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면 게임이 아닌 일반 작업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면
주저없이 E6300을 꼽을것이다.
775소켓이므로 사용하고 있는 보드에 맞는 CPU일 가능성도 꽤 있다고 보며(구입한 지 꽤 오래되었다면 아닐테고)
8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
이가격에 이런제품 없다.


본인이 DSLR사용자라서 RAW파일을 엄청나게 변환하는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본인이 인코딩이 필요한 PMP를 소장하고 있고 동영상을 수시로 변환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본인이 동영상 편집에 흥미가 있어 고용량의 동영상 편집을 수시로 해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쿼드코어니 i7 블룸필드니, i5 린필드니 하는 CPU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다군다나 eco-friendly 고효율을 외치는 이 시대에 불필요한 오버스펙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사무용 PC에서 E6300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ps.
본인은 위의 예외사항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 i5 750을 사용하고 있는데
23만원에 구입했었고 22만원이라는 현재가에 안도감이 들기도 한다.
다만 '일반적인 용도'에서 PC를 이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에너지 낭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오늘의 결론은 무리하게 필요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제품 사용을 지양하자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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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크기는 자로 재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This is defined as 85.60 × 53.98 mm in size." 라고 적고 있다.

10.4" x 7.2"의 크기를 갖고 있는 킨들.. 센치로 변환하면 26.416 x 18.288 (cm)이다.

신용카드의 가로길이(긴 방향)로 나누어보면,
킨들의 긴 부분이 신용카드 긴부분의 3.086배
      짧은 부분이 신용카드 긴부분의 2.136배로 계산된다.

따라서 신용카드 길이의 3배, 2배로 연장하면 킨들의 세로길이, 가로 길이가 나온다.
직접 신용카드를 펼쳐서 살펴보니 생각보다 킨들DX는 크지 않다. 
킨들2 구입을 생각하다가 킨들DX도 그리 크지 않다는 사실에 DX로 생각을 바꿨다.

시기가 문제인데 지금 당장이냐 몇달 뒤냐의 문제.
킨들2의 경우는 international 버전도 팔리고 있으나 DX는 그렇지 못한것도 망설이는 이유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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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머신 하나가 필요해서 적당한 제품을 알아보던 중.
아이리버의 B30이 눈에 띄었다.

나에게 필요한 기능은 단지 DMB 예약녹화기능인데,
이 제품은 동영상 변환없이 왠만한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었기에 주저없이 지를 수 있었다.
4GB도 많은데 8GB제품과 가격차가 좁아서 그냥 8GB제품으로 고고!

개봉전은 이렇고

개봉 후는 이렇다.
때가 탈까봐서 본체는 검정으로 했는데 실리콘 스킨을 흰색으로 신청한 것이 약간 후회가 된다.
둘다 흰색이거나. 둘다 검정으로 했으면 좋았을껄.
사실 스킨을 입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큰 상관은 없다.


안테나를 뽑은 모습이다.
다른 제품과 비교하다가 결정적으로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다.
이 제품이 DMB수신률은 최고라고 하는데;;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다가 그 사실을 체험한 경험이 있다.
옆에 분이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DMB를 보고 있었고 나도 DMB를 보고 있었는데 내껀 멀쩡하게 나오는데 그 옆에분 DMB는 중간에 두세차례 안나와서 내껄 보셨던 기억이 있다. 물론 음성은 못들었을테지만.. 여튼 이런 일이 일어날 정도로 수신률은 이 제품이 최고다.


장점 :
DMB 수신률이 좋다는 것.
왠만한 영상은 변환 없이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기특할 정도다.)
아이리버의 디자인이나 패키징은 참 만족스럽다.

단점 :
안테나가 좀 약해 보인다는 것.
개인적으로 '터치'형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터치로 조작한다는 것.(요새 트렌드니까 인정한다.)

그냥 이정도다.
개인적으로는 돌아다니면서 영상을 보기보다는 음악을 들을 일이 더 많은 편인데
그런 점에서 소니의 mp3를 따로 갖고 있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B30은 아침마다 깨어나서 DMB예약녹화를 하며 뉴스를 보여주고 들려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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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뒹구는 하드디스크를 외장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후지쯔의 Calmee를 이용하면 된다.
단, 갖고다니는 외장하드의 용도로는 부적합하다. 거치형으로 놓고 사용할 용도라면 OK.

구차한 설명이 필요없는 제품이라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SATA방식의 '내장용' 하드디스크를 도킹하는 방식으로 외장하드 처럼 이용 가능하게 만드는 제품이 되겠다.
국내의 제품도 있지만 왠지 후지쯔란 이름을 달고 나온 제품에서 더 안정감이 느껴져서 후지쯔 제품으로 구입했다.
이렇게 생겼고 구성품도 단순하다.


3.5인치 하드디스크나 2.5인치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를 이렇게 꽂아주면 바로 사용하능하다.
넘어질 우려도 없다. 적당히 무게감있게 제작되어 있으니..

SATA방식은 Hot swap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원이 켜있는 상태로 그냥 연결해주면 되니까 PC를 재부팅하는 수고는 불필요하다.
이 제품은 eSATA방식도 이용하짐나 USB2.0을 동시에 지원하므로 PC본체에 eSATA단자가 없다고 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

이상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링크로 대체한다. 사용기 끝.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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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PC를 조립했다.
지난달 초에 조립했고 사진도 그 당시에 찍었는데 벌써 한달이나 지난 얘기다.
CPU선택부터 적지 않은 고민을 해야했다.
E2140을 사용했던 나는 E8400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E8400의 가격은 약 20만원으로 차세대 CPU인 i5 750과 단 몇만원 차이에 불과했다. 그러나 문제는 린필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려 10만원이나 더 비싼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클럭자체는 E8400이 더 빠르지 않나하는 생각과 Q6600과 E8400을 잠시나마 사용했던 나는 나에게 쿼드코어보다는 코어 수는 적더라도 클럭이 충분히 높은 CPU가 더 메릿이 있다고 느꼈었다. 이것 때문에 일주일간 충분히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그래도 역시 린필드 i5라는 것이었다. 수많은 벤치마크 결과와 새로운 CPU를 맛본다는 사실로 나를 설득했다.

1.CPU :  인텔 코어 i5 린필드 750
http://blog.danawa.com/prod/?prod_c=923950&cate_c1=861&cate_c2=873&cate_c3=959&cate_c4=0

2. MB : ASUS P7P55D STCOM - 221,150
http://blog.danawa.com/prod/?prod_c=923400&cate_c1=861&cate_c2=875&cate_c3=968&cate_c4=0

3. RAM : 삼성 DDR3 2G PC3-10600 (정품) - 51,000       X2

4.POWER :  FSP 500-60APN 3  - 57,780

5.CASE : BESTECH 시크릿가든 No.1 블랙 3

6. VIDEO : 이엠텍 지포스 9500GT XENON 善(착할선) HDMI DDR2 512MB 잘만

7. HDD : 웨스턴 디지탈 WD5000AAKS

조립 사양은 위와 같았다.
메인보드는 인텔의 제품과 고민했지만 인텔의 제품은 저렴하지만 있어야 할 기능이 지나치리 만큼 생략되어버려서 기가바이트와 아수스 중에 고민하다 결정했다. 이 제품은 오버클럭킹을 아주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아직 해보진 않았다.

램은 DDR3로 4기가를 달았다. 요즘은 DDR3로구나.

파워도 요즘엔 FSP가 잘나가는듯해서 FSP의 500W짜리로 결정.

케이스는 '3Rsystem L-1100 티렉스 쿨'과 고민을 했는데 3만원이나 더 비싼 제품이라서 망설이다가 시크릿가든으로 결정했다. 
그런데 CPU팬의 소음을 커버해주지 못하는 지라 티렉스 쿨을 샀어야 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무래도 케이스 탓을 하기 보다는 CPU쿨러의 소음을 먼저 잡는것이 순서라는 생각이 들어서 잘만 쿨러를 염두해두고 있는 중이다.

비디오카드는 저렴한 지포스 9500GT로 설치했다. 다른 제품에 비해서 성능이 많이 약한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겠으나 어디까지나 게임용 PC를 구성하지 않는다면 충분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HP의 제품을 보면 Q6600에도 E8400에도 94000GT가 물려있고 이 그래픽카드로도 듀얼을 구성해서 충분한 성능을 낸다. 굳이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면 9500GT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하드디스크는 웨스턴 디지털의 블루제품으로 선택했다. 하드디스크만큼은 웨스턴디지털이 언제나 최고라고 생각했고 이 생각엔 변함이 없기에 WD다. 1TB가 넘는 제품들도 나오는게 현실이지만 그렇게 고용량은 별 필요 없고 현재도 다른 HDD를 갖고 있으므로 500GB정도로 골랐다.

인텔의 린필드 i5-750의 모습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이게 FSP파워랍니다.

내용물은 이렇죠..

삼성의 DDR3램이라죠.

이건 지포스 9500GT

시크릿가든 케이스


웨스턴 디지털의 하드디스크
약간 후회스러웠던 점은 소음이 있다는 점이었는데 WD의 640GB를 사용하고 있는 나에게 약간 실망을 느끼게 했다.
현재는 640GB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고 500GB은 보조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까지가 린필드 PC조립기이다.
사실 이 부품들을 사면서 스카이디지털의 SKYTV HD6PCI카드를 함께 구입했는데 활용을 잘 하고 있지는 못한것 같다.
리모콘으로 PC를 켜고 끈다는 점은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지만 본 기능도 충분히 활용하고 싶다.

+
PC조립과는 상관없는 사진들 몇장.

다이소에서 구입한 자명종 시계다. 
2000원 짜리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저렴하지 않은 외모를 갖고 있다.
그러나 째깍거리는 소리가 결코 조용하지 않아서 덜 피곤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면 거슬릴정도다.
아주 피곤하다면 바로 잠들기 때문에 모르겠지만.. 민감한 사람에게 추천은 못하겠다.


뒷모습.


카메라에 들어있던 사진을 보자니 도토루 커피가 눈에 들어온다.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사먹으면 500원엔가 판매했던 제품.
그 덕택에 여러번 사먹었는데 그럭저럭 맛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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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를 뒤지던 중에 
'디콤 DOK-101 화이트'라는 키보드를 발견했다.

애플의 키보드와 유사한 느낌을 내는 키보드다.
가격도 요즘 나오는 평범한 표준형의 키보드에 비해서는 몇천원 비싼 수준.
스페이스바에 dicom이라고 적힌 것이 옥의 티라면 티..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다.


그럼 오리지날 하고 비교해볼까?
오호호.. 확실히 비싼 티가 난다. 허나 가격은 5만원대.


오리지날이냐 디콤이냐는 각자의 선택.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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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런칭행사 777파티에서 받아온 윈도우7을 이제서야 설치했다.
설치는 미루고 있었지만 다른 분들의 설치 후기를 읽어보고서 내가 받아온 씨디 DVD가 
영문 윈도우7 얼티밋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상관은 없다. 
어짜피 동봉된 시리얼만 갖고 있으면 한글 윈도우7을 받아서 설치해도 유효하니까.
그러니까 내가 받아온 영문 윈도우7은 기념품으로 간직해도 좋은 것이다.

근데 귀찮았다.
한글 윈도우7을 받아서 설치한다는 것이 귀찮게 느껴졌다.
영문윈도우를 설치한다고 많이 불편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터라.
빈 하드 디스크 하나를 물려놓고 받아온 윈7 DVD를 넣었다.

설치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물어오는 것도 별로 없었다.
언어는 역시나 English로 제한되었고  Region만 한국으로 지정하고 설치했다.
윈도우 XP처럼 키보드의 종류와 파티션 선택을 요구했고 나는 이에 응했다.

설치 시간은 오히려 윈도우XP보다 빠르게 느껴졌다.
최소한 설치 시간이 늦다는 얘기는 못할것 같다.

윈도우 설치화면에만 익숙해서 였는지 윈도우7의 설치화면은 신선했다.
어느덧 설치가 끝나고 윈도우7이 모습을 드러냈다.

런칭 행사장에서 익힌 윈도우 창 잡고 흔들기를 해보았다.  다른 창은 모두 최소화 되었다.
마우스 커서를 화면 오른쪽 아래로 가져가니 모든 창이 투명해졌다. 행사장에서 봤던 대로다.
Win+Tab키를 눌러서 프로그램 전환도 해봤다. 역시 잘 되었다.


인터넷이 잘 되는지 확인에 들어갔다. 영문윈도우 임에도 한글의 입출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영문윈도우라고 해서 한글입력에는 별도의 설정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던 예상은 빗나갔다.
키보드의 한글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한글을 입력할 수 있었다.

또 뭘해보나? 생각하다가
바탕화면에 Gadget을 추가했고,

제어판에서 내 PC의 정보를 확인했다.


장치관리자에 들어가서는 드라이버가 설치되지 않은 장치가 있는지 살폈다. 
=> 이상없이 모든 드라이버가 잘 잡혀있었다.



그림판, 계산기 등등의 기본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았고
Snipping Tool, Sticky Notes를 실행해보고 이런 프로그램들이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치되어 있음에 감탄했다.
캡쳐용 툴인 Snag it이나 바탕화면에 쪽지를 남겨 둘 수 있는 한컴쪽지와 같은 프로그램은 이제 필요없겠다.

그러고보니 왠만한 코덱은 기본으로 깔려있다고 행사장에서 들었는데
완전히 빈 하드디스크라서 돌려볼 영상이 없다.
(하나 더 연결해서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잠시 사용해보니 아주 가볍고 부드럽게 돌아가는 느낌이든다.
행사장에서 윈도우7의 부팅과 종료시 아주 빠르게 작동하는 모습을 지켜봤었는데
특히 빠른 종료 시간은 기대가 된다.



<남은 할일들>
영문 윈도우7을 체험하고 한글 윈도우7으로 엎겠다는 생각은 접었다.
한글 윈도우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위에서 적었듯 한글 입출력 문제도 전혀 없고 
영문 윈도우라고 제약이 생기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윈도우XP의 필요성은 있어보인다.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진 않았지만 아직 내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중에는 
윈도우7을 지원하지 않는 소프트웨어가 상당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윈도우7 위에 VMware7을 설치하겠다. 그 위에 가상의 XP를 설치하겠다.
윈도우7과 호환성 문제가 있는 소프트웨어는 VMware를 작동시켜 해결하겠다.
차차 사용의 비중은 XP에서 7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결정나겠지..

나에게있어 차세대 윈도우의 시작은 이러했다.
이 글을 마치고 윈도우7을 종료해 보겠다.
종료도 아주 민첩하게 반응할 윈도우7이 기대가 된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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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업그레이드 해야할 때가 된것 같아서
견적을 뽑아봤습니다.

1. CPU를 확정하는데 시간을 좀 많이 들였는데 역시 i5 린필드 750만한게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 메인보드는 무조건 기가바이트라는 생각을 평소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ASUS P7P550으로 가려고 합니다.
3. 램은 삼성 DDR3 2기가 X 2 = 4기가
4. 그래픽카드는 평소에는 내장으로도 만족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돈을 좀 들여보려고 합니다.
   결론은 ATI4870칩을 얹은 XFX의 제품으로 결정.
5. 파워는 FSP500
6. 케이스는 베스텍의 시크릿가든도 맘에들고 3Rsystem L-1100도 맘에드는데 웬지 베스텍이 더 끌립니다.

<왼쪽: 시크릿가든, 오른쪽 3R L-1100>

LCD모니터, ODD, ODD, 키보드 마우스 사운드 기타등등은 기존의 쓰던 제품을 활용하기로 결심하고
위의 1~6번 항목의 가격을 합산해 보니 8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이렇게 견적은 정해놨는데 구입은 당장은 아니고 이번달 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웬지 추석연휴가 지나고 몇일 더 지켜보면 약간의 가격 변동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발 상승이 아닌 하락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덧붙여서 SSD도 하나 장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점이 현명한 시점인지는 확신이 서지 않지만 그간 가격도 많이 다운되었고 SSD하나 있으면 여러가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그나저나 32기가가 16만원이면 많이 싸진것은 확실하네요.
(힛1으로 등록된 하나마이크론.. 제조사는 저에게 생소한데.. 한번 질러볼까요?)

PC하드웨어 구성에 대해서 좋은 의견있으신 분들은 딴지나 조언 환영합니다. 댓글로 남겨주세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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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노버의 넷북인 아이디어패드의 출시행사에 다녀온 것도 꽤 시간이 흘렀네요. 이날 출시 행사에서 제일 부러웠던 분들이 추첨으로 이 넷북에 당첨되신 분들이었습니다. 저는 이날 이 자리에 이웃 블로거 두 분과 함께 참석했었는데요. 저희 모두 넷북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랬던 것도 어느덧 꽤 시간이 흘렀네요. 이날 행사를 주관했던 홍보대행사 TEXT100측의 배려로 이 아이디어패드를 리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받아서 오랜 시간을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이 제품에 대해서 적절한 평가와 더불어 몇가지 얘기는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리뷰를 남깁니다.

먼저 아이디어 패드 S10-2의 첫인상은 시중의 다른 넷북들처럼 작고 가벼운 인상을 주었습니다. 맨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본체 뒷쪽에 자리한 6셀 배터리였습니다. 다소 튀어나온 모습을 하고 있지만 키보드를 적절한 각도로 유지시켜 준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단점은 내려놓았을 때 다소 두꺼워 보일 수 있다는 점과 배터리 크기만큼이나 약간은 더 무겁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넷북들은 기본이 3셀 혹은 4셀이고 이 셀의 수와 배터리 지속시간은 대체로 비례합니다. 레노버의 아이디어 패드 S10-2는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6셀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시에 아답터 없이도 오래 버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시에 5시간 이상이며, 다른 블로거 분들의 리뷰를 참고해보니 동영상을 풀로 돌릴경우도 3시간 반정도 버틴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아이디어 패드 S10-2의 본체는 상당히 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6셀을 끼우려다보니 원통형 모양으로 돌출된 배터리는 옥의 티로 보입니다.


USB포트는 좌우로 총 3개가 있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ASUS 1008HA의 경우는 2개 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마우스와 와이브로를 연결하면 USB메모리를 꽂을데가 없더라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아이디어 패드 S10-2처럼 3개 정도가 넉넉해 보입니다.


키보드도 표준의 구성을 따르고 있습니다. 화살키가 작아지지도 않았고 쉬프트키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터치패드도 잘 작동합니다. 오른쪽 모니터 가까이에 QS라고 적힌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꺼진 상태에서 부팅하면서 윈도우가 아닌 리눅스 기반의 자체 OS로 부팅합니다. 이렇게 QS의 환경에서는 웹서핑과 음악듣기 사진보기 등의 간단한 작동을 해볼 수 있었는데 저의 넷북과 비교해서는 조금 탐나는 기능이었습니다. 잠깐 인터넷을 사용할 일이 있을 때 부팅하는거 기다리려면 답답합니다. QS로는 거의 순식간에 부팅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감탄했습니다. 참고로 국내의 제품으로는 LG의 넷북이 유일하게 이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배터리 포함한 무게는 1240g정도니까 1.24kg입니다. 시중의 다른 넷북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배터리만 320g이 나가니까 본체만는 920g이군요.


배터리 없이 아답터+넷북의 조합으로 가지고 다닌다면? 1.25kg정도입니다.
아답터의 무게와 배터리의 무게가 거의 비슷하네요.


아답터가 320g입니다. 아답터가 근데 색상이 왜 저럴까요? 아마 리뷰제품을 보내주시면서 제품이 섞였나봅니다. 다른 리뷰어 분 중에는 검은색 아답터와 하얀 플러그를 갖고 리뷰를 진행한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이상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소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서 더 장문의 리뷰를 적진 못하겠습니다.
나름 배터리 시간을 캡쳐뜨기도 하고 했는데 그런 내용은 생략해야겠네요.

이 제품은 사실 흠잡을만한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발열처리도 아주 잘되어서 별로 소음이라는 것이 느껴지지도 않았고 키보드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고 두께도 얇고 무게도 평균적이며, 퀵스타트(QS)와 같은 일종의 부가기능도 있습니다. 관심이 없어서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지문인식과 유사하게 얼굴로 인식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따져보면 아주 무난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세울만한 점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격이 특별히 저렴하지도 않고, 일반 노트북이라면 모르지만 넷북시장에서 딱히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도 아니며, 레노버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없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포스팅 할때 마지막 말이 가장 어렵다고 하던데 똑같은 어려움을 여기서 느낍니다만,
"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란 얘기로 끝마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매우 간단한 리뷰인데 읽어주신 분들에게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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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얇고 검고, 광고가 의미하는 대로 Edge있는 노트북이 탄생하려나 봅니다.
과거의 X505가 그랬듯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일듯 합니다. 꽤 오랫만에 두번째 X시리즈군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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