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08에서 전시되었던 작품들중에 유독 눈에띄는 아이리버의 제품들이 있었다.
잡지에서 발견한 아이리버의 P20, 다기능의 MP3플레이어 정도라고 하면 될 듯하다.
이 제품사진을 보기전까진 아이리버는 완전 망한줄 알았다. 'MP3=아이리버'라는 공식은 어디가고
대기업에 치이기만하는 아류작들만 만들어내고 분기별로 적자만 누적시키는 회사가 그나마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은 들은적이 있는것 같다.
CES2008에 전시된 이 제품은 무려 160기가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고 있다.
그리고 아날로그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로터리식 다이얼이 돋보인다.
(소니의 수백만원짜리 PCM방식 녹음기를 생각나게 한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두께가 좀 걸린다. 오른쪽 위에 보이는 로터리식 다이얼의 지름보다 약간 작은정도다.
출시될 때는 용량은 좀 희생하더라도 좀 더 얇은 두께의 제품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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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 딕플(전자사전)
개인적으로 전자사전은 별 필요없지만, 디자인은 구매욕을 자극한다. 실제품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아이리버의 전자사전은 버그때문에 얘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있지만, 딕플이 탄생한지도 벌써 4년쯤 되었나?
자잘한 버그는 많이 수정되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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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0 : 네비게이션
버튼 부위의 오목한 처리부분이 돗보인다.
아이리버는 디자인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회사라는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아이리버의 네비게이션은 N시리즈 아니었나?? 이제부터 M을 쓰기로 한건가 아니면 다른컨셉인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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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아이리버의 주가는 아직도 비실댄다. 레인콤 1년의 주가동향이다. 추세가 언제쯤이나 반전될 수 있을까..?
아이리버는 왜 '아이리버'를 사명으로 쓰지 않는가? '레인콤'이라는 이름을 보통 사람들이 알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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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런게 있었다!

DT의 8:45의 프로듀서 라고 하면 알려나.. The Quiett이라는 프로듀서가 있다.
나도 이런 인물이 있다는 사실을 안건 불과 2년도 안되었다.
비트를 정말로 잘만든다.
언더에서나 활동할 줄 알았던 그가 점차 오버에서의 입지를 넓이고 있는듯하다.
(사실 언더에만 머물러있기엔 너무 아깝다.)

지난달에는 3집앨범을 발표했다. 'The Real Me'라는 제목인데 생각했던것만큼 사운드를 잘 뽑아주었다.
더불어 '미발표비트모음집'도 무료로 배포가 되고있는데 이사실을 약간 뒤늦게 알았다.
받아보니 역시 만족스런 사운드. 한번들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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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머에 공개되어 있으며,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www.rhythmer.net/zb41/view.php?id=news&page=1&sn1=&divpage=1&category=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35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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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와 같은 디지털음악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저도 대강으로만 알고있었지 실험으로 보여주고 하는것은 보지 못했었거든요. 디지털음원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직접 실험해본 영상이 있더군요. MBC에서 방송한 자료입니다. 중요한 장면을 캡쳐해서 간략하게 요약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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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원인 CD와 이것을 사람귀가 들리는 영역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리고 압축해버린 코덱인 MP3, 그리고고 아날로그 음원인 LP 이렇게 오이에게 들려주는 실험을 진행합니다. 결과는 아래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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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음원없이 자란 식물의 키를 100이라고 놓으면 각각의 음원의 스트레스를 받은 오이의 키높이는 위의 사진에 나와있습니다. LP가 가장 영향이 적었구요(그래도 약 11%의 성장량 손실이 있지요.) 그다음으로는 CD, 그리고 MP3가 가장 나쁜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째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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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는 성장호르몬이 있는데요, 지베렐린이라고 하는 물질입니다. 고등학교때 생물시간에 아마 배운기억이 있을겁니다. 저는 학과가 생명관계된 쪽이라서 대학교가서도 배운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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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 따르면 바로 이 지베렐린이 LP의 경우 20% 감소했고, MP3로 진행한 실험에서는 무려 40%나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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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면 결과를 한눈에 알겠죠?? 아주 직관적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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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아날로그 음원)의 경우에는 소리의 파장이 매끄럽습니다. 곡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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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나 MP3같은 경우에는 소리파장이 계단형태로 매끄럽지 못합니다. 이것은 디지털신호 자체가 0과 1로 구분이 되기 때문이며 ADC(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를 거쳐서 녹음되는 디지털 음원의 특성상 이렇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디지털음원을 매일 듣고사는 사람의 경우는 어떨가요? TV방송에서는 식물을 가지고 실험을 했지만 개,소, 돼지 등등으로 실험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동물을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가 있다면 더 정확하겠지만 식물을 대상으로한 실험에서 결과를 유추할 수밖에는 없는 상황이지요. 디지털음원이 주는 스트레스가 이정도인데, 여기에 대한 방안은 뭐가 있을까요?

요즘에는 디지털기기들의 용량도 엄청나게 커지고 FLAC이라고 하는 무손실음원도 나와있습니다. 허나. 역시 디지털이죠. SACD(슈퍼오디오CD)같은 음원은 거의 아날로그와 차이가 없는 경지라고 하는데 어떤지는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앞으로 이런 디지털 음원을 극복하려는 시도가 많이 등장하겠죠. 기술은 자꾸 발전하는 것이니. 음반을 제조할때 이용되는 디지털 소스들.. VST등등도 나중에는 발전한 형태로 등장하겠지요. 인간의 역사는 참으로 재밌는것 같습니다. 이쪽면만 보고 발전하면 꼭 부작용이 밝혀지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계속 등장하고 하는 것이 말이죠.

제가 중고등학교시절 귀에 이어폰을 꽂고 살지 않았더라면 키가 지금보다 더 컸을까요? 어땠을까요?? 식물들의 성장량 변화실험을 보고있자니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1cm라도 더 크고 싶다면, 하루하루 현대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LP를 듣거나 혹은 테잎으로 회귀하거나 이마저도 귀찮다면 음악을 듣지 말아야할까요?

마지막으로 위의 캡쳐자료들의 원본을 영상으로 보고싶다면 대구MBC홈페이지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dgmbc.com/Special/050116.html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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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전거와 인연이 깊다. 정말 어려서부터 두발자전거를 탔고, 고등학교때는 약간 먼 거리고 인하여,
등교를 자전거로 했었다. 내 많은 지난 사진들에서도 자전거가 많이 등장한다.
한때는 곧죽어도 MTB만 탔지만. 지금은 사이클자전거를 타고있다.

내가 이 사이클을 장만한건 지난 여름. 사이클을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했었으나, 사이클은 비싸다고
생각만했었다. 그러나 에누리를 검색해보고 얻은 결론. 결코 그렇지 않다는것.
정말 싼 가격, 괜찮은 디자인.. 당장 온라인 주문을 하고 말았다. 이 자전거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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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nuri.com/view/Detailmulti.jsp?modelno=976149&cate=09050503&Mname=&fb=1&key=popular%20DESC&factory=&search=NO&m_price=&spec=&sel_spec=&pagesize=20&page=1&keyword=&orgkeyword=&logkeyword=&spec_name=&from=list

위에는 에누리 링크다. 현재 최저가는 배송료 별도로 8만1천원이지만 내가 살 당시에는 7만 7천원정도 했다.
배송료를 5천원정도 내고 8만2천원에 자전거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해본 이 자전거의 장점이다.

장점 : 사이클이라서, 중고딩이 눈독들이지 않는다.
         실제가격보다 비싸보인다. 이 자전거 보여주고 항상 듣는 소리.."비싸보인다."
         내가봐도 실제 가격보다 비싸보인다.
         기어는 그래도 SHIMANO다.

단점 : 싸이클 치고는 무겁다. 약 15킬로정도 나간다. 그러나 이가격에 경량성까지 바란다면 도둑놈이다.
         무게를 잴때는 체중계위에 90도로 세워놓고 쟀다.(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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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날씨가 춥다. 오늘 자전거 몰고 밖에 나갔다가 얼어죽는줄 알았다.
그러나 아침마다 10분정도 타주려한다. 10분타는것으로 삶의 의욕이 만땅 채워진다.
최고 저렴한 가격에 사이클링에 동참바란다. 누구든...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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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5천원짜리 연구소보드(1333-D667)위에,
E2140에 은박신공을 가하여 오버를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1.6짜리 CPU가 2.4GHz로 돌고 있지요.
은박신공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을 참고했습니다.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overclock_intel&page=1&sn1=&divpage=2&sn=off&ss=on&sc=off&keyword=2140&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840

위의 링크에서 맨 처음에 등장하는 그림을 참고하면 되는데요..
처음에는 이 은박테잎을 가위로 자르려고 해서 약간의 고생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팁!
3mm에서 4mm(정확한 수치는 재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정도의 너비로 길게 은박테잎을 자릅니다.
그위에 칼로 ㄷ자 모양으로 그려서 떼어냅니다. 꼬리부분도 떼어냅니다.
말로만 얘기하려니 어렵군요. 그림으로 보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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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습니다. 2번에서 ㄷ자로 그릴때 옆에 남는 부분은 정말 매우 얇게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CPU판에 붙일때
옆쪽의 상관없는 부분이 쇼트가 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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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조심스럽게 붙이고 재부팅을 하면 2.4GHz로 동작하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CMOS의 설정도 몇가지 건드려주시면 오버가 완료됩니다.
마지막으로 안정성 테스트를 마쳐야 하는데, '프라임'이라는 프로그램을 돌려줍니다.

현재 돌리는 중인데, 40분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이상 없습니다. 6시간이상은 돌려야 한다는데 아무래도 별이상 없을것 같아서 그만돌리려합니다. 2140에 2.4GHz가 워낙 안정된 클럭이라고 해서요.
그 이상은 별로 올리고 싶은 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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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를 하기 전과 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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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시면.. 1.6짜리가 2.4로 동작하는게 보이실겁니다.
발열은 PC를 활발하게 사용할 떄를 기준으로 대체로 3~4도 정도 높습니다. 생각보다 열이 적네요.
이만 만족하고 쓰렵니다. 2140으로 1.6짜리를 2.4기가로 쓸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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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윌스미스.

Movie 2007. 12. 29. 02:07


어제 '나는 전설이다'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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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한만큼 보여줬던 영화인거 같다.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 반응을 보니까. 영화의 마지막부분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는것 같던데.. 나도 약간은 동의를 하지만, '전설'이 되기 위해서 어쩔수 없는 결말인듯했다. 자세히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으므로 이쯤하고..
이 영화는 사람도 멋지고 영화도 멋지다.
폐허로 변해버린 뉴욕, 그리고 그 유명한 타임스퀘어.. 여기서 영화를 어떻게 찍었을까 궁금하다.
도시에서 뛰어다니는 야생동물들.. 어디까지가 실사고 어디까지가 CG인지도 궁금하고.
암튼, 곧 가게될 미국.. 기다려라.

PS. 영화속 소품들.

1. 영화 초반에 윌스미스가 몰고나오는 차는 포드는 분명한데.. 정확히 뭔지는 애매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http://blog.naver.com/7thgrabet?Redirect=Log&logNo=50025997293
검색해보니 여기 블로그에 가보면 정리가 잘 되어있고.
후반에 등장하는 SUV차량도 아마 포드인듯 하다.
찾았다!!
이 영화에서 평상시 윌스미스는 '포드 엑스페디션(Ford Expedition)'과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Escape Hybrid)'를 탄다. 변변한 세차장도 없이 폐허가 된 뉴욕에서도 주인공들이 타는 포드차들은 유난히 반짝거리는 것이 인상적이다.
출처 : http://careview.chosun.com/servlet/base.car.ViewArticle?art_id=20071217000010

2. 중간중간 등장하는 윌스미스의 손목시계는 검색해본 결과 '스위스 아미 ST4000'..가격은 53만5000원. 비싸다.
무엇보다 스위스 아미라는 브랜드가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다.

3. 애플제품도 여기저기서 눈에 띈다.
뉴아이맥도 등장하고(윌스미스의 개인 실험실),
아이팟도 등장한다.(개를 목욕시키는 장면.)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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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바꿨다. W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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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폰이다. 신규로 했고, 3개월내에는 해지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으며 다른 조건은 없다.

참고로 UFO폰은 W300이고.. 이전모델로는 W290이 있다.
W290은 어딜가나 신규로 공짜폰이다. W330은 강남역에서 알아봤을땐 3만원이었다.(신규라는 조건)

누군가는 5만원에 샀다고 했으며, 또 한애는 나를 따라서 사기도 했는데 가격은 안물어봤다.
어쨌는 맘에든다. 스펙은 UFO보다 딸리긴 하나.. UFO는 너무 비싸므로..
(예전같았으면 좀 있.어.보.이.는 UFO를 샀을테지만, 이제는 내가 좀 합리적이 된듯하다.)

엔제리너스 커피.
광주에 있을때 시내에서 봤었는데, 서울로 돌아와보니.. 꽤 많다.
이 커피점을 첨봤을때는 Angel-in-us.............혹시 이 끝에 붙은 US가 미국을 뜻하는게 아닐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엔제리너스(한글 표기를 이렇게 하더라.)는 국산이다.
편의점에 가보면 커피상품이 상당히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카페라떼가 대세였고 프렌치카페가 좀 밀렸지만..
이렇게 양분되었던 시장이었는데(어디까지나 내 기억에)

지금은 칸타타,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카페라떼, 프렌치카페.. 등등..
이들 브랜드 내에서도 세분화되어서 다양한 맛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이런 형태로 안나올 줄 알았는데.
칸타타에서 나온 스윗 아메리카노였나??? 를 발견했을땐 솔찍히 좀 놀랐다.
그러나 '스윗'한 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가 아니잖아..... 시럽은 빼고 다시 나와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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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느 통계를 보니까.
하루에 소비되는 카페라떼가 200만개였나.. 그랬다고 본거 같다.
그럼 우리나라 20명중에 한명은 맨날 카페라떼를 입에 달고 산다는 얘긴데.. 나도 간혹 그런 증세를 보이곤한다.
안그럴려고 하지만. 손이간다. 우리나라 커피시장은 언제쯤 꺼질라나..?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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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진 인물을 발견했다. 미국에는 잡스가 있다면 영국에는 이사람이 있다는 표지.
Virgin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몸소 회사를 알리느라 기구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고 태평양을 건너고
헬기에서 번지점프를 하고, 타임스퀘어에서 쇼를 한다.

사실 여기까지는 별게 아니다.
이사람은 돈을 쫒아서 일을 하고 쇼를 하는것이 아니다.

그는 환경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그리고 관심만 많은것이 아니라 몸소 자신이 세운 기업을 변화시킨다.
난민구호에도 적극적이며,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안다.
사업확장에도 관심이 많아서 많은 분야로 손을 뻗었다. 모두 그가 상상하고 곧 현실로 만든다.
정말 멋지게 살 줄 아는 사람이다.
책을 읽는동안 현실로 만들고 싶은 상상을 여럿 하게 되었다. 그를 따라해보자.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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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업그레이드 했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다음과 같다.

CPU : INTEL E2140 (6만원)
M/B : 애즈락 콘로 1333-D667 (4.5만원)
RAM : 삼성 DDR2 1G/5300 (1.7만원).........내겐 1GB/4300이 이미 하나 있었다.

총합: 12만2천원

딱 요정도다. 쿼드코어도 아니고 요새 잘나가는 E6750도 아니다.
그냥 저가형. E2140.
이 제품은 E6740보다 11만원 이상 싸다.

결론적으로 만족스럽다.
이 업글이전에는 AMD베니스 3000+를 썼다. 속도는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

온도는
processor 32.5도
northbridge 32도
요정도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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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를 적는 이유는.. 이제 오버클럭킹을 시도할것이기 때문이다.
2140은 오버가 아주 잘먹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예전에는 오버클럭킹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돈 좀 더주고 좋은 CPU사고 말지.. 했지만.
지금 생각은 PC는 단지 소모품이라는 사실이다.
오버클럭의 후기는 추후에 적도록 하겠다.
우선 지금은 E2140의 속도를 느끼고 있는 중이다. 이 속도에 익숙해진 다음에 오버를 시도하겠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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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모니터링 헤드폰 MDR-7506도 샀다.
괜찮은 소리를 들려준다.

PHASE X24FW + MDR-7506

대충 이런 모양새..

어느리뷰에서 읽기로는 X24fw는 모두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다고 봤는데.. 검은색부분까지도..
그러나 검은색부분이 플라스틱이었다. 재질이 바뀐건가.. 아니면 그 리뷰가 잘못된 것인가..
사진에서 보면 엄청나게 탄탄한 외장을 갖고 있을것 같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약간의 허술함이 느껴진다.
이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만족해야 하는것일까?

NI사의 KONTROL1을 살껄그랬나?
내가 산 PHASE X24fw는 제품이 세상에 나온지 꽤나 오래된 제품이었다. 2005년.

이에 비해서 KONTROL1은 2007년 출시되었다.
가격도 X24fw보다 저렴하다. 뽀다구 또한 작살이다. KONTROL1은 이렇게 생겼다.(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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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황스러웠던건.. X24FW가 특성을 탄다는 것이다.
나의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 ON-BOARD되어있는 1394와 연결이 시원치 않았다.
분명히 잡긴 잡는다. 새로운 장치가 연결이 되는줄은 이놈이 알아먹는거 같긴한데..
장치관리자에서 보면 '사운드,비디오 및 게임컨트롤러'아래로 잡히지를 않는것이다.

결국 오늘 1만원짜리 Netmate제품 1394 3port+1 제품을 구입했고..
(이 제품은 agere칩셋을 사용한 제품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로 NEC칩셋을 사용한 1394는 신통치 않다는 평가가 있다.
TI칩도 무난하다고는 하나.. 메인보드에 달린 칩셋이 TI였으니 별로 선택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이제품을 통한 연결을 시도해봤는데 성공했다!
그러니, X24FW를 구입한지 하루만에 소리를 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기대감이 컸으므로, 이 하루동안의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냥 차라리 NI KONTROL1으로 갈껄.. 하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다.

그리고 오늘 XLR케이블도 구입해서 마이크도 연결을 무사히 마쳤다.

PHASE X24FW.....이상한 아답터를 딸려줬다. '이오전자'라고 적힌 아답터.
첨엔 별 생각없이 기기에 연결했는데, 왠지 이상해서 설명서를 보니.......12VAC가 부속된다.
그러나 이 이오전자 아답터는 DC라고 적혀있고 매직으로 지워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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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프린트 오류가 아니다. 사진이 잘 안찍히긴 했지만.. 분명 매직으로 지운거다!!

이 제품의 구입처 국제미디 홈페이지에 글을 띄워봤으나.. 대답은 시원찮다.

아답터의 경우는 수입 될 때 안전인증검사를 거쳐야 해서 아답터 없이 수입하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으로 드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외국에서 들여온 것이 품질이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원가만 높아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드린 이오전자 아답터는 Phase X24에 딱 맞는 것입니다. 만약 사용에 지장이 있는 제품이었다면 벌써 클레임이 들어왔을 것이고 진작에 교체가 되었을 것입니다. 글씨가 지워진것은 프린트 오류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클레임이 없었다지만.. AC아답터를 연결하는곳에 DC를 연결한다면 제품의 수명은 줄지 않을까?
별로 못미더운 답변만 올라와있다. 아답터를 새로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MDR-7506헤드폰은.. 지금봐도 잘산듯 하다. 소리도 딱 내가 원하는 소리로 내준다.
모자란것 없이.. 더한것도 없이.. 딱좋다. 밸런스가 아주 잘 맞다. 그리고 뛰어난 해상력..
좋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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