5. 테스트 환경
명색이 PC의 하드웨어 평가단인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의 스펙을 밝히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CPU : Intel E2140
M/B : Asrock 1333-D667
RAM : 2GB
HDD : Seagate Barracuda 7200.9 80GB
ETC : Logitech Cordless Desktop Pro 2400 + NI Audio Kontrol1


<맺음말>
빠르고 안정적이며 대용량의 씨게이트 바라쿠다를 기대해본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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