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궁금증으로 시작된 탐구.. (아래 적는 기종 모두 내 관심 내의 항목들로 한정)
렌즈의 무게와 스트로보의 무게 그리고 DSLR카메라 바디의 무게가 알고 싶었다.
물론 자주 사용하지만.. 어느 정도인지는 알아도 수치로는 잘 모르고 있었으니까..
(참고로 가격과 필터구경도 포함시켰다.)

<캐논의 50mm렌즈군>
Canon EF 50mm f/1.2L USM (캐논코리아 정품) - 590g 내수130만/정품178만
 필터구경 72mm

Canon EF 50mm f/1.4 USM (캐논코리아 정품) - 290g 내수 32만(후드x)/정품 40만
 필터구경58mm

Canon EF 50mm f/1.8 II (캐논코리아 정품) - 130g - 내수9만8천 / 정품10만8천
 필터구경52mm



<캐논의 85mm렌즈군>

Canon EF 85mm f/1.8 USM (캐논코리아 정품) - 425g - 내수38만(후드x)/정품44.5만
 필터구경 58mm

Canon EF 85mm F1.2L II USM (캐논코리아 정품) - 1025g - 내수195만/정품240만
  필터구경 72mm


<내가 즐겨쓰는 24-70는 덤으로>

Canon EF 24-70mm f/2.8L USM (캐논코리아 정품) - 950g - 내수140만/정품158만
 필터구경 77m


스펙상 무게는 대략 위와 같다.

근데 24-70에 물리는 후드를 직접 재어보니 약 70g
따라서 마운트되는 24-70의 실질적인 무게는 1020g

5D본체 1030g(배터리 포함)

580EXII 배터리 포함 410g
여기 들어가는 에네로프 배터리 4개 110g


5D의 바디에 + 580EXII를 배터리를 장착해서 마운트 + 24-70mm후드까지 마운트
= 1030g + 520g + 1020g
=2570g

즉 2.5kg이 약간 넘는 정도.


만일 24-70대신에 가장 가벼운 50m 1.8을 물린다면..

=1030g + 520g + 130g
=1680g

즉 1.7kg정도..

차이가 꽤 크다고 할 수 있다.

왠만한 노트북 하나 무게를 들고다녔다고 할 수 있겠다.
넷북 : 1kg정도
일반적인 노트북 : 2kg 전후
데스크 노트 : 3kg~5kg(?) 혹은 그 이상.


<오늘의 결론>
그렇다면!!
그동안 나는 일반적인 노트북보다 더 나가는 무게를 한손으로 감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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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330이라는 공짜폰으로 찍은 사진들이기 때문에 화질이 좋진 않지만,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 파일은 블루투스로 전송받는 것이 편리합니다. 데이터케이블을 연결하면 이 과정 자체는 간단하지만 삼성이 만든 무거운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런 불편한 과정때문에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파일을 전송 받았습니다. 다음 화면과 같이 말이죠.


그럼, 어떤 사진이 있었는지 볼까요?

1. 국회 도서관
국회도서관은 책을 대출해 갈 수는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책들이 깨끗하고 신간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6시만 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서초도서관처럼 10시까지 책을 읽을 수도 없지만 신간의 책을 몇 장 복사해야 할 일이라면 이용해도 좋은 곳입니다. 깨끗하고 한산합니다.

(사진은 좀 흔들렸네요.)

2. 오메가3
목동을 지나다가 발견하고 폰카를 꺼내들은 경우입니다. 개그콘서트의 순정만화에 한 두주 전부터 꽃남 F4를 따라한 오메가3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동명의 이런곳도 있구나 싶어서 찍어두었습니다. "蔘鷄湯"이라고 한자로 적혀있는데 음식점인가 봅니다. 아래에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은 수제 오븐 돈가스 개시"라고 적힌 것으로 보아 음식점이 맞긴 한데.. 삼계탕도 팔고 돈가스도 파는 집이라.. 뭔가 전문화된 음식점은 아니고 이것저것파는 음식점 정도로 보이지만 직접 가보진 못했기 때문에 음식점에 대한 판단은 유보합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오메가3도 안나오고 오메가3가 등장하던 순정만화 코너도 아주 없었습니다. 대신에 꽃보다남자라는 새로운 코너가 등장했는데 별 재미가 없어 보입니다. 순정만화를 다시 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3. DSLR용 스트랩인 E1을 5D에 물린 모습입니다. 이건 블로그에 어느분이 요청해 주셔서 찍어놓은 것인데 귀차니즘으로 바로는 못올리고 이제서야 올립니다. 아래 첫번째 사진이 플라스틱 플레이트(별도 구매)를 장착한 사진, 그 아래 사진은 E1에 포함된 쇠로된 플레이트를 장착한 사진입니다.(스트랩까지 엮지는 않았습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사진이 꽤 많을 줄 알았는데 다른 사진은 별로 할 얘기가 없어서 생략합니다. 얼마전에 휴대폰을 수리받으면서 데이터를 다 삭제당한 탓도 있겠군요. (물론 백업을 요청하면 해주기도 하지만, 그리 중요한 데이터는 없는 관계로 백업을 요청하지 않았었습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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