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SM3 확 달라졌다.

자동차 2009. 7. 20. 03:55



뉴SM3에 대한 얘기를 최근에 여러번 들었는데.. 정말 확 달라졌다.
매년 뉴SM3라는 이름으로 조금씩 변화가 있기는 했었지만 이제 정말 NEW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을정도로 새로움을 더했다. 이제 누가봐도 '작은차'에 불과했던 SM3가 그간의 이미지를 벗었다.

르노사의 '메간'이라는 차를 들여다가 해치백을 노치백으로 바꾼 정도라고 한다.
해치백을 그대로 팔았어도 좋았을거 같은데, SM3 해치백형은 판매할 생각이 없는지 궁금하다.


새로나온 뉴SM3의 모습
눈도 이준기 눈마냥 커지고 쭉 찢어졌으며,  쌍커풀까지 있다.



도표에서 보듯이 뉴SM3는 준중형중에서 가장길고 가장 넓다.
연비는 아반테나 포르테와 비슷한 수준으로 적혀있지만 여러 리뷰들을 읽어보면 실제론 뉴SM3가 더 낫다는 얘기도 있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리터당 15km의 연비면 맘에드는 수준이다.




 
 - 뉴SM3시승기 : 네이버 블로그에 좋은 글이 있어서 링크로 대체

 - 뉴SM3의 인테리어에 대한 추가 설명 : 역시 링크로 대체


차체는 큰데 힘이 딸린다는 건 준중형으로써 마땅하니, 수긍할만한 일이고 이런저런 편의성면에서는 동급최고라고 할 수 있으니 킬러앱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7월 13일에 판매가 시작된 이 차는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어서 르노삼성의 올해 판매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한다. 아래는 관련 기사의 링크.

지나가는 차를 가만히 보고있자면 몇대 중에 한대는 꼭 아반테라는 점에서, 현대의 아반테가 자동차의 생태계를 심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뉴SM3가 이런 승자 독식의 시장을 교통정리 해 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현대도 가만있지는 않을텐데.. 이들의 경쟁구도가 자못 기대된다.


SM3돌풍이라는 기사가 있어서 덧붙인다.(7월21일)
이가격에 이만한 디자인과 성능.. 예상된 대박이었다.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sub=news&type=view&gu=2&autoId=4628
지금계약한다고 해도 8월 중순이나 말에나 받을 수 있다고....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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