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가 된다는 말에 아이패드를 탈옥시키고 약간의 한글화를 했습니다.
그러고선 약간의 후회가 밀려옵니다.

'그래서 뭐?' 라는 생각이 듭니다.
딱히 유료 프로그램을 무료로 쓰면 좋긴하겠지만
일단 합법적이 아닐 뿐더러 이미  필요한건 대부분 사버려서
굳이 그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게 첫째 원인인듯 합니다.

둘째, 오히려 탈옥을 시킴으로써 새로운 활용도를 찾는다..는게 더 피곤한 일인거 같기도 합니다.
셋째, 결정적으로 탈옥을 해도 한글 키보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어플을 구입해서 반쪽짜리 키보드를 이용하거나
한패드( www.hanpad.com )를 이용해야합니다.

넷째 비공식적 루트를 밟았다는게 어쩐지 꺼림찍합니다.

이런 몇가지 이유에서 다시 되돌릴까를 생각하고는 있지만,
이마저도 좀 귀찮은 피곤한 상태입니다.

아이패드 탈옥 전에 다시 한번 잘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Ozah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