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패밀리가 떴다 아주 훅 갑니다."
이런 멘트와 함께 손동작을 해 보였다.
언젠가 부터 김수로가 "훅~ 훅~" 거리기 시작했다. 유행어로 밀고 있는듯한데, 아무도 따라하는 사람은 없다.
(자기 혼자서만 꾸준히 해도 유행어라 불러주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런 "훅~"이라는 표현은 김수로가 원조는 아니다. 얼마전 토크쇼에서 꼭지점 댄스는 자신과 자신의 친구가 원조인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꼭짓점 댄스는 그렇다고 치자. "훅~"에 대해서는 별 얘기를 못들은 것 같은데, 어디서 시작된 것인지 궁금했다. 근데, 설날특집의 "아주특별한 개그콘서트"에서 단서를 찾았다.

 
바로 범죄의 재구성에서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영상클립을 재생해보면 알겠지만 "너 이거 한번에 훅 간다. 레드썬~"이라고 하는 멘트를 들을 수 있다.
이게 원조가 아닐까?
김수로가 보고 베낀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앞으로 "훅~"에 대해서는 원조라고 주장은 못할 것 같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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