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고 쫓기는 무한도전 여드름특집, 프리즌브레이크에 등장한 위치추적GPS 단말기.
이런 제품이 있었나?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꽤 많은 제품이 팔리고 있는듯했다.
특히 강호순 사건 이후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은 모양.

무한도전에 등장한 제품은 바로 이것!

정확히 같은 제품을 찾기는 어려웠지만 대략 비슷한 제품들을 검색할 수 있었다.
http://www.lbsgps.kr/wpage/26
http://www.iseeu.co.kr
등등..

기술의 발전이 참 대단한것이.. 기존의 3개의 위성에서 신호를 받아서 포지셔닝하는 방식과 통신사의 위치추적 방식을 병행이용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위치추적을 가능하게 만드는 제품들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런 제품을 사용하려면 역시 비용부담이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그리고 아직은 휴대폰만한 단말기의 크기 역시 단점이라면 단점..
시간이 더 지나면.. 차량에도 하나씩 자전거에도 하나씩.. 값비싼 노트북에도 하나씩 부착해서
도난없는 사회가 이룩될 수도 있겠다.

그나저나.. 내년 7월부터는 모든 휴대폰에 GPS 탑재가 의무화 된다고 하니..
반가워해야 할 일일까 아닐까??

 





관련 사이트 소개 :
자전거 여행과 GPS라는 niche를 공략하고 있는 블로그가 있어서 소개한다.
향후의 예상되는 GPS수요만큼이나 주목받을 수 있는 블로그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http://sango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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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00시리즈의 노이즈 캔슬링 능력은 98%라는 주장이 실린.. 소니의 블로그 글(원글 출초는 시코).

X1000 시리즈의 노이즈 캔슬링은 비행기내에서의 환경하에서 테스트 하였을 때 약 98% 소음감소 효과를 가져온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해 보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서 사용 전후를 비교한 느낌을 적어본다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기기를 사용했을 때 사용 전에는 버스엔진이 회전하는 소리, 지하철이 움직이면서 나는 바람 소리 등이 들리지만 사용 후에는 버스 내 안내 방송 멘트가 살짝 들리는 정도 이외에 주변의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정도가 된다.
출처 : http://www.stylezineblog.com/570


비록 X시리즈는 이번이 첫작이지만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S730F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의 성능을 75%라고 스펙에 명시하고 있는만큼 분명한 성능향상이 있을거라는 얘기다.

발군이라고 생각하는 보스의 QC3도 90%대로 명시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만큼 X1050의 노이즈 캔슬링 능력은 기대가 된다. (디지털앰프를 거친 음질도 물론)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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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트 홈페이지에 공지된 내용입니다.


1. 판매개시일 : 2009년 6월 8일 0시
2. 판매상품
    1) NUUT2 기본형 패키지 : 299,000원
    2) NUUT2 Cover 패키지 : 323,000원



네이버 이북 카페에는 벌써 소니의 PRS-505와 비교해 놓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원문 : http://cafe.naver.com/ebook.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6633

결론만 정리하면, 누트2의 압승입니다.

가독성은 두 제품 모두 비슷하게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 제품들의 비교우위는..

소니의 비교우위  :  디자인, 휴대성, 그립감, UI 
누트2의 비교우위 :  화면전환속도PDF지원, 한글지원, 컨텐츠 지원, 가격


이렇습니다. 쉽게 말해.. 하드웨어적으로는 여전히 소니가 낫고, 국내에서 무난하게 사용하기에는 누트2가 낫다는 결론입니다. 삼성에서도 곧있으면 파피루스라는  e-book을 개발해서 내놓은다고 합니다. 
e-book에 관심있다면 한번 들러서 알아보세요.

누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nuutbook.com/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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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 바라쿠다 1TB 7200.12제품 리뷰를 마무리 합니다.
이번엔 하드디스크의 성능 부분입니다.
리뷰의 앞부분은 다음의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1. 1TB의 시게이트 바라쿠다 리뷰어 선정
2. 시게이트 1TB 하드디스크 리뷰 (외관)
3. 삼성 VS 웬디 VS 시게이트 하드소음 비교

자! 그럼 성능편 들어갑니다.



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12 1TB의 인터페이스는 SATA2방식이다.


오늘 리뷰의 비교 대상인 웨스턴디지털의 WD6400AAKS와의 비교를 하려는데.. 역시 방식은 SATA2이다.


 그럼 리뷰에 쓰는 메인보드도 SATA2를 지원하는가?
아래 스펙에 보면 SATA규격 SATA2라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통과!


HD Tune 2.55를 돌려보았다.

<먼저 시게이트의 바라쿠다 7200.12 1TB의 제품.>
평균 Transfer rate(전송률) : 101.0MB/초
엑세스 타임은 13.8ms이다.


<웨스턴디지털의 6400AAKS를 측정해 보았다.>
평균 Transfer rate(전송률) : 92.7MB/초 (시게이트의 101.0MB/초에 비해서 느리다.)
또한가지 문제는 초기에 Transfer rate이 주춤하는 그래프를 보여준다는 것(파란색 그래프를 잘 보시라!)
엑세스 타임은 12.1ms였다.
(시게이트의 13.8ms에 비해서 약간 빠르며, 노란 점들이 시게이트보다 고르게 분포한다는 점 또한 시게이트보다 엑세스 타임에 있어서는 낫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종합평가>

전송률(숫자가 클 수록 좋다)은 시게이트가 우승!

1. 101.0MB/초(시게이트)        VS        92.7MB/초(웨스턴디지털)
    시게이트가 1초에 8메가 이상씩은 더 전송한다. 즉 더 빠르다.

2. 시게이트가 웨스턴디지털보다 고른 전송률을 보인다.
    웨스턴디지털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초기에 전송률이 뚝 떨어지는 그래프를 보이며
    이는 몇번을 다시 실험해 보아도 마찬가지 였다.(위의 파란 그래프를 참고)

위의 두 사실로 미루어 전송률은 시게이트가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엑세스 타임(숫자가 작을 수록 좋다)은 웨스턴디지털이 우승!
1. 13.8ms(시게이트)              VS         12.1ms(웨스턴디지털)
    엑세스 타임은 웨스턴 디지털이 더 빨랐다. (1.7ms만큼 빠르다.)

2. 노란 점의 분포를 살펴보면 웨스턴 디지털이 더 고르게 나타났다.
    반면 웨스턴디지털의 도트 분포는 다소 편차가 컸다.

위의 두 사실로 미루어 전송률은 웨스턴디지털이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결론>
1. 전송률이냐 엑세스 타임이냐 어떤것을 선택할 것인가는 소비자의 몫이다.
2. 웨스턴디지털은 640기가의 제품이고, 시게이트의 제품은 1TB라는 면에서 정확한 비교가 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지만 여건상 어쩔 수 없는 문제이므로(본인은 웨스턴디지털640기가도 어렵게 구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다.
3. 어찌하다보니 모두 다른 사람 몫으로 만들어버렸는데 둘 다 훌륭한 회사이고 각자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성능 외에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여러가지(AS, 브랜드 선호, 소음, 평판, 과거의 사용경험, 다른 하드웨어와의 궁합)를 고려해서 좋은 선택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PS.
벤치마킹 툴이 아니라 실제로 데이터 전송시에 얼마나 속도가 차이가 나는지 1.47GB짜리 소스를 가지고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640GB의 웨스턴 디지털 A폴더에서 B폴더로 복사 : 46.6초
1TB의 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12 역시 A폴더에서 B폴더로 복사 : 37.2초

(시게이트 제품이 9.4초나 단축시킨 결과이며 웨스턴디지털 제품 대비 20.17% 빠르다고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PS2.
이상하게도 지난번 포스팅(삼성 VS 웬디 VS 시게이트 하드소음 비교)에서 밝혔던 소음문제는 더 이상 없다.
조용하다.. 너무 이상하다. 하드디스크가 초기에 소리가 나다가 안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 지켜봐야할 일이지만 일주일만에 '만족'에서 '대만족'으로 만족도의 변화를 겪고 있다.^^V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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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디스크의 소음이 얼마나 될까?



<비교 제품>

삼성 250GB
웨스턴디지털(WD, 웬디) 640GB
시게이트 바라쿠다 1TB 7200.12

이 세제품의 소음 비교입니다. PC전문 잡지에서 다루어지는 공정한 비교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용량과 출시 시기부터 다릅니다. 삼성 250GB제품이 가장 오래된 제품이 되겠네요.
웨스턴디지털의 640GB제품은 작년 여름에 생산된 제품이고, 시게이트의 1TB의 제품은 얼마전에 이벤트로 받은 제품입니다. 이런 비교를 하게 된 것은 어젯밤 음악을 틀어놓고 PC는 자동종료 맞춰놓고 잠을 청했는데 음악이 종료되고 PC종료 시간까지 idle상태였는데 하드디스크에서 간헐적인 소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새로 받은 하드디스크가 이러하니.. 다른 하드디스크는 어떤지 사뭇 궁금해진 것이다.

<잠시 설명하는 녹음 방법..>
하드디스크 외에 PC에서 발생하는 하드웨어적인 소음을 되도록 차단하기 위해서 PC를 책장에 집어넣고 파워케이블과 SATA케이블만 밖으로 빼서 하드디스크를 연결하였다. (위의 그림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부가적으로 하드디스크의 무게를 측정하기 위해서 저울 위에 올렸으나.. 이제 와 생각해보니.. 무게가 별차이가 없어서 왜 했는지 자책..) 이 상태로 한뼘 정도 거리를 두고 코원 mp3플레이어 U3로 녹음을 하였다.


내가 받은 제품만 그러한 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이 제품은 소음문제가 있다는 결론.
다음은 녹음결과이다.



플레이 리스트의 제목을 설명하자면.. samsung : 삼성제품, sea : 시게이트 제품, wd : 웨스턴디지털 제품
이렇게 되니.. 선택해서 각각 들어볼 수 있다.
25분 동안 하드디스크 바꿔가면서 녹음하면서 했지만 다 올리기는 용량상의 문제도 있고 가장 특징적인 부분을 잘라서 20~30초 정도로 짧게 만들었다. 아무 작업도 걸려있지 않은 idle상태에서 윈도우를 종료하여 전원이 OFF될 때까지 녹음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소음적인 측면으로만 보면
웨스턴디지털이 가장 조용하고 그다음 시게이트.. 삼성이라고 볼 수 있을텐데..
이 부분은 녹음한 파일을 goldwave로 음파를 살펴보면 음파의 크기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 들어봐도 그렇다.)

웨스턴디지털은 하드디스크의 데이터를 읽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확실히 조용했다.(위의 결과를 들어보시라.)

삼성하드는 소리도 컸고 진동이 좀 있는듯 했는데.. 가장 출시된 지 오래된 제품이라 지금은 많이 좋아졌으리라 믿는다. (확인은 못해봤지만..) 녹음하면서 좀 실수를 한 것이.. 저울위에 제품을 올려두었다는 것인데.. 삼성제품의 경우 하드디스크가 만들어내는 진동으로 저울의 소리도 간혹 녹음이 되었다는 점이다.(시게이트도 그런 점이 살짝 느껴졌다.)

시게이트는 진동, 소음은 평균적인 수준이지만.. idle상태에서 간헐적인 소음이 난다는 것이 흠이라 하겠다. 소리의 패턴(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패턴이..) 자체가 기차소리와 흡사하다고 생각하지만...
신기한것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하드에서 나는 이 소음이 없어졌다!!

어떻게 된 일일까?

다나와로 찾아가서 이 상품에 대한 의견을 찾아보았다.
 :  http://blog.danawa.com/prod/843847/C/861/877/977/0

소음없고 조용하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내가 받은 하드와 같은 증세를 호소하는 사용자도 더러 보이는 듯 했다.
캡쳐를 좀 보여드리자면..


이런 사용기를 읽다보니.. 라면끓이는 소리가 난다는데.. 뭔지 이해가 될 것 같다. 지금 내 제품도 간헐적으로 그런 지잉~~하는 소리가 들리니까.. 역시 또 읽다보니 사용하다보니 소리가 없어졌다는 얘기도 있고.. AS교체의 얘기도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몇일 더 사용해보는 수밖에..

PS.
글을 쓰다보니 소리가 안난다고 위에서 적었는데.. 다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이런 소리가 날때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이걸 어쩌나..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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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리뷰, 그 첫번째 시간!

1. 포장 풀기
오늘 정오에 하드디스크가 도착했습니다. 박스를 풀어볼까요?


뾱뾱이로 잘 싸져있는 모습입니다.


풀어헤치고 나니 하드디스크가 비닐로 밀봉되어 있습니다.(하드디스크 포장이 본래 이렇죠.)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군요.

<앞모습>

<뒷모습>


<커넥터 연결 부분>


<옆모습>


<커넥터 연결 반대편>


얼마전에 구입한 삼성의 SH-S223Q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이 ODD를 이용해서 하드디스크에 윈도우XP를 설치해 볼 생각입니다.

비교 대상이 있어야 겠죠?
위의 ODD에서 원래 사용하던 시게이트 바라쿠다 80GB 7200.9 제품과 속도비교, 소음비교를 할 계획입니다.

하드디스크만 따로 놓고 비교해 볼께요.
왼쪽이 1TB, 오른쪽이 슬림형의 80GB입니다.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오늘은 외형만 보여드리는 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2편을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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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의 유태종님으로부터 소식을 전해들었다.
곧 있으면 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12를 리뷰할 수 있다는 얘기..


무려 1TB나 된다. 이렇게 고용량은 처음이기에 기대가 된다.
초등학교 시절 60MB의 286PC를 사용하면서도 감격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60메가 - 600메가 - 6000메가(6기가) - 60기가 - 600기가
60메가에서 600기가에 이르기까지도 0이 4개나 더 붙으며 이보다 약 2배가량이 큰 제품을 리뷰하는 것이니..
(세월과 기술의 발전은 참으로 빠르다. 테라바이트의 용량에 새삼 놀라게 되는 나.)

리뷰어로 선정된 것은 트랙백을 통한 이벤트 참여 때문이었다. 원문(http://ozahir.com/624) 참고.
(계획했던 리뷰대로 성실하게 리뷰에 임할것을 선언합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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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oolbox는 여러 잡다한 유용한 도구들을 모아놓은 어플로서 iKorway처럼 국산 어플이라는 점.
게다가 더 신나는 일은.. 무료라는 것이다!!
그리고 앱스토어 다운로드 상위에 랭크된 국산어플 이라는 의미가 있는 어플이다.
초기화면은 이렇다. 어플의 이름처럼 9개의 도구가 이용가능하다.
하나씩 살펴보자면..


1. 환율 계산기
이 환율 계산기의 장점은 wifi를 통해서 최신의 환율정보를 바로 받아서 적용시킨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setting에서 설정 가능하다.)

2. 날자계산기
음력계산.. 날자와 날자사이는 몇일일까? 오늘부터 100일 후는 몇월 몇일인가? 같은 궁금증은 이거 한방으로 해결 가능하다.

3. D-day계산기.. 이명박 정부의 퇴진일은 언제인가? 다음 발렌타인데이는?과 같은 문제에 답을 주는 부분이다.

4. 휴일.. 전세계의 기념일을 다 알 수 있다.
5. Inclinometer : 수평계
아이팟터치의 중력센서가 이렇게 정교한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수평이 맞으면 아래 그림처럼 물방울이 정가운데 위치한다.

수평이 아닌화면.. (물방울이 다른데 위치한다.)

6. Loan : 대출과 이자나 연금을 계산할 수 있다.

7. My girl's day : 생리주기 배란일 등의 계산기이다.


8. Tip Calc
팁 계산기이다. 당장은 쓸 일이 없겠지만 외국 레스토랑에서 편리하겠다.
(근데.. 이정도는 머리로 대강하는게 더 빠르고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9. Units
도량형 환산기(넓기, 길이, 압력, 온도, 부피, 무게를 계산할 수 있다.)

(넓이 변환 화면)

(온도 변환화면.. 개인적으로는 화씨와 섭씨가 제일 헷깔린다.)

lb라든지 oz..이것도 외국에 놀러가면 자주 볼 수 있는 단위..


역시 이 Units가 이 어플에서 가장 유용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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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포터블 e-book '킨들'을 발표했었고, 킨들2를 발표했었다.
이번엔 킨들DX다!

킨들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첨언하면,  e-ink라는 기술을 사용해서 눈이 아프지 않다. 종이와 같은 가독성.
여기에 DX는 화면까지 크다. 위의 동영상에 의하면 기존 킨들의 2.5배의 스크린이다.

눈이아프지 않눈에 전자책을 볼 수 있다. - 이것만으로도 매력은 충분하다.
주위에 이런 친구가 있다. 장문의 글은 PC로 직접 보지 못하고 무조건 출력해서 종이로 봐야한다. 오래 모니터를 쳐다보며 글을 읽기 힘들다는 것인데.. 이건 사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누구나 다 그렇다. 장시간 모니터를 들여다보면 눈이 아프다. 킨들은 e-ink라는 기술을 사용하기에 종이처럼 눈이 편하다고 한다.

다음의 사용기를 읽어보면 e-ink라는 기술에 대해서 "놀라울 정도로 눈이 편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사용기1 : http://alankang.tistory.com/234
사용기2 : http://fabianist.tistory.com/303


그밖에 온라인스토어와 연결되는 충분한 콘텐츠.. 그리고 꼭 구입하지 않더라도 샘플 다운로드를 통해서 미리 맛보기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DX의 또다른 특징은 기가바이트급의 용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 블로그도 이 제품으로 구독할 수 있고 아마 미국 내에 국한한 얘기겠지만 인터넷브라우징도 할 수 있는 모양이다. wifi는 안터지고 3G를 이용한 듯.

나중엔 정말로 캠퍼스에 이거 하나만 갖고 등하교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무거운 원서를 두 세권만 들고다녀도 힘든 대학생활이 킨들 하나로 해결될 날이 머지 않아 진정 올 것이다.

근데, 문제는 가격이다.

킨들2만해도 환율을 고려하면 삼성의 넷북인 NC10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 나온다. 또한 한국내에서는 서비스를 100%이용하지 못한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아무래도 킨들은 미국의 전화망을 이용하므로) DX는 더 비쌀 것이 분명하고 기계만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니고 컨텐츠를 구입하는데 또 비용이 든다. 사실 같은 비용이라면 삼성의 NC10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 그래도 e-ink라는 매력하나만으로도 킨들DX가 갖고 싶다. 나오면 당장 사리라.

덧붙임)
애플이 엄청나게 성공시킨 앱스토어라는 개념은 여기저기 불처럼 옮겨붙는 듯하다. 킨들을 이용해서 아마존의 전자책을 구입할 수 있는 것도 그러하거니와. 소니에서는 자사의 e-book인 PRS시리즈에서 이 개념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소니 이북스토어를 마련하고 있다. 미국에서 열풍적인 블랙베리도 그런 소프트마켓을 제공하고 있고 삼성도 애플리케이션즈 스토어를 밀고 있는 중이니..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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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스크라이브'라는 기능을 이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DVD라이터를 갖고 있음에도 삼성의 SH-223Q를 구매했습니다.

라이트스크라이브(LightScribe)라는 기술을 이용하면 데이터를 CD나 DVD에 기록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넣을 수 있습니다. (단! 컬러표현이 불가능 하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기존에는 프린터를 이용해서 라벨지에 원하는 그림을 인쇄해서 붙였거나 CD위에 프린터로 인쇄를 하는 방식을 이용했었는데, 이젠 데이터를 굽듯이 그림이나 텍스트를 구워 넣을 수 있는 것입니다.


CD구워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데이터가 들어간 부분과 안들어간 부분이 색깔이 다르다는 사실을..
라이트스크라이라는 기능은 바로 이러한 차이를 활용하여 응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랫면에 데이터를 우선 굽고..
CD(또는 DVD)를 뒤집어 넣어서 윗면에 그림을 구워 넣습니다.

CD를 작성할 때 주로 이용되는 네로버닝롬으로 이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바로 네로에서 제공하는 커버디자이너(CoverDesigner)에서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레코더기에 시디를 뒤집어서 삽입한 후,
원하는 그림을 불러들인 후, 아래 빨갛게 동그라미 친 바로 저 버튼만 눌러주면 OK입니다.


그러면 시디를 구울때와 똑같이 진행시간이 올라가면서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죠.
인쇄품질에 따라 다르지만 고품질로 설정할 경우 약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5분내로 데이터를 구워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20분은 꽤 긴 시간이지요.
그러나 공장에서 나온 것처럼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면
20분을 기다리는 것이 그리 힘들지만은 않을 겁니다.


아래 그림은 소스로 사용한 이미지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구한 포르쉐 파나메라 사진에 텍스트를 입혔습니다.

결과를 살펴볼까요?

짜잔..!!

컬러표현은 불가능하지만 이정도면 꽤 쓸만하지 않나요?

+ 덧붙임
라이트스크라이브에만 치중해서
삼성 223Q에 대한 얘기를 거의 언급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라이트스크라이브로 2장의 DVD와 1장의 CD의 표면을 꾸미고,
12배속으로 DVD를 2장 구워본 것이 테스트의 전부지만 맘에 듭니다.
제품이 최대 22배속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ODD도 굉장히 빨라졌구나 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빠르고, 조용하며..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가격마저 저렴합니다.
같은 가격의 LG제품 대비 라이트스크라이브까지 되기 때문에
이 기능이 필요한 사용자라면 이 가격에선 삼성의 223Q 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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