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에서 드디어 새로운 노트북인 VAIO P를 공개했습니다.
8인치의 스크린에 594g(HDD형은 620g)의 혁신적인 가벼움으로 무장한 소니의 넷북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1월 8일부터 열린 CES에서도 전시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4가지 하이그로시 총천연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IBM의 Thinkpad에 채용되던 "스틱포인터"가 채용되었습니다. 터치패드보다 공간 차지가 적기 떄문에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익숙해지면 터치패드보다 이게 더 편하기 때문에 환영할 일입니다.


-1600x768의 해상도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무선랜
-화상캠

64GB의 SSD모델은 159만9000원, 60GB의 HDD형은 119만9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SSD형은 VGN-P15L -HDD형은 VGN-P13LH입니다.
HP, ASUS, MSI등의 제조회사가 발표했던 넷북보다는 다소 비싼 가격입니다만, 소니의 네임밸류, 디자인의 완성도, 40%~50%에 불과한 무게, 키보드의 완성도나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을 생각해 볼 때는 적정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환율이 1년전 정도의 수준만 되었더라면 더 싸게 구입이 가능했을텐데 이 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월 13일 공식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바이오 P의 동영상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vaio-online.sony.co.kr/CS/handler/vaio/kr/VAIOPageView-Start?PageName=notebook/enjoy/20090108.icm&ProductID=20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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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의 '결혼할까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된 안드레아 보첼리의 "Mai Piu Cosi Lontano"
그리고 유명한 몇몇 곡들.. 이런 곡들만 알았지 그가 장님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오늘 신문 사설을 읽다가 알게 되었다. 그는 14살때 장님이 되었다고 한다. 멋진 목소리는 이런 시련을 겪고 나서 나오는 목소리였던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6000만장의 앨범을 팔았다고 하는데, 역시 앨범 자켓을 살펴보니 모두 눈을 감고 있었다. 이미 10년전부터 "안드레아 보첼리"를 안다고 생각했지만 신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모든 사진에서 눈을 감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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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HD는 기존 1,920 x 1,080 해상도의 풀HD 보다 한단계 더 진일보 한 최대 7,680 x 4,320 해상도를 보여주는, 말 그대로 '극도의 고해상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규격이다.

베타 뉴스의 기사를 들여다 보다가 울트라 HD가 도입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몇년이 지나야 활성화 되겠지만 이정도의 기술진보는 이미 예견되었던 일입니다.

1920 x 1080 의 해상도가 Full HD인데 보급율은 그리 높지 않더라도 이정도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울트라 HD는 이 Full HD가 가로와 세로 모두 4배로 확장된 해상도이니 기존 블루레이 디스크에 비해서 16배의 용량을 갖게 될 것입니다. 지금생각했을땐 실로 엄청난 용량이지만 미디어의 발달과 기술의 향상은 곧 상상을 앞지르게 되겠죠.

베타 뉴스 전문입니다. : http://www.betanews.net/article/440368
이 기사를 잘 읽어보면 UHD(울트라HD)규격은 2005년 이미 제시된 것으로 나와있군요.
2010년쯤 되면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며, 2015년에는 UHD방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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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종이에 손을 자주 베는 편입니다. 특히 A4용지는 왜이리 날카로운 것인지 아주 흔하게 베입니다.
'이게 나뿐만의 일인가?'하는 의문이 들어서 검색해보니, 종이에 손을 베는 일이 꽤 흔한 일인가 봅니다.


어느블로그에서 발견한 영어표현.
- "또 종이에 손을 베었어요" :  "
I cut my hand on a paper again."
알아두면 좋겠죠??

다음은 이에 손을 벤 사람들 몇몇의 반응들입니다.
- 응급처치를 했다는 어느 블로그 주인장 : http://blog.naver.com/oes7590?Redirect=Log&logNo=120048481754
- 눈에 A4용지를 갖다댔는데 실명이 걱정된다는 사람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pridepc_new&no=2326381

별사람들 다 있네요~
중요한 것은 베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도 A4를 다룰때면 또 베이지 않을까 주의를 하게 됩니다.
어디 손을 베이지 않게 특수하게 제조된 종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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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tuff지 1월호를 서점에서 보다가 눈에 들어온 상품이 있었으니,
색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키보드 였습니다. Luxeed.com이라는 주소를 기억하고 집에 돌아가서 찾아보리라 생각했죠. 430개의 LED를 내장하여 모든 키를 원하는 색상으로 밝힐 수 있는 키보드입니다.
Stuff지가 일단 외국 잡지이고 이곳에 소개되는 국내 제품이라고는 Cowon의 MP3플레이어나 삼성 휴대폰을 제외하면 거의 찾기 힘들기 때문에 당연히 외국제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에와서 Luxeed.com을 접속해보았는데 글쎄 이제품이 한국 제품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원하는 색상으로 모든 키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라디에이션을 줄 수도 있고 게임에 최적화하여 색상의 세팅도 가능합니다.(별도의 소프트웨어가 첨부됩니다.)
음악을 재생할 때 이퀄라이져처럼 색을 랜덤하게 변경하기도 하는것 같구요.

이렇듯이 모든 키를 원하는 색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 참 대단합니다.
외국 제품중에 모든키를 LCD로 만든 제품도 있었는데 이것은 아직 판매도 안하거니와 키보드가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키의 색상뿐만아니라 키에 적힌 문자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말이죠.
아주 현명한 제품을 한국에서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LED를 430개나 내장할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이제품군의 단점이 있다면 우선 무선제품이 없습니다. 무선제품이 굳이 필요없다면 한번 고려해 볼 만 하겠습니다.
밤에 불을 끄고도 화려하게 빛을 내주니 심심하진 않겠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luxeed.com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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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바이오 TT는 TZ의 후속작이다. TT는 이미 단종되었다고 한다.

검색을 해보니 바이오 TZ의 2007년부터 5월부터 2008년 8월 사이의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리콜이 실시되었다는 글을 찾을 수 있었다. http://blog.daum.net/quickrecall/7182216
그렇다면 TZ가 이러한 결함으로 TT가 출시된 것일까? 디자인도 거의 비슷하던데..?

스펙상 몇가지 차이점들이 있다. CPU같은 얘기들은 접겠다.
(당연히 TZ보다 늦은 시기에 나와서 더 좋은 CPU가 달려있다.)

+소니가 줄곧 내세우는 퀵차지(Quick Charge) 배터리 기술 : 60분만에 총 배터리의 50%를 충전해 낸다.
+역시 줄곧 내세우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TT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면 힌지부분이 살짝 들어갔다.(위의 그림)
그리고 꽂아진 이어폰은 양쪽으로 수음부가 있어서 외부의 소리를 입력받는다. (노이즈 캔슬링을 위해서는 반대 파장의 음파를 이어폰으로 내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노이즈 캔슬링이라고 해서 너무 큰 기대는 않는 것이 좋다. 내가 직접 사용해 본 결과를 얘기한다면 일정한 잡음. 예를 들어 컴퓨터의 팬소리, 비행기 내부에서의 잡음, 에어컨 같은 기기들의 잡음은 효과적으로 잡아내는 반면 옆에서 얘기하는 사람소리는 잘 차단하지 못하므로...(이런것이 경우에 따라서는 유용할 수 있다.)

TZ를 이어서 TT역시 시선을 확잡아끄는 노트북이라는것은 변함없다. 소니가 디자인 하나는 끝장난다.
문제는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인데, 160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그래도 많이 싸졌네..)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보시라 : http://blog.danawa.com/prod/798692/C/860/869/10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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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엄청난 미니노트북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요즘 넷북이 대세라고 과언이 아닙니다.
가볍고 저렴하고 무난한 성능의 넷북의 유행은 소니에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소니는 작년말 티저광고를 웹사이트에 게재함으로서 새로운 소니의 등장을 예고했습니다.
다양한 외국의 소스로부터 점차 스펙이 구체화되어 드러나고 있는데요.
크기는 매우작고 해상도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규격입니다.

CNET에 올라온 VAIO P에 대한 추측성의 사진입니다.

engadget.com에 올라온 정보에 따르면 대체로 이렇습니다.

<VAIO P spec>
1.33GHz의 아톰 프로세서,
2GB의 램
HDD(SSD는 옵션)
GPS
3G WWAN 카드
700유로(974달러)
1600 x 768의 해상도(여기에 대해서는 루머가 퍼졌으나 확인되지 않았구요.)
트랙스틱(이건 IBM의 스틱포인트(일명 빨콩)과 같은 것이구요)


아직 무게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만 1kg의 미만으로 나올것이 분명합니다. 얼마나 가벼워졌을까요?
차차 새로운 소식이 들리는대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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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의 Paris에 대해서 쓴적이 있다.
http://ozahir.net/422 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패리스의 사진은 위와 같다.
언제나온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패밀리마트에서 새로운 프렌치카페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바로 이제품이다.
"설탕무첨가"라는 말을 본 순간, 이제품은 Paris를 겨냥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구매후 시음의 결과.
첫맛은 프렌치카페에서 나는 냄새가 나며 끝맛은 Paris와 유사했다.
Paris를 벤치마킹했다면 성공한 셈이다.
디자인은 확실히 스타벅스가 낫다. 확끌리는 디자인, 그러나 너무 비싸다. 1700~1800을 하니까.
그런 면에서는 프렌치카페가 어필할 수 있을것이다.
1200원이라는 경쟁력있는 저렴한 가격!

이제는, 저렴한 가격에 달지않은 라떼가 마시고 싶다면 남양유업 프렌치카페의 무설탕 카페오레를 찾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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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스타일]
워렌 버핏 : 기업을 평가해서 자신이 생각한 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여 계속 소유(즉, 가치투자)조지 소로스 : 거시경제를 고려해 파생상품에 투자. 장기나 가치투자가 아님.

[공통점]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것을 중시.
잘 아는 분야에만 투자.

버핏, GE·골드만삭스 등 130억달러 투자 나서

그는 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 이번 위기가 확실한 기회라고 보는 쪽이다.
위기가 1년을 넘어가지 않을 것이고 지금 저평가된 주식시장은 전례 없던 기회라고 판단한다.
최근 공격적인 투자 행보는 이를 말해준다.

버핏은 지난 10월 제너럴일렉트릭(GE)에 30억달러를 투자했다. 
골드만삭스에도 5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올 하반기에만 4개 업체에 모두 130억달러를 쏟아 부었다.

이처럼 버핏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데는 미국의 구제금융 결정이 영향을 끼쳤다. 그는 구제금융안을 통한 경기 부양에 찬성한다. 경기가 살아나면 그가 투자한 주식은 더욱 빠르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소로스, “위기 5년 간다” 몸 사려

소로스는 이번 위기가 대공황보다 더 심각한 재앙이라며 투자에도 극도로 몸을 사리고 있다.

그는 주택 거품 위에 지난 25년간 유동성 거품이 얹혀 슈퍼 거품을 만들었다며 더 이상 거품을 지탱할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봤다.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화를 근간으로 하는 신용팽창 시대가 끝났다는 점에서 과거 위기와 다르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소로스가 금융위기를 부각시키는 데는 그의 투자 행태와 무관하지 않다. 헤지펀드의 대부라고 불리는 그는 재산 대부분을 자신의 펀드에 투자해 운용한다. 그의 헤지펀드는 공매도 등으로 치고 빠지는 기법을 즐긴다.
이런 맥락으로 그는 미국의 구제금융안을 반대하는 쪽에 서있다.

참고자료 :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7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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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위기 술렁술렁.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각종 광고들을 이겨내는 방법을 적어본다.

1. 모니터를 끈다.
2. 눈을 감는다.
3. 지르고 싶은 물건을 생각한다.
4. 세상에 그런 물건은 '없다'라고 생각한다.
5. 단점만을 생각한다.
6. 얇팍해진 지갑을 생각한다.
7. 그 돈으로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
8. "돈이 돈을 낳는다"는 말을 생각한다.
9. 통장의 잔고를 늘리고 뿌듯해진 모습을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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