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터치의 피아노(Fingerpiano), 드럼(Digilite)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한곡을 연주하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아이팟만으로도 밴드가 구성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놀라운 영상이죠.
한사람이 다 연주해서 녹음을 합치고 영상을 잘 편집해서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Puff daddy의 I'll be missing you.로 익숙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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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2.0이 매끈하게 새롭게 태어난다.
2주일만 있으면 새롭게 발매될 아마존의 킨들2.0
앞으로 2주동안은 킨들이 나오기도 전에 언론에서 떠들어 낼것이고, 각종 프리뷰가 쏟아져 나올 것이다.

잠시 이전의 eBook들과 비교해보자. 소위 Book2.0이라 불리우는 전자책의 시초는 역시 소니였다.
소니는 현재 PRS-700모델을 판매하고 있지만 가독성문제로 PRS-505를 더 높게 치기도 한다. 이 역시 완성도가 매우 뛰어났으므로.

왼쪽에 보이는 기기가 바로 소니의 PRS-505이다. 국내에도 사용자층이 꽤(?, 은근히!) 두텁다.
아래보이는 것이 아마존 킨들 첫번째 버전이다. 국내에서는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으로 사용자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무선랜을 이용해서 신문을 구독해본다거나 하는 기능들을 한국에서는 쓸 수가 없다.
킨들2.0 에서는 국내 시장도 제대로 공략해 주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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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한번에 쓰여지는 것이 아니다.
제품은 처음 사용할 때의 제품의 인상과 사용하면서 느끼게 되는 제품의 인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제품의 내구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이 제품은 여전히 부드러운 타이핑을 자랑하고 있고.. 여전히 편리하다. 마우스는 다소 움직임이 둔탁하다라는 점에서 느꼈던 불만은 여전하지만 멀리 떨어져서 사용할 때에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키보드의 전원스위치와 마우스의 전원스위치는 배터리의 사용시간을 늘려줄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 그러나 이렇게 따로 전원스위치를 만든 것은 자체적인 절전기능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속사정은 여전히 모르지만 말이다. (2009년 1월 31일 덧붙임.)

--------------------------------------------------------------------------(아래는 2009년 1월 19일에 적었던 사용기이다.)
로지텍의 Cordless Desktop Pro 2400 USB
이 제품은 다나와에서 무선 2.4Ghz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먼저 제품샷부터 소개하자면, 키보드와 마우스의 모습이다.

키보드를 확대해 보겠다. F12키 오른쪽 위를 보면 ON-OFF스위치가 자리하고 있다. 배터리의 소모를 직접 수동으로 막을 수 있다는 장점. 본인은 키보드위에 책을 올려놓거나 할때 Hold키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마우스 뒷면, 역시 녹색의 ON-OFF스위치가 자리하고 있다. 키보드는 On시키기 위해서 직접 켜줘야 하지만 마우스를 On 시키는 것은 마우스를 조금만 움직여주는 것으로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Invisible optic마우스 이므로 보통 광마우스에서 볼 수 있는 바닦의 빨간불이 없다. (파란불이고 뭐고.. 아주 없다.)
한편, 아랫쪽에 보이는 흰 화살표.. 요 부분을 움직이면..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다. 두개의 AA배터리를 이용해서 작동하므로 마우스 조작이 다소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그 유명한 산요의 에네로프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 역시 간략하게 장단점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장점>
1. 선이 없다는 편리함 : 방안 어디서도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다.
2. 역시 2.4GHz!! : 멀리까지 전파가 닿는다. 예전에 로지텍 프리랜서 제품은 2m만 넘으면 조작이 안되었는데 이 제품은 최대 10m까지 조작이 된다.
3. Hold스위치로 쓸 수 있는 On-Off스위치 : 여기에 대해서는 위에서 적었다.
4. 은근히 편리한 부가 키 : 18개의 키가 추가로 더 있어서 음악을 틀거나 볼륨을 바꾸거나 컴퓨터를 끄거나 할때 원터치로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5. 페어링이 잘된다. : 아주 기본중의 기본인데.. 무선이다보니 리시버와 송수신이 끊어지면 안된다. 이 제품은 이런면에서 기본에 충실한 키보드+마우스라 할 수 있다. 예전에 프리랜서를 사용할때는 신호가 곧잘 끊어져서 해결하기 위한 몸부림을 치는 경우가 간혹 있었으나 이 제품은 그런 문제는 없다.
6. 기타 : 로지텍이라는 네임밸류

<단점>
1. 마우스가 무겁다. : 배터리가 무거운 관계로 조작이 다소 둔하다. 배터리를 두개씩이나 넣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AA하나만 들어가는 제품도 세상에 널렸는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2. 마우스 조작이 어째 시원스럽지가 않다. : 이에 대한 문제점은 여러 사용기를 통해서 읽고 미리 각오는 하고 있었으나 직접 사용해보니 역시 그렇다. 키보드는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지만 마우스의 경우는 유선 마우스와 병용해서 이용하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무조건 반응이 빨라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는 분, 마우스도 무선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분들은 더 비싼 제품을 알아보기 바란다. 나처럼 두 제품을 병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책상에서 가까이 사용할때는 유선으로 멀리서 떨어져 사용할 때는 무선으로.

<총평>
무선 마우스나 무선 키보드는 싸게는 3만원 대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굳이 인지도를 생각해서 로지텍의 제품을 선택한다면 이 제품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둔탁한 마우스의 반응은 분명히 개선해야 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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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왠일로 아주 빠른 의사결정을 보여주었다.
미국에서 2009년 CES쇼가 열린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이 CES쇼에서 첫선을 보였던 삼성의 프로젝터달린 휴대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잠깐 유튜브의 영상을 살펴보자.



모델명은 MBP200 Pico Projector

간단히 스펙을 알아보자면..

PDF, DOC, XLS를 볼 수 있는 파일뷰어, 사진뷰어, 음악과 동영상 플레이 가능
480*320의 해상도를 보여준다.(참고로 흔히 우리가 보는 프로젝터들은 해상도가 640*480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작은 프로젝터 달린 휴대폰은 그 크기를 고려해볼 때, 비교적 높은 해상도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LCD는 2.2인치의 QVGA
microSD슬롯이 있어서 16기가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107.3 * 48.8 * 19mm에 160g의 몸무게를 지녔다.

2009년엔 휴대폰의 전쟁이 시작될 것 같다. 휴대폰 세계 마켓쉐어의 No.1인 NOKIA가 한국 재진출을 선언했고, 소니나 애플의 휴대폰들이 몇달 뒤면 한국에서 쏟아져 나올 것이다.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휴대폰들이 외산 휴대폰들에 밀려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외면받지 않도록 더 분발해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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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사용한지도 꽤 지났지만, 시간이 나면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굳이 또 꺼내서 사진촬영을 하고 포스팅을 해본다.

구성품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 + 이어폰이 전부이다. 여기에 몇몇 종이 쪼가리가 추가된다.

제품은 이렇다. 인터넷으로 볼때는 참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사진이 너무 확대되어 있었기 때문이고 실물이 어떤 크기인지 알고 나면, 무난한 디자인이다. 오히려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뒷면에는 클립을 장착할 수 있다.
어떤 포스팅에 보면 이 클립을 한번 부착하고 나면 도무지 뺄 수가 없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직접 해본 결과 끼울때와 완전히 거꾸로 하면 손쉽게 뺄 수 있었다.

부가로 딸려오는  MDR-EX85이어폰이다. 줄이 짧은 SP형이다. 소리는 별로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한번 사용하고 도로 집어넣었다. BT15의 장점은 리시버와 이어폰이 분리가 된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굳이 번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아무 원하는 표준의 이어폰만 물려주면 되므로 좋다.

충전도 크래들이 제공되어 올려만주면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2시간 충전에 6시간 사용이 가능, 15g이라는 가벼운 몸무게, 멀티페어링 기능, 블루투스 2.0+EDR을 이용하여 고음질의 음악감상이 가능.. 등등 어려가지로 편리하다.

참고로 현재 블루투스는 2.1까지 등장했다. 2.0과의 차이는 에너지 절약기술이 더 포함이 되었다는데 아직 널리 퍼진 상태는 아니고 2.1제품 중에는 리시버와 이어폰이 분리되는 제품이 아직 없으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BT15의 제품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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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R-EX90LP 커널형 이어폰.
MDR은 소니의 이어폰, 헤드폰 제품에 붙으며 뒤의 LP는 선 길이가 길때 붙는다.
짧으면 SP형이며, SP형에 연장선이 들어있는 경우는 SL형이다.

EX90을 담고있는 케이스

이렇게 담겨있다. 이어폰이 선정리가 문제인데..
그래도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도록 정갈하게 수납할 수 있다.

줄을 감는 플라스틱통(?)에서 이어폰을 풀어헤친 형태.
이어폰의 형태는 귀에 착용하면 예전 크레신의 도끼시리즈 이어폰을 연상케 한다.

EX90은 아주 쓸만한 이어폰이다.
커널형인듯하기도 하고 아닌듯도 하지만 커널형과 비커널형의 장점을 합쳐놓은 듯하다.귀안으로 들어가며 줄이 다른데 닿을때 귀안으로 전해지는 진동음이 완전한 커널형보단 확실히 덜하기 때문이다.
아이팟이 음질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이 이어폰을 물리면 그런 얘기는 하지 못할듯하다.
아이팟이 음질이 떨어지는 것은 어디까지나 번들이어폰을 물렸을 때이다. 정말 왜이렇게 싼소리가 나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하지만 이 이어폰을 물리면.. "누가 아이팟 음질이 후지다고 했는가?" 하고 반문하게 만든다.
단단하고 선명한 음색을 내주며, 굳이 단점을 찾자면 공간감이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다. 다른 이어폰과의 비교는 어렵다. 내가 갖추고 있는 이어폰이 몇개 되지 않기 때문이며, 어디까지나 동사의 MDR-7506 헤드폰과 비교했을때 그렇다는 얘기다.

약 1년 동안을 잘 써왔지만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이어폰이다.

참고로, EX85사진을 첨부한다. BT15에 번들로 들어있는 이어폰인데,
소리는 아주 조악하고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싸구려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모델명에서는 고작 5라는 숫자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차라리 EX70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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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 인기상품 순위 2위를 자랑하는 코원의 PMP O2이다. 구입한 것은 꽤 되었지만 이제서야 개봉샷을 올린다. 현재 에누리의 인기 1순위는 맥시안의 L900으로 되어있다.

이제품은 DMB가 포함된 제품이 있고 빠진 제품이 있는데 구입한 제품은 DMB버전이고, 최소용량인 8기가의 제품이다. 용량 선택에서는 신중해야 한다. 16GB의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겠지만, O2는 SD카드의 고용량제품 즉 SDHC카드를 지원한다. SDHC 8기가 제품이 1만7천원 정도이므로, 5만원가량을 더 투자해서 DMB 16GB버전을 사느니 8GB버전을 구입해서 필요시에 메모리카드를 장착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하였다.

제품 박스샷이다. 박스가 아담한 편이다.

O2를 꺼낸 화면이다. 이 사진은 '쉴드케이스'라고 하는 투명한 플라스틱의 케이스를 씌워놓은 모습이다.
PMP의 우측면인데, 마이크와 전원스위치겸 홀드 스위치 윗면으로는 볼륨스위치가 보인다.

PMP의 왼쪽면에는 이어폰단자와 충전 어댑터 단자 그리고 가운데를 열어 젖히면 USB연결단자와 앞서 설명한 SDHC카드 장착 슬롯이 있다.

제품의 뒷면에는 스피커가 있다.
이것이 O2의 스타일러스 겸 받침대이다.
상상이 잘 안갈것이다. 스타일러스는 보통 펜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어떻게 스타일러스냐 할 것이다. 그러나 한쪽 귀퉁이가 약간 뾰족하게 되어있어서 메뉴선택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뭔가를 그려서 메모하거나 할 때는 불편하다. 받침대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지만 거치가 가능하다는 사실만 확인했을뿐 실제로 사용한 적은 별로 없다. 터치할 때에도 손가락으로 직접 터치하는 것이 편하여 별로 이행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 스타일러스는 본체에 수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외출시에도 보통 두고 나가는 편이다.

O2가 나온지는 벌써 한 세달여쯤 되었다.
코원의 스테디 셀러인 D2의 후속작 S9가 등장한 관계로 O2로의 관심이 S9로 다소 분산되는 경향이 있는 요즘이다. 그러나 화면크기나 DMB, 다양한 코덱이 변환없이 재생 가능한 편의성으로 인해서 O2와 S9는 타깃층이 다소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제품의 장단점을 간략하게 적어보겠다.

<장점>
1. 다양한 코덱이 재생가능하다.
아직 변환이 필요한 영상을 본적이 없다. 720p까지 재생이 무리없다고 하는데 이런 영상을 별로 갖고 있지 않아서 확인은 못해봤다. 변환없이 영상을 갖고다니면서 시청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O2가 적당한 기기가 될 것이다.

2. 충분히 큰 화면
더 크면 오히려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넉넉한 화면을 자랑한다. 참고로 O2의 화면크기는 4.5인치이다.

3. 외장스피커의 편의성.
스피커 성능이 그리 뛰어나지는 않지만 무리없이 이용가능한 수준이다. 이어폰 굳이 이용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장점이다.

4. 확장성.
SDHC와 SD를 이용하여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집에 2GB의 SD제품이 있어서 꽂아보았는데 아무 이상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이 SD카드를 이용한다면 여러가지 테마를 정해서 기기의 내용물을 용도에따라 변환하면 이용이 가능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5. 설정 용이성.
비트맵, 트루타입 등으로 여러 모드로 자막선택이 가능했다. 이렇듯 영상을 보면서 몇몇가지의 세팅을 용의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다.

6. 기타 : 깔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인지도

<단점>
1. 어학용으로 쓸 생각은 안하는게 좋을것 같다.
요즘 mp3플레이어는 3초 혹은 5초 간격의 시간이동이 가능하지만 이 제품은 mp3재생에서만큼은 이점이 불가하다. 따라서 앞으로 몇초 넘긴다거나 할 때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 간격이란것이 일정하지도 않고 미세한 이동이 불가능했다. (참고로 아이팟터치의 경우는 미세한 시간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원에서는 이점을 좀 본받았으면 한다.)

2. 녹음 품질이 다소 만족스럽지 못하다.
코원의 mp3플레이어인 U3와 비교했을때 녹음품질이 떨어진다. O2가 U3보다 무겁고 덩치도 큰데 마이크에는 신경을 못썼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개선이 되어야 마땅한 부분이지만 녹음 기능을 많이 이용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아니다.

3. 추가 지원되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
코원 홈페이지에는 개발툴을 제공하고 있어서 많은 소프트웨어가 앞으로 개발되리라 생각되지만 현재까지는 제공되는 소프트웨어가 제한적이다. 코원에서도 이를 의식했는지 개발 대회 비슷한 것을 하고 있어서 1등 수상자에게 겨우 100만원을 준다고 공언했다. (별로 끌리지 않는 액수이다.) 관심있는 사람은 5초나 10초간격으로 이동이 가능한 mp3재생기를 만들어 공개해 주면 좋겠다. 이런 소프트웨어가 나오면 단점 1번으로 적은 사항은 무효가 될 것이다.

4. 음악감상에도 다소 미흡한 측면이 보인다.
곡을 넘기려면 화면을 켜고 터치를 이용해서 넘겨야 하므로 불편하다. 이점은 사실 아이팟 터치도 마찬가지 인데 터치는 크기라도 작으니, 쉽게 꺼내서 조작할 수 있다. 근데 O2는 좀 큰편이므로 꺼내고 화면켜서 곡을 넘기려면 불편하다.

5. 이어폰과 스피커의 사용을 직접 지정해 주어야 한다.
아이팟터치 2세대에서는 이어폰을 꽂으면 이어폰으로 소리가 나고, 빼면 스피커에서 소리가 난다. O2는 이것을 직접 화면에 터치를 해서 변경해야 한다. 아마 DMB재생시 이어폰을 안테나로 이용하기에 이렇게 수동으로 만들었을텐데 이런 사실을 이해하더라도 불편한것은 어쩔 수 없다.

<총평>
O2는 위의 단점들을 끌어안고 있지만 이 점을 감안하더라도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는 PMP기기이다. (어쨌든 기본 기능에는 충실하니까.) 구입시에 또 고려해야 할 점을 알려주겠다. 자신에게 DMB가 필요한지 자문해 보길 바란다. 본인의 경우 DMB가 가능한 기기를 구입했지만 지금껏 거의 이용할 일이 없었다. (DMB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5만원을 추가적으로 절약할 수 있으니 신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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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저장매체인 SSD가 점점 현실적인 가격이 되어갑니다. 우선 Engadget에서 보도된 대로 DELL사의 노트북 옵션만 봐도 SSD가 얼마나 싸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128GB의 SSD를 옵션으로 선택하는데 드는 비용이 지금 현재 $200정도 입니다. 한국은 환율때문에 30만원은 소요되겠지만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체감 가격이 확실히 많이 떨어졌다고 판달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128GB인데 어떤 제품이 들어가는지 참 궁금해 집니다.

이렇게 SSD를 $200에 선택가능한 노트북으로 XPS M1330같은 모델이 있습니다. 900달러 대에서 시작하는 중가의 노트북입니다.


다나와에서 SSD의 현재 가격이 어느정도인지 살펴봤습니다. 클릭순위 1위부터 3위까지를 나열해 보았는데요,
32GB를 20만원 안쪽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확실히 많이 싸졌지만, HDD정도의 수준에 이르려면 아직 멀었네요. 개인적으로는 MTRON의 SSD를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Supertalent는 싸지만 싼만큼 악평이 많아서 섣불리 선택하기가 망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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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 S5

IT 기기 2009. 1. 14. 01:21




위 제품이 빌립 S5이다.
PMP처럼 생겼지만, MID라는 미니기기계의 새로운 카테고리라 할 수 있다.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

윈도우 모바일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윈도우 XP를 돌리며..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CPU가 아니라.. 넷북에 쓰는 아톰프로세서를 사용한다.
GPS를 내장하고 있어서 들고다니면서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간략한 스펙을 적자면
4.8인치의 액정
30/60기가의 하드
블루투스, GPS
385g의 무게.. (넷북에 비해서 1/3에 해당할 정도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CES2009에서 선을 보인만큼 주목받고 있는 기기로서,
앞으로 제품이 어떻게 나와주느냐에 따라서 킬러앱이 될 가능성이 있다.

빌립은 3류 mp3플레이어 제조업체로만 알고있었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린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남들 뒤만쫒는 후발주자가 아니라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트렌드 세터로서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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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패드라는 기기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들어봤으나,
도대체 민트패스라는 회사도 믿음이 안가거니와, 이런 듣보잡 기기에 돈을 들이기는 싫었다.

그러나 민트패드의 펌웨어 소식과 함께,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 민트패드의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게 되었다.
들여다 보면 볼수록 끌리는 기기.

다양한 기능은 기본이고, 홈페이지 맨밑의 양덕준이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듣보잡의 편견을 버리게 되었다. 양덕준은 레인콤의 아이리버 신화를 일궈낸 주인공. 어쩐지 기기가 아이리버스러웠다고나 할까..

민트패드로 할 수 있는 일을 나열해보자면,
1. 음악을 들을 수 있다.
2.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3. 사진을 볼 수 있다.
4. 녹음이 가능하다.

사실 여기까진 너무 평범하다. 요즘 왠만한 mp3플레이어에서 가능한 기능들이다.
민트패드가 다른 mp3플레이어와 다른점은 아래 5번 부터이다.

5. 메모 기능이 부각되었다.
6. wi-fi지원으로 풀브라우징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까지도 아이팟터치 정도면 가능한 기능들이다. 더 특출난 기능들은 아래 7번 부터다.

7. 130만화소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8. 민트패드만으로 블로깅이 가능하다.
9. 무선랜 지역이 아니어도 30m까지 민트패드끼리 연결이 되어 메모를 주고받을 수 있다.
10. microSD의 외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11. 탈착식 배터리,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가능한 범용성, G센서 탑재


비록 카메라 화소는 130만 화소이지만.. 최적화가 되어있다고 한다. 내 눈으로 봐도 휴대폰에 달려있는 130만화소와는 다른 느낌이다.

(이 정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이정도면 기록용으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민트패드로 블로그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재밌는 부분인데.. 민트패스 홈페이지의 블로그에만 블로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추후에 개선이 될지도 모르는 부분이지만 openAPI를 지원하는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없다는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무선랜 지역이 아니어도 30m까지 메모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은 활용하기에 따라 재밌을 것 같다. 외장메모리를 지원하는 것도 배터리를 탈착식으로 만든것도 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한 충전방식도 mp3플레이어를 만들면서 쌓인 내공을 반영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 기기 저 기기 갖고 있으면 충전기는 종류별로 생기게 되어 관리도 어렵다. 부족한 메모리에 대한 고민은 매번 하게 되는 것이고 배터리가 언제떨어질까 두려워하게 되는것도 탈착식 배터리로 해결되는 것이니까..

제품 구조는 다음과 같다.(옆으로 잘릴것을 우려하여 90도 회전한 그림.. 목을 돌려서 보면 된다.)

제품의 진가는 다음의 활용예를 동영상으로 보면 알 수 있다.
활용 동영상 : http://product.mintpass.co.kr/p_mp100_mov.asp
갖고놀면 참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보면 아이팟터치로도 충분히 가능한 기능들이 보이지만 이 민트패드는 카메라도 달려있고 가격도 20만원으로 나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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