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X1000 시리지가 4월 25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출시될 것이고
NW-X1050은 16GB로, NW-X1060은 32GB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400와 $500로 상당히 비싸다.
(현재 환율 적용하면 55만원 67만원, 이 가격이면 넷북도 살 수 있겠다.)

스펙상의 특징은..
3인치의 240x432해상도의 OLED화면
무선랜
유튜브지원
노이지 캔슬링
일본과 브라질에서 사용가능한 디지털 TV튜너
다양한 코덱지원(오디오/비디오)

아래의 사진으로 보면 꽤나 클 것 같지만


터치와의 비교사진을 보면 의외로 작다. (아마 터치 1세대와의 비교사진인듯.)


출처 : http://www.crunchgear.com/2009/04/14/nw-x1000-sony-finally-announces-oled-walkman-with-touchscreen-video/


개인적인 느낌은

<장점>
1. 커버플로우가 예술이다.
2. 노이지 캔슬링 기능 맘에 든다. 갖고 싶다.
3. 풀디지털앰프

4. 반응속도가 작살
5. Wifi로 인터넷 가능
6. OLED

<iPod touch에 비해서 단점>
1. 어플이 딸린다.
2.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릴듯 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맘에드는 디자인이다.)
3. 가격이 장난 없다.
4. 의외로 블루투스가 없다.


이런 단점을 무시하고 이 제품을 사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노이즈 캔슬링과 디지털앰프 때문이다. 아이팟에 대해서 비교우위가 있다면 소니의 제품은 음질 또는 음색일테니까.
음악기기로서 나무랄데가 없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대중적이지 못한 가격때문에 그리 큰 인기를 끌지 못하리라는 예감이든다. 소니가 지금으로부터 4년 전 클리에 사업을 접지 않고 이런 제품 개발에 매진 했다면 아이팟터치로 승승장구하는 애플을 닭 쫓던 개마냥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진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소니는 혁신적인 제품은 참 잘만든다. 그러나 그놈의 오버스펙과 그에 따른 높은 가격, 오픈되지 못한 정책들 때문에 고전하는듯 하다.

출처 : http://www.akihabaranews.com/en/news_details.php?id=17934



<추가1.>

유튜브(Youtube) 브라우징 영상.


<추가2.> 어느나라 말인진 모르겠지만 중간에 인터넷 사용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추가3> 46초부터 인터넷 사용 영상이 잠시 나옵니다. (cnet영상)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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