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소은 팬들이 신문에 낸 응원광고
김소은은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봄죽(씨네죽으로 가끔 나오기도 했던거 같지만 사실은 봄죽..)의 알바생이자 서민 금잔디의 친구로 출연한 가을양. 이름이 가을인줄은 알았어도 성씨가 '추'였는지는 첨 알았다. 추가을양~
(당사자 입장에서는 이런 팬들이 있어서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2. 체어맨W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신문에 낸 광고
"왜, 나는 6개월이나 미련하게 체어맨을 고집하며 기다렸던 걸까?"
세번째 체어맨을 탄다는 한 소비자가 신문에 낸 광고다.
한 지면을 채운 광고로 이 정도면 못해도 1년치 기름값을 할 수도 있었을텐데..하는 생각.
아래 싸인을 잘 살펴보면 Chairman의 C와 W를 적은게 아닐까 싶기도..
(카드 결재하고 서명할때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끄적이는 패턴이기도 하다.)
3. 김장훈이 NYT에 낸 독도광고(좀 지난 얘기지만.. 많은 화제가 되었던 광고)
이 세 광고가 주는 공통점은 대상에 대한 애착이 있었다는 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서 적극적인 표현을 하고 한편은 바로 알리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겠죠.
이런 따뜻한 광고가 더 늘어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