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파일을 일단 받습니다.
(참고로 위 툴에 관한 정식 페이지는 http://www.sno.phy.queensu.ca/~phil/exiftool/ 입니다.)

펜탁스 카메라로 사진을 한장찍고 저 파일과 같은 위치에 둡니다.
저는 편의상 루트에 파일을 두었습니다.

제 펜탁스로 찍은 사진 파일명은 IMGP6992.jpg입니다.
아래와 같이 입력합니다.

exiftool -MakerNotes:ShutterCount [파일명]

그러면 아래와 같이 Shutter Count 다음에 숫자가 하나 나오는데요.


제 펜탁스 k-x로 촬영한 사진은 6944컷 이군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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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이라는 무거움을 가볍게 만드는 다양한 색상때문도 아닌
소니의 Exmor센서 때문도 아닌 이유에서 k-x가 갖고 싶어졌다.
위트있고 캐주얼하면서 아주 훌륭한 DSLR은 극히 드물지 않을까?
k-x가 바로 그런 카메라..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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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7D 소식

Photo 2009. 8. 25. 14:51


캐논의 새 모델 7D에 대한 소식이 퍼지고 있네요.
우선 engadget에 따르면 내장 플래쉬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기종이라고 합니다.
이런 추측은 증거사진(아래)에 따른 것이죠.


(이 사진은 사실 흔하게 돌아다니는 사진이죠. 최초 출처는 engadget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형 매장인 BestBuy에 리스팅되어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바디만 $2700이라구요.

다만 진위 여부를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네요. FF(풀프레임 바디)가 아닐거란 얘기도 있구요.
그렇게 되면 7D는 5D의 후속이 아니란 얘깁니다.
지금 시점에서 5D MarkII(오두막)도 훌륭한데 이런 애매한 기종에 대한 정보는 좀 이상하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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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가 공개되어 덧붙입니다.
7D는 5D의 후속기가 아님이 판명났습니다. 먼저 풀프레임 바디가 아닙니다.(1.6크롭바디)
예상가격은 1699달러라고 합니다. 약 200만원에 풀리겠죠? 5D MarkII가 아닌 이전 5D가격 정도겠네요.
18메가 픽셀, 디직4, 초당 8연사, ISO6400, Full HD비디오 가능, 3인치 LCD 이정도의 스펙을 달고 나온답니다.
출시 전부터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네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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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하나 샀는데 산지도 꽤 되었네요.. 한 2~3주 정도 사용하고 사용기를 올립니다.
한눈에 이거다 싶었던 가방이었습니다.

메인 수납공간에는 'ㄷ'자형 벨크로 컴파트먼트가 두개 포함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내부 공간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윗쪽으로는 지퍼로 수납공간이 두군데 있는데 메모리 카드를 넣어놓기 좋습니다.

이 가방에 canon 5D + 24-70mm + 580EX2를 넣고도 50mm단렌즈 하나를 더 넣을 수 있습니다.
스트로보나 단렌즈 없이 5D + 24-70mm만 휴대한다면 후드를 반대로 접지 않고도 휴대가 되니 편리합니다.



앞에는 큰 주머니 하나, 작은 주머니 하나(작은 주머니도 살짝 열어놓은거 보이실 겁니다.) 
큰주머니는 수첩, 지갑, 아이팟터치, 등을 꽂아 넣으면 딱입니다. 아주 구성이 좋습니다.
작은 주머니는 동전, 펜 등등..을 넣습니다.


어께에 매는 부분은 다소 두툼합니다. 가방 옆에 본체와의 연결부위는 원터치 착탈식입니다.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소 비싼감은 있지만, 제가 갖고 있는 카메라 가방이 너무 부담스럽게 커서 간단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여러가지로 고려하던 중 이 물건이 눈에 들어왔고 약간의 고민끝에 구입을 결정한 것이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딸려온 노란색 영문 설명서에서는 Work bag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비단 카메라만의 용도가 아니고 full range of travel and business solution이라고 밝히고 있는 만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가방입니다.

색상은 지금 이 베이지 말고도 적색, 곤색 하고 한종류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적당한 크기의 DSLR수납 가방을 찾으신다면 좋은 대안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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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Series' 주최로 한국 대표 사진작가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두번째로 마련된 자리였고, 김중만 작가님이 섭외가 된 모양입니다.
50명만 참석할 수 있는 기회에 저도 운좋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몇가지 얘기들이 기억에 남는데..
"좋은 사진은 어떤 사진입니까?"에 대한 답은 항상 '가족사진'이라고 해왔답니다.
다행한 얘깁니다. 저는 매달 수천장의 '좋은사진'을 찍고 있었던 셈입니다.



..


강의는 길지 않았고(쉬는 시간을 포함해서 두 시간)
그동안 찍어온 작품들을 보여주셨고,
어떻게 사진을 찍게 되었는지
사진을 찍는 사람의 네가지 분류 a,b,c,d.. 이 중에서 자신은 d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진과 사진기.. 자신의 작업스타일, 작업 비중.
현재 관심갖고 찍고 있는 대상.
사진은 이야기다. 사진은 진실이다.
사진이 음악, 그림과 다른 특징(피드백은 사진이 훨씬 빠르다), 그리고 그것이 가져온 사진 기술의 발전
살아있을때 이루어야 할 목표.
자신에게 자극을 주는 사진가.
아프리카가 주는 의미
상업사진, 엽서사진.

등등의 얘기를 했습니다. 이중에는 얼마전에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들려준 얘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필기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는데 꽤 여러가지 얘기들을 듣고 온 것 같습니다. 50분들 중에 다른 분들이 후기를 올리시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주기적으로 검색해서 참석하신 다른 분들의 후기도 듣고 싶네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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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덜거덕!

Photo 2009. 6. 10. 10:23


50.4렌즈를 흔들면 덜거덕 소리가 난다.(원래 그렇다고 한다.)
5D바디를 흔들면 덜거덕 소리가 난다.
(가로 세로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함. 5D만이 아니라 다른 바디도 그렇다는..)
580EXII를 흔들면 덜거덕 소리가 난다.(이건 안나는게 정상임.)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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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궁금증으로 시작된 탐구.. (아래 적는 기종 모두 내 관심 내의 항목들로 한정)
렌즈의 무게와 스트로보의 무게 그리고 DSLR카메라 바디의 무게가 알고 싶었다.
물론 자주 사용하지만.. 어느 정도인지는 알아도 수치로는 잘 모르고 있었으니까..
(참고로 가격과 필터구경도 포함시켰다.)

<캐논의 50mm렌즈군>
Canon EF 50mm f/1.2L USM (캐논코리아 정품) - 590g 내수130만/정품178만
 필터구경 72mm

Canon EF 50mm f/1.4 USM (캐논코리아 정품) - 290g 내수 32만(후드x)/정품 40만
 필터구경58mm

Canon EF 50mm f/1.8 II (캐논코리아 정품) - 130g - 내수9만8천 / 정품10만8천
 필터구경52mm



<캐논의 85mm렌즈군>

Canon EF 85mm f/1.8 USM (캐논코리아 정품) - 425g - 내수38만(후드x)/정품44.5만
 필터구경 58mm

Canon EF 85mm F1.2L II USM (캐논코리아 정품) - 1025g - 내수195만/정품240만
  필터구경 72mm


<내가 즐겨쓰는 24-70는 덤으로>

Canon EF 24-70mm f/2.8L USM (캐논코리아 정품) - 950g - 내수140만/정품158만
 필터구경 77m


스펙상 무게는 대략 위와 같다.

근데 24-70에 물리는 후드를 직접 재어보니 약 70g
따라서 마운트되는 24-70의 실질적인 무게는 1020g

5D본체 1030g(배터리 포함)

580EXII 배터리 포함 410g
여기 들어가는 에네로프 배터리 4개 110g


5D의 바디에 + 580EXII를 배터리를 장착해서 마운트 + 24-70mm후드까지 마운트
= 1030g + 520g + 1020g
=2570g

즉 2.5kg이 약간 넘는 정도.


만일 24-70대신에 가장 가벼운 50m 1.8을 물린다면..

=1030g + 520g + 130g
=1680g

즉 1.7kg정도..

차이가 꽤 크다고 할 수 있다.

왠만한 노트북 하나 무게를 들고다녔다고 할 수 있겠다.
넷북 : 1kg정도
일반적인 노트북 : 2kg 전후
데스크 노트 : 3kg~5kg(?) 혹은 그 이상.


<오늘의 결론>
그렇다면!!
그동안 나는 일반적인 노트북보다 더 나가는 무게를 한손으로 감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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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출시때는 1400만원 정도였는데 많이 나아진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조금있으면 더 내려가겠지만 천만원이라니 확실히 부담스럽긴 하다.
기념이 될 만한 캡쳐가 될 것 같아서 여기 이렇게 기록해 둔다.


D3X에 대해서 한마디 적자면.. 2009년 유럽 베스트 DSLR카메라로 선정된 최고의 모델이다.
http://www.fareastgizmos.com/digital_cameras/nikon_d3x_dslr_camera_selected_as_the_best_dslr_professional_in_europe_2009.php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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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로에서는 벚꽃만 볼 수 있었던게 아니었습니다.

이런 미술품도 볼 수 있었구요.



이런 분들도 있었습니다.


왠 공연도 준비중이었구요.


비아페스티벌?이런 것도 있나보군요. 자세히는 들여다보지 않았습니다.


거리의 악사들도 꽤 눈에 띄었습니다.


바닦엔 이미 떨어진 벚꽃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이 윤중로는 공식 명칭으로는 '여의서로'랍니다. 일부구간을 칭할때 비공식적으로 이렇게 부르나봅니다.  왕벚나무 1440여 주를 식재한 것이 지난 1968년 이라네요. 이렇게 식재된 벚나무는 현재까지 약 50년동안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윤중로(輪中路)는 여의2교 북단부터 시작하여 국회 의사당 주변을 돌아 서강대교 남단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총 길이는 1.7Km이며, 이곳에는 시내버스가 보이지 않는다. 또한 윤중로라는 길은 공식적으로 쓰지 않으며, 단지 여의서로의 일부 구간일 뿐이다. 매년 4월이면 이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리며, 벚꽃관광명소가 되고 있는 곳이다. 지하철로는 당산역, 여의도역 또는 여의나루역을 통해 갈 수 있지만, 대신 축제기간 동안에 자동차 출입이 통제된다.


출처 : 위키피디아 ( http://ko.wikipedia.org/wiki/%EC%9C%A4%EC%A4%91%EB%A1%9C )

윤중로를 Daum 지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바로 이곳까지 입니다. 위에서 직접찍은 사진 마지막장이 바로 이 위치인 것이죠.

위키백과에서 1.7km로 적고있는 거리를 직접 재어봤습니다.
1.67km나옵니다. 약간의 오차를 생각한다면 대략 맞군요.
도보로 25분이 걸린다고 나옵니다. 걸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코 짧은 거리는 아니죠.
걷기에 딱 적당한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요소들이 명소를 만든 것이겠죠.

어제 사람들이 이곳에 굉장히 많이 몰렸습니다. 아마 다음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볼 수 없다고 생각했을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여의나루에서부터 한강변을 따라서 윤중로를 갔는데 여기저기 공사중인게 좀 아쉬웠다고 할까요?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모르겠지만 한강변도 공사장이 아닌 제모습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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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미징 2009에 다녀왔습니다.
메이저의 카메라 브랜드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캐논



500D라는 신제품을 진열해 놓고 있었습니다.
제 5D보다 좋은 점은 LCD화면이 크다는 점과 1500만화소이면서 저렴하다는 것.
근데 셔터소리는 적응이 안되는 희안한 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1D MarkIII와 85mm 1.2 의 조합으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습니다.
대략 1000만원짜리 조합인데.. 반응속도나 화질이 아주 기가막힙니다.
(관련 사진은 생략합니다.)

그.리.고..!
수천만원짜리 조명기구라며 가져간 카메라에 동조기 물려서 촬영할 기회를 줍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델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 아무렇게나 찍어도 무척 잘나왔습니다.
기막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캐논이었죠. 결과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2. 니콘

니콘은 망원렌즈 체험관을 제공하고 있었고..



뭔가 강연도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부스와 마찬가지로 직접 카메라를 사용해 볼 수도 있군요.



3. 올림푸스

신기한 제품을 전시해 놓고 있었습니다. 방수카메라를 직접 실험해 봤습니다.
물에 담가도 아주 작동이 잘되었습니다. 딱 여름에 좋겠군요!
충격에도 강해서 벽에다가 탁탁 쳐도 끄덕 없습니다.


또한, 그냥 찍기만 해도 피부를 맑게 만들어주는 사진기를 시연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요즘 카메라는 그런 기능도 달려 나오는군요!



4. 소니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명함을 슬슬 내미는 소니입니다.
알파시리즈와 소지섭 광고의 대박으로 카메라 시장을 야금야금 뺏고 있다고 하죠.
별 관심은 없어서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알파900을 대대적으로 밀고있는 분위깁니다.





5. 기타

Spyder3Pro, Spyder3Elite
모니터 색상을 잡아주는 장치입니다. 저는 모니터 색상이 상대적으로 고르기 때문에 큰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지만 모니터를 쓰다보면 붉은색이 더 심해지거나 푸른기운이 돌거나 하면 이 제품으로 바로잡아 줄 수 있습니다.
가격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저한텐 무리..



샌디스크
들고있는 오각형이 샌디스크의 로고인가요?



작은 사진전도 열고 있었습니다. 임산부 사진전의 모습.


한국의 자랑, CBL필터
이건 화이트 밸런스를 잡아주는 렌즈(?)라고 하는데..
써보진 않았지만 가격이 상당합니다.
사실 여기 가기 전에도 CBL필터에 대해서는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해외에서도 굉장히 인정하는 제품이라고 들었습니다. 일반 그레이카드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하는데.. 저는 가난해서 그레이카드 계속 써야겠습니다.
CBL필터 구입에 관심있으신 분께 약간의 팁을 드리면.. 이곳 부근에 사진에 관한 잡지 판매하는 곳이 있었는데.
정기 구독시에 추가요금을 조금 더해서 CBL필터를 받을 수 있답니다.
제 생각엔 필터값에 책은 보너스로 딸려오는 정도의 가격이더군요.



액자를 파는 업체도 있었구요.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모터쇼에 가있어야할 Jeep는 여기 왜있는거죠?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는 시그마.


그밖에 한국의 영상장비 업체인 매틴, 카메라 가방업체인 로우프로, 헤링본, 내셔널 지오그래피, 굿스굿, 유일포토아트.. 등등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규모가 많이 작았다는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라이카, 파나소닉, 삼성, 산요, 카시오, GE, 후지필름, 탐론, 펜탁스..  
이런 기업들의 제품은 못 본것 같네요.

여튼, 배쯔니님의 블로그에서 봤던 일본의 포토 이미징 엑스포(http://tokyostory.net/914)보다
훨씬 작은 규모였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엑스포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엿보였는데 관심있으시다면 위의 링크로 들어가서 일본의 포토이미징 엑스포를 구경하는 것도 재밌는 일이겠네요.^^

여튼 코엑스에서 열리는 포토이미징 2009는 4/12일까지 진행중이니까
못보신분들은 직접 가서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까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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