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내놓은 킨들, 국내의 누트(NUUT), 그리고 오래전부터 e-book을 내놓았던 소니의 최신작 PRS-505

e-book이 수년전과 비교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e-book의 필요성?

지금은 데스크탑PC도 얼마든지 널렸고, 노트북이나 PMP나 휴대폰으로도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으라고 제작된 기기는 여기 나열된 어떤 기기도 해당이 안됩니다. 데스크탑은 휴대할 수 없고, 노트북은 들고다니면서 아무대서나 서서 읽을 수 없습니다. PMP나 PDA, 휴대폰은 휴대성 면에서는 만족스러울지 몰라도 책을 읽기 위해 최적화되지 않았습니다.

e-book은 책을 읽기 위해서 제작된 기기이기 때문에 배터리도 오래가며, 가볍고 화면도 넓고 눈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30만원선인것 같습니다. 선택은 3가지로 할 수 있지만, 아마존의 킨들은 한국에서 이용하기에 제공되는 서비스가 없습니다. wifi가 달려있어서 무선으로 신문을 구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기능들이 무용지물이 되는것이죠.

한국의 NUUT는 배터리 수명이 짧다고 합니다. 광고는 7000여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700페이지 정도라고 하니까요. 그러나 국산제품이 한글처리에 있어서는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가벼운 무게, 그리고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제가 맘에 들어하는 기종은 SONY에서 출시한 PRS-505라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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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은 위에 나온대로 입니다. PRS-505가 전작에 비해서 무게가 5.8mm가량 얇아져서 8mm의 두께로 나왔는데요. 크기나 무게가 아주 맘에듭니다. 한국의 NUUT와 이 PRS505라는 제품을 둘 다 써봤다는 블러거의 글을 읽었는데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hy7276?Redirect=Log&logNo=30030649648

확실히 읽어보니 소니쪽으로 마음이 기웁니다. 한글 사용에 좀 불편이 있겠지만 어짜피 변환 다 되고 활용도 영어원서쪽이 많다면 굳이 한국제품을 고집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 구하기는 힘든가보네요. 아래 글을 읽어봐도 확실히 눈이 편하긴 한가봅니다. 컴퓨터로 PDF많이 보시는 분들이라면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유는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cafe.naver.com/ebook.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8808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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