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호흡을 하고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곡이 흐른다. JK는 온몸의 산소를 천천히 태워나간다.
인간의 근육은 TypeI과 II로 구분된다. 더 세분화 할 수도 있지만 Type II는 빠른 근육이라고 우리말로 번역하며 스프린터 선수에게 더 많이 발달한다. 빠르지만 쉽게 산소를 빨리태우며 쉽게 지친다. Type I은 느린근육이라고 번역한다. 산소를 천천히 태우며 피로도 빠르지 않다. 마라토너 선수에게 더 많이 발달한다.


타이거JK는 TypeII의 머슬보다 TypeI의 머슬이 단단해 지고 있음을 느꼈다. 이런 조짐은 7집에서 부터 감지되었다. 어쨌거나 트랙이 스물일곱개나 담긴 시디를 들고 나타났다. 피쳐링진은 JK의 느린근육을 보조한다. 다행인 것은 느린근육은 롱런으로 이어질 것이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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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2yrs

Music 2009. 6. 2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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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전에는 그렇게 찾아도 없더니만..
뮤직스코어(www.musicscore.co.kr)에 피아노3단 악보가 떴다.



루시드폴 작사,곡의 '봄눈'

다음 링크에서 구할 수 있다.
http://www.musicscore.co.kr/m_score/gayo/scorepresell.asp?s_idx=1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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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빛깔'이란 수식어를 드렁큰타이거 앞에 붙여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단지 최고의 수식어를 앞에 붙이고 싶었습니다.

거두절미.

6/29(월)발매!! 다음주 월요일입니다.
내일 오후 세시에는 재킷커버가 공개됩니다.

이건 뭐 5만원권 발매 소식보다 더 큰 감흥이 있네요.
피쳐링진이 누가 되었든, (그럴리는 없겠지만) 트로트를 들고 나오든, 컨츄리 음악을 하든..
앨범재킷을 1집꺼랑 똑같이 들고 나오든, DT가 나온다는 소식 자체로서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왜냐면 DT는 우유빛깔이니까요.







PS 근데..
     DT가 우유빛깔이라니.. 왠지 흰우유는 아닐꺼란 확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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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렁큰타이거 공식홈피(http://www.dt-love.co.kr/)는 6월20일 부로 개편중이다.
   8집의 정보를 담고 오픈되려는 모양.

2. 6/21일 타이거JK는 이 공식 홈피에 앨범 사진을 고르는 중이라고 적었다.(사진은 안떴다.)

3. 아직 드렁큰타이거8집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운 목소리는 들을 수 있다.
    그렇담, 어디서??

Smokie J의 더 커넥션 2집에서 들을 수 있다. 에픽하이와 TBNY와 함께한 '미행'이란 곡에 DT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8집을 애타게 기다린다면 벅스뮤직/멜론/싸이뮤직 등등 가서 이 한곡만 구입해서 들으면 된다.


아래는 이 앨범의 트랙리스트
군복무중인 양동근 이름도 눈에 들어온다.
(아무생각 없이 들으면 Warren G스럽지만 가사가 귀에 안들어오기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업타운에 들어간 스윙도 눈에 띄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콰이엇!!!도 있다.




이 글이 맘에 드셨다면..
제가 쓴 '두더지론'도 읽어주세요
->>http://ozahir.com/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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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에 아무 관심없는 나는 두달 전쯤 처음 이들의 음악을 접했다.
"노래 괜찮은데 누구지?"해서 알아보니 팀 이름이 '브로콜리 너마저'였다.

"노래 제목이 뭐지?"해서 살펴보니 "보편적인 노래"였다.
당시를 회상하자면..

이건 너무나 평범해서 더 뻔한 노래
어쩌다 우연히 이 노래를 듣는다 해도
서로 모른 채 지나치는 사람들처럼
그때 그때의 사소한 기분 같은 건
기억조차 나지 않았을 거야


이런식의 가사가 나오고 이런 제목을 보니, 사랑 노래를 보편화시켜서 만들었나보다.
사랑노래는 세상에 너무 많으니까..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웃음이 나왔다.
그룹 이름하며.. 노래 제목하며...
그렇게 '브로콜리너마저'를 알게 되었다.

그렇게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를 들었고 좋아했다.
그렇게 "앵콜요청금지"를 들었고 좋아했다.
그렇게 "유자차"를 들었고 좋아했다.
그렇게 "말"을 들었고 좋아했다.

전에도 적었듯이 앨범을 통째로 듣다보면 두더지가 게임하듯이 
한곡씩 한곡씩 두드려달라고 튀어나와서 귀를 사로잡고 만다.
그 순서가 위와 같았다.

네이버를 찾아보니 '이주의 국내앨범'으로 소개한 페이지가 있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늙어보시길.. http://music.naver.com/today.nhn?startdate=20090101

어쩌면 캠퍼스를 거닐다가 들은적도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검색결과 중에는 따이빙굴비에 초대된 적이 있다고 하고..
따이빙 굴비는 매년 하는 축제의 굵직한 한 파트였고
죽치고 보기도 했고 때론 지나가다 몇 곡을 듣기도 했었으니까.

이들의 홈페이지도 소박하게 꾸며져있다.
싸구려 계정에 제로보드 하나 걸어놓은 듯하다. 어울린다.
도메인 네임도 그럴듯하게 잘 골랐다.
브로콜리 유 투! http://www.broccoliyoutoo.com/

개인적으로 장기하와 얼굴보다 듣기 좋다고 느낀다.
TV에도 출연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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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집에 관한 확실한 사실들.

1) 앨범 작업은 이미 완료되었다.

http://www.nbamania.com/board/zboard.php?id=jabdamboard&page=1&sn1=&divpage=14&sn=off&ss=on&sc=on&tm=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8070
이 곳 게시판의 댓글을 보면 나와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전화연결로 직접 jk가 언급했다고 하니 확실한 정보.
(16~17일에 나온다는 얘길 적고 있기도 하지만 오늘이 벌써 17일인데.. 소식이 없다.)

2) 지난 월요일(6월15일) 타이거jk는 타이거밤 게시판에 엄청난 선물을 준비했다는 암시를 남겼다.
왠지 일주일 내로(?), 적어도 이번달 안에는 나올듯한 얘감이 팍팍.

이번 앨범 커버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PS (for fun)
교보문고에서 검색해보니 이미 3월 17일 출시예정일로 나와있다..여전히(이미 세달이나 지났지만)
http://www.kyobobook.co.kr/rsvNotify/RsvNotifyMain.laf?rsvid=090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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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드렁큰타이거 8집이 나올텐데 별 관심을 못 받고 있다. (..중략..) 타이거JK 역시 드렁큰타이거의 8집 새앨범 막바지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런 뉴스가 나온게 지난 3월인데.. 아직 깜깜 무소식이다. [기사 전문 보기]

5집과 6집이 8월 중순에 발매.
7집은 9월 초순경 발매.
5집 이후로는 주로 한여름에 나왔다. 땀 흘리면서 쇼케이스 갔던 기억도 난다.

8집도 8월이나 9월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본다.

프로듀스는 지난번처럼 The Quiett가 하고 있으려나..
http://www.hiphopplaya.com/bbs/bbs/viewbody.html?category=40&code=bbs_3&key=&keyfield=&number=428837&sort=1
여길 보면 The Quiett이 군면제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DT의 곡을 작업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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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Mraz - Lucky (Live)

Music 2009. 6. 1. 16:45


feat. Colbie Caillat



(가사)

Do you hear me,
I’m talking to you
Across the water across the deep blue ocean
Under the open sky, oh my, baby I’m trying
Boy I hear you in my dreams
I feel your whisper across the sea
I keep you with me in my heart
You make it easier when life gets hard

I’m lucky I’m in love with my best friend
Lucky to have been where I have been
Lucky to be coming home again
Ooohh ooooh oooh oooh ooh ooh ooh ooh

They don’t know how long it takes
Waiting for a love like this
Every time we say goodbye
I wish we had one more kiss
I’ll wait for you I promise you, I will

I’m lucky I’m in love with my best friend
Lucky to have been where I have been
Lucky to be coming home again
Lucky we’re in love every way
Lucky to have stayed where we have stayed
Lucky to be coming home someday

And so I’m sailing through the sea
To an island where we’ll meet
You’ll hear the music fill the air
I’ll put a flower in your hair
Though the breezes through trees
Move so pretty you’re all I see
As the world keeps spinning round
You hold me right here right now

I’m lucky I’m in love with my best friend
Lucky to have been where I have been
Lucky to be coming home again
I’m lucky we’re in love every way
Lucky to have stayed where we have stayed
Lucky to be coming home someday

Ooohh ooooh oooh oooh ooh ooh ooh ooh
Ooooh ooooh oooh oooh ooh ooh ooh 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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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콜드플레이가 MP3 다운로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공개했다.
라이브 앨범이고 9곡이 실려있다.


01 Glass of Water – 4:43
02 42 – 4:52
03 Clocks – 4:40
04 Strawberry Swing – 4:16
05 The Hardest Part/Postcards from Far Away – 4:15
06 Viva la Vida – 5:24
07 Death Will Never Conquer – 1:39
08 Fix You – 5:38
09 Death and All His Friends – 4:22

Viva la vida, Fix you, Death and all his friends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도 세 곡이나 실렸군요.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 http://lrlrl.coldplay.com/leftright.html (다운로딩 속도는 다소 느립니다.)

+ 이 앨범에 대한 소식은 http://killer.tistory.com에서 처음 접했음을 밝힙니다. (감사)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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