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에 출시된 노트북
PC사랑에서 발견한 노트북인데, 스펙을 찾아보니 생각처럼 가벼운 기기는 아니다.


블루투스, 무선랜도 가장빠른 'n'을 지원, 14.1인치의 와이드형 액정, 250기가의 하드, 2기가의 터보메모리
2기가의 램, CPU는 코어2듀오 P8400, DVD라이터, 130만화소의 웹캠, 무게는2.56kg

여러 리뷰를 찾아보니..
제조를 중국으로 돌린 제품이며.. 이렇게 하면서 '라이프북'이라는 이름은 뗐다.
완성도는 높은 제품이면서, 가격이 아주 낮지도 높지도 않다. 다만 휴대용 노트북은 아니다. 이미 2킬로가 넘어버리므로..

총평 :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애매한 제품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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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패드라는 기기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들어봤으나,
도대체 민트패스라는 회사도 믿음이 안가거니와, 이런 듣보잡 기기에 돈을 들이기는 싫었다.

그러나 민트패드의 펌웨어 소식과 함께,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 민트패드의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게 되었다.
들여다 보면 볼수록 끌리는 기기.

다양한 기능은 기본이고, 홈페이지 맨밑의 양덕준이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듣보잡의 편견을 버리게 되었다. 양덕준은 레인콤의 아이리버 신화를 일궈낸 주인공. 어쩐지 기기가 아이리버스러웠다고나 할까..

민트패드로 할 수 있는 일을 나열해보자면,
1. 음악을 들을 수 있다.
2.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3. 사진을 볼 수 있다.
4. 녹음이 가능하다.

사실 여기까진 너무 평범하다. 요즘 왠만한 mp3플레이어에서 가능한 기능들이다.
민트패드가 다른 mp3플레이어와 다른점은 아래 5번 부터이다.

5. 메모 기능이 부각되었다.
6. wi-fi지원으로 풀브라우징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까지도 아이팟터치 정도면 가능한 기능들이다. 더 특출난 기능들은 아래 7번 부터다.

7. 130만화소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8. 민트패드만으로 블로깅이 가능하다.
9. 무선랜 지역이 아니어도 30m까지 민트패드끼리 연결이 되어 메모를 주고받을 수 있다.
10. microSD의 외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11. 탈착식 배터리,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가능한 범용성, G센서 탑재


비록 카메라 화소는 130만 화소이지만.. 최적화가 되어있다고 한다. 내 눈으로 봐도 휴대폰에 달려있는 130만화소와는 다른 느낌이다.

(이 정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이정도면 기록용으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민트패드로 블로그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재밌는 부분인데.. 민트패스 홈페이지의 블로그에만 블로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추후에 개선이 될지도 모르는 부분이지만 openAPI를 지원하는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없다는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무선랜 지역이 아니어도 30m까지 메모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은 활용하기에 따라 재밌을 것 같다. 외장메모리를 지원하는 것도 배터리를 탈착식으로 만든것도 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한 충전방식도 mp3플레이어를 만들면서 쌓인 내공을 반영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 기기 저 기기 갖고 있으면 충전기는 종류별로 생기게 되어 관리도 어렵다. 부족한 메모리에 대한 고민은 매번 하게 되는 것이고 배터리가 언제떨어질까 두려워하게 되는것도 탈착식 배터리로 해결되는 것이니까..

제품 구조는 다음과 같다.(옆으로 잘릴것을 우려하여 90도 회전한 그림.. 목을 돌려서 보면 된다.)

제품의 진가는 다음의 활용예를 동영상으로 보면 알 수 있다.
활용 동영상 : http://product.mintpass.co.kr/p_mp100_mov.asp
갖고놀면 참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보면 아이팟터치로도 충분히 가능한 기능들이 보이지만 이 민트패드는 카메라도 달려있고 가격도 20만원으로 나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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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콘 출판사의 "블로그 히어로즈", 이책은 번역서인데 성공한 여러 블로거들을 만나보고 인터뷰해서 성공비결을 적은 책이다. 오늘 이 책을 읽다가 알게된 프로그램이 있다. Nuance社가 만든 Dragon Naturally speaking이라는 프로그램인데, 블로거들을 인터뷰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고 한다. 인터뷰를 하고 일일이 타이핑을 치는것이 번거롭기 때문에 녹음한 내용을 이 프로그램을 돌려서 텍스트자료를 받아냈다고 한다.

성능이 얼마나 뛰어나길래 이 프로그램을 실전에 이용할 수 있었을까?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이 제품의 장점은,

1. 99%의 정확성을 갖고 있으며, 타이핑보다 빠르다.
- 평균적으로 인간은 분당 120단어를 말하지만 타이핑은 분당 40단어를 적기 때문이다.(좋구나!)
2. 사용이 편리하다.
3. 다른 프로그램과 같이 사용 가능하다. (이건 당연한거고..)
4. 블루투스 헤드셋과 함께 사용 가능하다.

이용하능한 언어는 Dutch, English, French, German, Italian, Spanish로 5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즉,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블로깅도 매우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가만 생각해보면 영어학습을 하는데 이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번 구해서 이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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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가 달라졌다.
기존의 네이버 지도에 위성사진 기능이 추가되어 실제로 하늘에서 올려다 보는듯한 느낌으로 지도를 볼 수 있다.
단지 지도만으로 어디가 어딘지 분간하기 힘들었다면 이 기능을 통해서 더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것이다.
이제 위성사진을 보기위해서 구글어스로 따로 들여다 보지 않아도 되는것이다.
강남역부근을 예로 들어 들어다보겠다.

우선 <지도보기> : 예전과 같은 화면이다.

<위성보기>화면 : 위성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네이버는 <겹쳐보기>를 지원한다. 겹쳐서 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자, 이제!
한층 더 편리한 지도검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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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궁금할때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직접 촬영해 보았습니다.
2008년 12월에 촬영한 것이라 메뉴판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군요.
가격은 지금도 동일합니다.

<전체적인 모습>

<확대한 사진1>

<확대한 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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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기저기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는것 같네요.
당장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336842 여기만 봐도 오마이 뉴스에서 관심있어 하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조사가 언제 끝날지, 어느 뉴스사의 기자로 스카웃될지 모르겠지만 이제 실명밝히고 당당하게 써내려가 주세요.

<취뽀기념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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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윤리선생님이라는 분인데, 언론을 어떻게 탄압했었는지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강의입니다.

링크를 보면 그 선배란 사람은 '김주언'이라는 분인가 봅니다.
지식iN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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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e QC2 VS QC3

PC & 인터넷 2009. 1. 10. 01:24



[보스 헤드폰 청음기]
Quiet comfort 2 VS Quiet comfort 3
이 대결에 대해서는 얘기가 많다. 몇몇 리뷰를 읽어보았다.

<우선 Fact!>
1. 이 두 제품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같다.
2. QC3가 QC2보다 10만원 가량 비싸다.
3. QC2는 어라운드이어형, QC3은 온이어형.
(이말은 QC2가 우선 귀에 덮히는 부분이 크다. 그래서 착용시 귀를 둘러싼다.
QC3은 귀 위에 올려놓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다.)

<아래 사진이 QC3>

<아래 사진이 QC2이다.>
전원을 켜고 끄는 버튼이 다르다. QC3은 한번 누르면 켜지고 또한번 누르면 꺼진다.이전 모델인 QC2는 왼쪽/오른쪽으로 스위치를 옮겨서 켜고 끈다.

<느낌>
1. 사진 상이라서 비교가 어렵겠지만 QC3는 QC2에 비해서 확연히 작다. '귀에 올려놓는다.' '귀를 덮는다.' 이 말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다.
2.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같다고 하는데 내가 듣기에는 QC3이 월등하다고 느꼈다.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을 전혀 못들을 정도로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켜면 주변이 조용해짐을 느꼈다. 
3. 착용감, 착용한 사실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편한함이라는 수식어를 보기도 했는데 역시 과장이고..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내가 헤드폰을 끼고 있는지 아닌지 헷깔리기도 할 것 같다. 그런면에서 편한 착용감은 인정한다. 

<조언>
1. QC2를 사느니 QC3을 사는것이 월등하다. 10만원 차이인데 체감 성능은 굉장했다. 
2. 보스도 미국회사인지라 디자인을 참 조악스럽게 하긴 한다. 보스의 QC시리즈는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 사진빨을 잘 못받는 헤드폰.. 익숙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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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자 "소비자 고발"입니다.
왼쪽의 검은 기름과 오른쪽 비교적 맑은 기름이 어떤 용도로 쓰일까요?
왼쪽은 양념통닭용, 오른쪽은 후라이드용 기름입니다.
어짜피 양념튀김은 튀겨서 양념을 묻히니까 닭이 좀 검게 되더라도 영향이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이렇게 검은 기름을 쓰기도 합니다. 빨리 버리면 아까워서라네요.
심각해 보입니다.

맑은 기름과 오래된 기름에 튀긴 닭의 차이는 이처럼 확연히 납니다.

치킨집에서 나오는 기름에 대해서는 폐식용유 수거업자 조차도 심각하다고 말합니다.

이정도인데, 이건 간장이나 먹물 같습니다.

간혹 왼쪽처럼 맑은 기름도 나오나 봅니다.

폐유 정제공장에 가져가 봤습니다. 믿을 수가 없다는 반응.

방송국 측에서 직접 실험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10마리를 튀길때마다 색깔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실험의 결과입니다. 80마리까지 튀기고 색상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많이 튀길때마다 당연히 짙어지는것이 확연하게 눈에 띕니다.

다음은, 여러 닭집에서 수거한 기름을 '산가'라는 기준으로 상태를 파악해 봤습니다.
20개의 샘플중에 10개의 샘플이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산가는 식약청 기준으로 2.5보다 높은 숫자가 나오면 안됩니다. 그러나 산가가 16이 넘어서는 곳도 있군요.

높은 산가가 나와선 안되는 이유는 이 기름이 인체에서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기름 한통에 대해서 40~50마리만 구울 경우 산가가 2.5를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닭집은 300마리 이상을 구워내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산가가 높은 기름은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또 한가지 심각한 사실은 높은 산가의 기름에서는 벤조피렌이 검출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물질은 DNA와 결합하여 암을 유발할 수도 있어 발암물질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결론입니다. 위 방송을 본 후 대안을 생각해본다면,

1. 되도록 치킨을 먹지 않는다.
2. 치킨을 먹는다면 양념보다 후라이드를 먹는다.
3. 깨끗한 기름을 쓰는 곳을 찾는다.

이 정도 입니다. 치킨점 스스로 기름을 자주 갈도록 하고, 이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믿고 사먹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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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 해도 미네르바에 대한 기사를 신문에서 읽었다. 70년대에 미국에서 대학을 다녔다는 얘기로 미루어 50대의 인물이라고 추정하는 기사였다. 그런데 막상 체포되었다는 기사를 보니 30세의 남자였다.
전문대를 다녔지만 경제학과는 연관도 없고 독학으로 경제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각종 매스컴에서 떠들어대던 50대의 남자는 어디로 갔느냔 말이다.
미네르바의 열풍으로 인하여 미네르바의 글을 읽으며 경제학을 공부하던 클럽들과 소모임도 생겨났었고,
미네르바의 추천도서 목록도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경제 대통령"이란던 사람의 실체는 무직의 30세 인물. 허위사실 유포로 붙잡혔다.
코스피가 500까지 갈거라던 개구라와 경제지표도 제대로 볼 줄 모른다는 일부의 분석들..
헛점이 많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환상을 너무 깨놓잖아?
미네르바 추종자들도 이제 다 떠나겠군.
근데 맞는 사람 붙잡은 건지 다른사람 데려다 놓고 그러는 것인지..원.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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