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소개영상이다.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만..
아이패드가 없었다면 나올수나 있었을까. 개발할 생각이나 했을까란 생각이 든다.
얼마나 바쁘게 움직였을까..란 생각도 들고.

자이로 센서, 전자책기능, GPS, 3G, 카메라 등등 구겨넣을 생각을 아이패드가 없었다면 했겠느냐는 말이다.
실생활에서 사용은 갤럭시 탭이 더 나을 거란 생각이 든다.
작은 화면은 어쩔 수 없지만 400g이 안되는 무게도 그렇거니와 호환성이나 무인코딩 영상재생 면에서 갤탭이 나을 것이다.

갤럭시 탭은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삼성 혼자가 아니라 구글 안드로이드의 힘을 빌린거니까.
성공의 기쁨도 나눠갖으리라.

갤럭시탭의 가격은 90만원~10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품업체에 대한 협상력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하드웨어에서 개발비를 회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PS3가 하드웨어 판매로 손해를 보고 게임 소프트웨어로 수익을 거두는 방법을 썼던것처럼.
애플역시 하드웨어 마진은 줄이고 앱스토어의 소프트웨어로 이윤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삼성은 하드웨어는 있지만 소프트가 없다.
남에꺼 빌려다가 하드웨어만 잘도 베꼈겠다.

소프트 개발에도 열심히 해주길바란다. 베낄생각 말고.

아이패드가 나온게 지난 4월 부근이었나,
생각에도 없던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을 삼성은 반년만에 뚝딱 만들어냈다.
놀랍지만..

안드로이드제품이 하나쯤은 필요해서 사고싶은 마음도 들지만.. 100만원의 가격은 망설여진다.


벌써 공개된 갤럭시탭 주변기기들..
아래 내가 산 아이패드용 케이스...(원문 : http://ozahir.com/945 ) 삼각형으로 접히는 게 똑같다.
이거 말고도 모양은 좀 다르지만 착탈식 키보드하며,
역시 모양은 좀 다르지만 도크하며..
역시 모양은 좀 다르지만 USB어댑터 등.. 

법적으로 문제가 (아마) 없는 수준에서
죄다 베껴다놓고 니네 아이디어는 없는것이냐.
(배경음악 :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 브로콜리 너마져- )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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