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 코엑스 비스무리한 것이 생겼다고 들은게 벌써 보름도 넘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할아버지댁을 다녀온 저는 남는 오늘을 뭐할까 생각하다 이곳에 가보기로 했죠.
영등포에 코엑스 비슷한게 들어올 자리나 있었나 하는 생각을 잠시..
우선 지도부터 살펴봅니다.(아래) 영등포역에서 신세계 백화점을 넘어서 좀 되는 거리입니다.
저는 지하상가를 지나서 갔는데 추석 하루 다음날에 웬 사람이 이리도 많은 지 좀 놀랐습니다.
지하로만 다녔다면 정문은 보지 못했겠지만 굳이 돌아서 정면을 촬영했습니다. 이런 모습입니다.
분수도 있고 조형물도 있습니다. 사람은 많고 건물은 높았지요.
입구로 들어서면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BMW Z4를 준다네요.
뚜껑은 열어제껴 놓앗습니다.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 제가 모터쇼에 온 것은 아니기에 일단 참고..
저도 이벤트에 동참했습니다. 비치된 엽서(?) 한장 써서 넣으면 됩니다.
제발 신이시어 Z4를 제 품에..
경품 행사장에서 올려다본 모습입니다. 꽤 많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엑스보다 크다고 광고하고 실제로 이곳에 방문했던 친구들의 대답도 굉장히 크다..
라고 말하는데는 이런 이유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사람 참 많죠?
멀리 교보문고가 보입니다. 서점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안들어가 볼 수 없었는데요..
규모는 목동의 교보문고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광화문 교보와 비교하면 안되지만 이정도 규모면 충분합니다.
군데군데 펼쳐진 조형물.. 분수.. 기타등등 이곳은 단지 쇼핑몰이 아니며 엔터테이닝도 겸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느낀점>
1. 사람이 참 많더라.
2. 커피점도 참 많더라. (웬만한 커피점은 모두 입점해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넓고 깨끗하더라.
4. 타임스퀘어의 지리적인 접근성과 주변의 도로교통 상황은 약간 의문이라는 점. 더 악화될 가능성.(개선 방향은?)
..여튼 타임스퀘어에 가면 영화관(CGV)도 있고 게임장도 있고, 쇼핑몰도 있고 커피숍도 있고 고급 레스토랑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