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스크라이브'라는 기능을 이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DVD라이터를 갖고 있음에도 삼성의 SH-223Q를 구매했습니다.

라이트스크라이브(LightScribe)라는 기술을 이용하면 데이터를 CD나 DVD에 기록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넣을 수 있습니다. (단! 컬러표현이 불가능 하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기존에는 프린터를 이용해서 라벨지에 원하는 그림을 인쇄해서 붙였거나 CD위에 프린터로 인쇄를 하는 방식을 이용했었는데, 이젠 데이터를 굽듯이 그림이나 텍스트를 구워 넣을 수 있는 것입니다.


CD구워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데이터가 들어간 부분과 안들어간 부분이 색깔이 다르다는 사실을..
라이트스크라이라는 기능은 바로 이러한 차이를 활용하여 응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랫면에 데이터를 우선 굽고..
CD(또는 DVD)를 뒤집어 넣어서 윗면에 그림을 구워 넣습니다.

CD를 작성할 때 주로 이용되는 네로버닝롬으로 이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바로 네로에서 제공하는 커버디자이너(CoverDesigner)에서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레코더기에 시디를 뒤집어서 삽입한 후,
원하는 그림을 불러들인 후, 아래 빨갛게 동그라미 친 바로 저 버튼만 눌러주면 OK입니다.


그러면 시디를 구울때와 똑같이 진행시간이 올라가면서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죠.
인쇄품질에 따라 다르지만 고품질로 설정할 경우 약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5분내로 데이터를 구워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20분은 꽤 긴 시간이지요.
그러나 공장에서 나온 것처럼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면
20분을 기다리는 것이 그리 힘들지만은 않을 겁니다.


아래 그림은 소스로 사용한 이미지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구한 포르쉐 파나메라 사진에 텍스트를 입혔습니다.

결과를 살펴볼까요?

짜잔..!!

컬러표현은 불가능하지만 이정도면 꽤 쓸만하지 않나요?

+ 덧붙임
라이트스크라이브에만 치중해서
삼성 223Q에 대한 얘기를 거의 언급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라이트스크라이브로 2장의 DVD와 1장의 CD의 표면을 꾸미고,
12배속으로 DVD를 2장 구워본 것이 테스트의 전부지만 맘에 듭니다.
제품이 최대 22배속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ODD도 굉장히 빨라졌구나 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빠르고, 조용하며..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가격마저 저렴합니다.
같은 가격의 LG제품 대비 라이트스크라이브까지 되기 때문에
이 기능이 필요한 사용자라면 이 가격에선 삼성의 223Q 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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