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폴 듣기좋다.

Music 2009. 12. 29. 00:08



루시드폴 4집 - 레 미제라블 (Les Miserables)

01 평범한 사람    
02 걸어가자    
03 레미제라블 Part 1    
04 레미제라블 Part 2    
05 벼꽃    
06 고등어    
07 그대 슬픔이 보일 때면    
08 외톨이    
09 그대는 나즈막히    
10 알고있어요    
11 문수의 비밀    
12 유리정원    
13 봄눈 

아직은 더 들어봐야 하겠지만 듣기 좋다.
싱어송 라이터에 학력은 추종불가.

학력, 로잔연방공과대학대학원 생명공학 박사
데뷔, 1998년 미선이 1집 앨범[Drifting]
수상, 2007년 스위스 화학회 고분자과학부문 최우수논문발표상
경력, 2008.07 '일산화질소 전달체용 미셀' 미국 특허 출원


열심히 사는 사람이 좋다!

Posted by Ozahir
,



귀를 사로잡은 이 곡.
BEP의 6월 발매된 4년만의 정규앨범엔 없다.
10월에 다시 출시된 디럭스 앨범에 있는 곡으로 역시 BEP만의 트랜디함이 뭔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이 디럭스 앨범은 리믹스 곡까지 포함해서 무려 25개의 트랙으로 무장하고 있다는 사실!
Posted by Ozahir
,




이슈거리가 되려는지 모르겠다. 벅스에서 듣다보니 클릭해봤는데 딱 들어도 버벌이구만;;
발매인 10월 27일.

근데 이 하루 전날인 10월 26일엔,
트랙리스트 15개 짜리 정식 앨범도 릴리즈 된 상황.
    
    01 56 Bars         
    02 무간도(無間道) (Feat. 휘성)    
    03 Inspiration         
    04 Searchin` (Feat. The Quiett)    
    05 을지로5가 (양고기 찬가)         
    06 Yessir (Feat. 조현아)    
    07 Ordinary (Feat. Rimi)    
    08 Check The Rhime         
    09 삼박자 2010         
    10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11 Quiz Show (Feat. Lisa)    
    12 R.E.S.P.E.C.T.         
    13 Dramas Of Life (Feat. Been..         
    14 나쁜 교육 (Feat. Tiger JK)    
    15 La Strada

하루 뒤에 두곡짜리 싱글에 클릭질 몇번으로 완성한듯한 커버디자인을 보자니.. 심심했다고 밖에;;
그렇다고 이슈가 될진 모르겠다.

그나저나 15개 트랙짜리 이번 앨범엔 피쳐링진이 만만치가 않다.
휘성, Quiett, JK
한번 쭉 들어보기나 해야겠다는 생각.
Posted by Ozahir
,


지드래곤의 신보 앨범의 Butterfly란 곡을 들었습니다.
뭔가 어디서 많이 듣던 익숙한 음으로 시작하더군요..
어디서 들었더라.. 생각하는데 작년 여름에 주구장창 들었던 Usher의 Here I stand앨범이 떠올랐습니다.
무슨 곡이었더라..  한곡씩 넘겨보다가 찾았습니다.

바로..
Something Special이란 곡이었습니다.
혹시 요즘 논란되는 G드래곤의 표절논란의 중심에 Butterfly란 곡도 있을까해서 검색해봤습니다.
뜨는군요. 'butterfly'를 입력하자 연관검색어로 뜹니다.


조회해보니 Usher의 Something Special이 아닌 오아시스의 She's electric이란 곡과 표절논쟁입니다.
사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잘 조각내서 편집해놓은 버전을 발견해서 들어봤는데, 제 의견은 비슷하긴 하다는 느낌은 듭니다만 표절인지 아닌지 판단할 능력이 저에게는 없다는 겁니다.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표절을 판단하는 기준이 애매하단 말이죠.

듣기 참 좋습니다. Butterfly란 곡도 참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여기저기서 베껴온듯한 인상을 남긴다면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
과거에 자작곡이라고 들고 나왔던 곡들을 봐도 표절논란이 되곤 했는데,
정작 자신은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했나 봅니다.
이건 표절이 아니라고 판명이 나도 잘 되짚어봐야할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Posted by Ozahir
,





제이지의 블루프린트3가 다음달(9월) 11일 발매됩니다.
제이지로 말씀 드릴것 같으면, 제가 무작정 좋아하는 아티스트중에 한명입니다.
Source지 만점에 빛나는 Blueprint를 수백번쯤 들었습니다. 태어나서 가장 많이 들은 앨범이네요.
어느세 세번째 블루프린트가 나왔네요.(표지의 빨간줄은 석삼'三'일까요?) 트랙리스트 중에는 이미 공개된 곡도 몇 보입니다.
훑어보니 알리샤 키즈와의 Empire state of mind, 카니웨스트와의 Hate가 기대되네요.
칸예와의 We made history는 리스트에서 빠져있어요. 루머로 떠돌던 리스트 중에는 포함된 버전도 있었거든요.
보너스트랙으로라도 들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Track Listings
1. What We Talkin' About (Jay-Z + Luke Steele of Empire Of The Sun)
2. Thank You
3. D.O.A. (Death Of Auto-Tune)
4. Run This Town (Jay-Z + Rihanna + Kanye West)
5. Empire State Of Mind (Jay-Z + Alicia Keys)
6. Real As It Gets (Jay-Z + Young Jeezy)
7. On To The Next One (Jay-Z + Swizz Beatz)
8. Off That (Jay-Z + Drake)
9. A Star Is Born (Jay-Z + J. Cole)
10. Venus Vs. Mars
11. Already Home (Jay-Z + Kid Cudi)
12. Hate (Jay-Z + Kanye West)
13. Reminder
14. So Ambitious (Jay-Z + Pharrell)
15. Young Forever (Jay-Z + Mr Hudson)
Posted by Ozahir
,

피아니스트 장세용

Music 2009. 8. 3. 04:34



맑은 음악을 연주한다.
음악만큼 사람도 맑겠지?


처음 느낌 그대로
Shining the morning
Still
Amazing Grace
Posted by Ozahir
,




가장 트랜디한 한국의 여자가수를 꼽으라면 2NE1이 아닐까.

요즘 2NE1의 CD를 들고가는 몇명을 보았다.
아닌게 아니라 2NE1의 앨범이 대박이 난 모양이다.
앨범판매량을 알 수 있는 한터챠트의 주간판매량.

다시봐도 이건 뭐 대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누적판매량도 보고싶지만 유료라서 판매량 분석은 여기까지.

최근에 여자 그룹가수가 부쩍 늘었는데.. 어찌보면 비슷한 컨셉에 외모에 의상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주는 느낌이다.
목소리의 색채나, 가창력, 시대를 그대로 반영하는 음악까지
흥행적 요소가 다분하다.
써놓고 보니 칭찬일색.
Posted by Ozahir
,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3주나 방송을 탔던 그들이 아직 소식이 없다.
앨범 발매 예정일을 알아보니, 다음주 화요일(21일)로 예정되어 있다.

미루기를 수차례.. 이번엔 나올 수 있을까?

소문에 의하면 90년대를 풍미했던
듀스의 이현도, 언타이틀의 유건형이 앨범에 참여했다고 하니 듣기좋은 사운드를 들려주리라 기대된다.


제대로된 '90s Show를 보여줄 수 있을까?

다시듣는 날개잃은 천사



지금 들어도 이들의 인기는 이유가 있었다.
스타일이나 노래 무대매너, 뭐하나 빠지는게 없었으니까..

94년 등장한 이들은 2집 '날개잃은 천사'로 최단기 100만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 후 5년간 활동하면서 누적집계 700만장을 팔아치웠다.

700만장..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판매량이다.
Posted by Ozahir
,




지난번 두더지론에서 얘기했듯이 드렁큰타이거 8집의 첫번째 두더지에 대해서 쓰고 싶었는데..
시간이 나질않는다...는 핑계를 대봅니다.

시간나는대로 잘 정리하고 싶지만..


저에게 DT8집의 첫번째 두더지는 'superfine'이란 곡입니다.(아직도 귀에서 아른거리네요..)

본 블로그 오자히르는 하루에 한번 포스팅 하는 것을 암묵적인 원칙삼아 운영했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1Day, 1Post


이 글을 수정해서 몇일 내로 완성된 글을 적겠습니다.
superfine에 대해서 적고 싶어서 근질근질했는데 질문 하나와 함께, 이렇게나마 끄적여봅니다.

당신에게 DT8집의 첫번째 두더지는 어떤 곡인가요?





위에서 자꾸 언급하는 두더지론..두더지.. 이런 얘기들이 궁금하다면 ==> '두더지론' 클릭!

<참고> superfine의 사전적의미 : http://endic.naver.com/endic.nhn?docid=1125110&rd=s
Posted by Ozahir
,




두더지論 - 이것은 음악 얘기
                                           
This is about music.


이론을 만들기 좋아하는 내가 한가지 이론을 더 정립해야겠다.
바로 두더지論이라는 것인데.. 여기에 공감할 사람이 몇이나 될 지 모르겠다.

난 음악을 들으면 한 곡이 아니라 앨범을 통째로 듣는 편이다.
타이틀 곡 외에는 쓰레기 곡들로 채워넣는 상술의 앨범이 아닌 이상..

어느 한 곡 때문이더라도 앨범을 통째로 듣다보면..
이 다음에는 다른 곡이 귀에 들어온다. 한동안은 이 음악을 흥얼거리다가
그 다음에는 다른 곡이 또 귀에 들어오고.. 또 한동안은 그 음악을 흥얼거리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한곡씩 튀어나와서 귀에 쏙 박힌다.
하나씩 튀어나온다. 하나씩..

이런 현상은 마치 두더지 게임과 유사하다고 생각했다.
하나의 두더지가 슬금슬금 튀어나오고 망치로 때리면..
다른 두더치가 튀어나오고.. 그런 식이다.


맨처음 귀에 쏙들어오는 곡을 첫번째 두더지..
그 다음 들어오는 곡은 두번째 두더지..
이런식으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두더지가 사정없이 튀어나오는 앨범이 있다면 그게 바로 명반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자히르가 말하는 두더지論이라는 것인데..

과연 사람들은 얼마나 공감할 지 모르겠다.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중에 51%의 법칙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이 책은 그냥 어느 정도만 맞으면(이를 대략 51%로 적고 있다) 법칙으로 기술해 놓은 책이었다.
이런 내용으로도 책을 쓸 수 있구나 하면서 어느 정도는 수긍하면서 읽었던 책인데..
이 책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어서 어느정도 맞지 않을까 하는 확신이 들면 이것이 바로 이론이요..라고
적고자 했던 것이다.


다음 시간에 이어질 두더지 이야기는 드렁큰 타이거 8집의 '첫번째 두더지' 얘기다.
Posted by Ozah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