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하나은행 인터넷뱅킹에 로그인을 하려는데 비밀번호 오류가 난다.
그런데 나는 맹세코 비밀번호를 변경한 점이 없다.
혹시 행여나 내가 변경을 했다고 하더라도 내 비밀번호는 Al roboform이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절대로 로그인 정보가 틀릴 이유는 아주 없다.

하나은행에서 일괄적으로 비밀번호를 일괄초기화 혹은 무효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비밀번호를 변경해 주세요'라는 내용으로 참 많이도 띄워댄다.
이는 내부의 사용자 데이터베이스가 유출이 되어 후속책으로 비밀번호 변경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은행은 비밀번호 변경을 유도하기 위해서 맞는 비밀번호도 틀리다고 오류를 내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어찌됐건 비밀번호 오류가 5번이 나면 이를 초기화 할 수 있는 창으로 이동한다.

통장의 계좌, 통장의 비번, 주민등록번호, 새로운 비밀번호 2번을 입력하고 OTP의 번호 두개를 입력하고 서도 공인인증서의 비밀번호를 물어왔다. 내가 우리은행과 증권계좌에 이용하는 공인인증서로는 이 절차를 통과할 수 없었다. (아 스트레스..) 타인/타기관 인증서 등록을 해야한단다. 내 인증서는 '전용'이 아닌 '범용'인데도 말이다.

그래! 그러면 타인/타기관 인증서 등록을 먼저 하면 되겠거니..
근데, 하나은행에서 인증서 등록을 클릭하면 로그인 창이 뜬다.

로그인을 하려면 인증서가 필요하고, 인증서를 등록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아 스트레스..)

혹시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하나은행의 공인인증서 등록이 되는지 알아봤는데..
결론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하나은행 지점에 전화를 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했더니.. 지점을 방문하랜다.
아주 친절하게.. 통장과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방문하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번 찾아가긴 해야겠지만.. 언제가 될진 모르겠다.
이런 미친 은행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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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 미국 대표브랜드인 애슐리 가구는 명품가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애슐리가구는 작년 매출 3조원을 기록할 정도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유의 수입엔틱가구 느낌과 색상을 잘살려 확고한 입지를 다진 상태입니다. 또한 애슐리는 꾸준히 소비자 욕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있는데요. 앞으로의 향방을 지켜봐야 겠습니다^^    출처 : 미라지 www.ash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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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들어간 '네이버 날씨'
대체 이렇게 적어놓으면 비가 온다는 건지 안온다는 건지 모르겠다.

30%면 30%, 60%면 60%인데..

0~60%라고 적어놓다니..
'차라리 비가 올 수도 있고 안올 수도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면 과감하게 50%라고 적는게 낫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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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을 통해 일명 '평로라'라는 것을 발견했다.
액션롤러(Action roller)가 정식 명칭인 모양인데. 이 물건을 이용하면 집안에서 사이클링이 가능해진다.
바이블격의 유튜브 영상이 있어서 이곳에 소개.. (놀랍다.)

왠지 이정도면 나도 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든다.
두손 놓고 한발로만 페달을 돌리는 장면은 신선하다.

그대로 흉내내서 동영상을 제작하고 싶지만.. 평로라가 내겐 없다.
'평로라'라는 것은 이렇게 생긴 물건..


가격은 평균적으로 30만원 전후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비싸다.
헬스장의 사이클같은 것보다는 균형잡는 능력도 기르고 여러모로 좋을듯하다.


※주의 : 평로라는 타짜의 평유라와 아무 관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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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자전거 판매점에서 물로 자전거를 닦는것을 보았다.
자전거가 녹슬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여쭤봤는데..
원래 그렇게 닦는거란다.

그래서 찾은 동영상.
자전거의 세차법에 대해서 나와있다.
아래의 링크로 이동해서 봐야한다.
http://www.hksports.asia/media/media2_19.htm
영상에 나오겠지만 심지어 세제를 이용해서 닦아주기도 한다.
세차 후에는 물기를 털어주고 중요한 부분은 다시 이것 저것 발라주는 모습을 보니..
귀찮아서 자주 하기는 힘들듯하다. 세차 후에 발라주는 것들만 해도 꽤나 비싸보인다.

※ 웹서핑 후 알게된 주의 사항 WD-40을 베어링 부위에 뿌리면 안된다.
    이유는 WD-40이 베어링의 그리스를 녹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별책부록. 자전거 스티커 제거하는법>
스티커를 뗀 후 WD-40을 뿌려 박박 문지른다.
지우개를 이용한다.
스티커 리무버를 이용한다.
치약을 이용하면 스티커 자국이 바로 지워진다는 얘기도 있다.
에프킬라를 이용하는 것도 유용하다는 얘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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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이 부족했는지.. 이곳은 마포.

이곳은 블로그임에도 점점 트위터화 되어간다.
글을 길게 이어가는 것이 점점 버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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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시간 즈음

서울 도심을.. 한강 둔치를.. 헤집고 달렸다.

 



신촌의 현대 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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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노래가 생각이 난다.

드렁큰 타이거의 뽕짝이야기 VS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
전자가 담배를 피기 위한 몸부림과 허무의 적절한 어우어짐이라면,
후자는 전체적으로 무기력하고 허무하다. 가사를 보니 싸구려 커피 자체는 중요한 비중의 소재는 아닌 듯 하다.
이렇게 두 곡은 허무와 무기력과 버무려진다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렇게 적고보니 한 영화가 떠오른다. 2006년 개봉작인 <커피와 담배>
이런 영화를 블랙코미디라고 부르던가. 이게 무슨 재미지(?)하는 의문과 함께 보던 기억이 난다.
후에 미국 유학간 친구에게 듣기로는 자기도 별로 재밌지 않는데.. 한 미국 친구는 이 영화를 보면서 미친듯이 웃었다고 한다. 이 영화를 너무 좋아했는지 그 뒤로도 두번쯤 더 따라가서 봤다고 하니.. 확실 미국인들의 웃음 코드는 한국인과 달리 유별난 데가 있는 듯하다.
네이버 평점을 그리 신뢰하지는 않지만 8.2라는 점수를 기록하고 있고 한줄리뷰도 그럭저럭 재밌다는 반응인데.. 정작 나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시간이 있을 때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기는 하다.

영화 <커피와 담배>의 스틸샷

<뽕짝이야기 - DT>
아직도 이른 오후 담배가 피고파
눈을 비벼대며 난 잠에서 깨어나
어젯밤 마시다 남은 침대 옆 한잔에 OJ와
아무리 찾아도 남은건 내 빈주머니에 실망
DILEMMA, 반복된 내 RHYME과 가치 난 진퇴양난
내 꺾이지 않는 희망 이방 저방
한쪽을 택하면 다른쪽이 성립되지 않는
서로 모순되는 두 사항 DILEMMA 내 상황
담배는 피고싶고 나가기는 싫고
다시 잠을 청하려하지만 눈 감기지는 않고
속은 타고 있고, 재떨이에 꽉꽉 채워진 그 필터
끝까지 피워진 담배꽁초를 세며
슬쩍슬쩍 보이는 경고
흡연은 폐암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며
그리고 BLAH BLAH 담배는 피고싶고 나가기는 싫고
다시 잠을 청하려하지만 눈 감기지 않고
속은 타고 있고 지금 3시 42분 촉박한 내 마음
그 속에 혼란한 내 기분
YO 011 976 PIMP
JK: 여보세요? YO SHINE?
SHINE: OH, 너 어제 어디있었어?
A YO 왜 어젯밤 하루종일 연락이 안 됐어
방배동 까페 골목에서 싸움이 붙었어
나랑 DJ JHIG 단 둘이 아마 그쪽은 열다섯
열여섯 열일곱 열여덟 MAYBE 스물
YO DJ SHINE 어젯밤 나는 나쁜 꿈을
아무튼 어찌됐든 나랑 DJ JHIG은 어떤
카페 앞에 서서 담배한대 태워가며
SEAN2SLOW 기다리며 FREESTYLE 하는도중
옆에 기웃거리던 놈이 나를 보며 하는 말이
HEY MR.ANKEE HEY 니들은 양아치
쓰레기 인간말종 너 같은 놈은 죽어야지
I WAS LIKE WHAT THIS NIGGA SMOKING`
YO I THOUGHT HE WAS JOKIN`
THE PUNK STARTED WILINS
THE BITCH WAS PROVOKIN`
내 팔꿈치에 맞어 놈은 무릎을 꿇었어
흥분한 DJ JHIG 갑자기 녀석을 덥쳤어
LEFT LEFT RIGHT LEFT WILL ILL COMBINATION
JHIG은 녀석을 눕혀 KO (JK: 그래서 어떻게 됐어?)
FELT LIKE IRON MIKE 갑자기 변한 JHIG의 태도
덤벼 덤벼 SAYS HE. I`MMA FUCKING KILL YA`LL
주위를 보니 어느새 우리들 그놈들에게 포위
그 모습이 마치 도마위에 놓인 거위
쏟아지는 주먹속에 흐르는 나의 피
그때 갑자기 들려온 경찰의 싸이렌소리
Yo, THAT`S THE END OF MY STORY
밖으로 나가기는 싫고 담배는 정말로 피고싶고
슬슬 출출해지는데 내 눈은 감겨가고
이리저리 뒤져봐도 담배는 보이지 않지
그러나 쓰레기통 옆에 떨어져 있는 담배를 발견하지
마치 인생의 의미를 아는 계룡산 도인과 같이
아주 소중한 선물처럼 담배를 주워 집어
먼지를 살짝 털어 한모금 빨아보려는데
방구석에서 굴러 다니던 그 흔한 라이터가
도대체 어디로 갔지 내 눈엔 보이지 않지
한 가치의 담배를 피기위한 나의 자취 YO 나의 자취

<싸구려 커피 - 장기하>
ah ah ah ah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장판에 발바닥이
쩍 달라 붙었다 떨어진다
이제는 아무렇지 않어
바퀴벌레 한마리쯤 쓱~ 지나가도
무거운 내일 아침엔
다만 그저 약간에 기침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
축축한 이불을 갠다
삐걱대는 문을 열고 밖에 나가본다
아직 덜갠 하늘이 너무 가까워
숨쉬기가 쉽지를 않다
수만번 본 것만 같다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로~ 익숙하기만 하다
남은 것도 없이 텅빈 나를 잠근다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장판에 발바닥이
쩍하고 달라 붙었다가 떨어진다
뭐 한 몇년간 세숫대야에 고여있는
물마냥 그냥 완전히 썩어가지고
이거는 뭐 감각이 없어
비가 내리면 처마 밑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멍하니 그냥 가만히 보다보면은
이거는 뭔가 아니다 싶어
비가 그쳐도 희끄므레죽죽한
저게 하늘이라고 머리위를 뒤덮고있는건지
저건 뭔가 하늘이라고 하기엔 뭔가 너무 낮게
머리카락에 거의 닿게 조그만 뛰어도
정수리를 쿵! 하고 찧을거 같은데
벽장속 제습제는 벌써 꽉차 있으나마나
모기 때려잡다 번진 피가 묻은
거울을 볼때마다 어우! 약간 놀라
제 멋대로 구부러진 칫솔 갖다
이빨을 닦다 보면은 잇몸에 피가 나게 닦아도
당췌 치석은 빠져 나올줄을 몰라
언제 땄는지도 모르는 미지근한
콜라가 담긴 캔을 입에 가져다 한모금
아뿔사 담배 꽁초가
이제는 장판이 난지 내가 장판인지도 몰라
해가 뜨기도 전에 지는 이런 상황은 뭔가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 장판에 발바닥이
쩍 달라 붙었다 떨어진다
이제는 아무렇지 않어
바퀴벌레 한 마리쯤 쓱 지나가도
무거은 매일 아침엔
다만 그저 약간에 기침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
축축한 이불을 갠다
삐걱대는 문을 열고 밖에 나가본다
아직 덜 갠 하늘이 너무 가까워 숨쉬기가 쉽질 않다
수만번 본것만 같다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로 익숙하기만 하다
남은것도 없이 텅빈 나를 잠근다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미지근해 적잖이 속이 쓰려온다
눅눅한 비닐 장판에
발바닥이 쩍 하고 달라붙었다가 떨어진다
ah ah ah ah ah ah ah ah 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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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개통일(2009년 6월 12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지하철 9호선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을 알아보고자 한다.

현재 9호선 공식 홈페이지 (http://www.metro9.co.kr)는 다음처럼 오픈 준비중이라고만 나온다.
일주일 전인데 개통일도 한달이나 변경하더니 홈페이지 조차 공사중이다. 

알려진대로 노선도는 다음과 같다.
이번에 개통되는 부분은 개화부터 신논현에 걸친 구간이다. 신논현부터 동쪽(종합운동장 쪽)으로 이어지는 노선은 몇 년 더 걸린다.

* 얼마나 단축될까?

<급행열차 기준 소요시간>

    김포공항역 (0분 0초)
    가양 (5분 20초)
    염창 (9분)
    당산 (12분 35초)
    여의도 (15분 50초)
    노량진 (18분 45초)
    동작 (23분 10초)
    고속터미널 (26분 45초)
    신논현 (30분)

총 소요시간 : 30분
(이 구간을 완행으로 움직일 경우는 약 40분 소요된다.)

(위의 시간 간격을 잘 따져보면 여의도~신논현 구간은 14분 10초가 소요된다.)


* 열차간격
  4분 30초 간격으로 운행되며, 2013년 이후에는 3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 신논현역의 위치
위의 급행열차 열을 보면 기존에 있는 역들(김포공항역,당산,여의도,노량진,동작,고속터미널)은 알겠다.
신논현 역이 눈에 들어온다. 신논현역이 과연 어떤 위치에 있다는 것일까?
바로 이 지도에 답이 있다. 신논현은 다름아닌 강남역에서 가까운 교보빌딩 앞 사거리에 위치한다.
앞으로 강남에서의 약속은 9호선을 이용하면 빠를 것이다.



* 그밖에..

더 넓어지고 손잡이 등이 편리하게 달려있는 열차를 탈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은 생략한다. 직접 한번 타보면 알 수 있는 사항들이니..


PS.

썬도그님의 '사진은 권력이다'블로그를 보니 국회도서관이 이제 10시까지 개방한다고 합니다. : 원문링크
국회도서관은 교통편이 좋지 못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이전에는 여의도역에 내려서 한참을 걸어야 했는데..
희소식입니다.이제 국회의사당역을 이용하면 됩니다.
아래의 지도대로 매우 가까워집니다. 퇴근한 직장인들이 갈 수 있는 곳이 한군데 늘어난 셈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2709725
위의 링크에 나온 뉴스에 따르면 6월3일부터라니까 이미 10시까지 개장이 시행되고 있나 봅니다. :)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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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만에 처음 뒤바뀐 지지율
민주당 지지율    : 27.1%
한나라당 지지율  : 18.7%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정치 보복이라는데 공감한다 : 59.3%
이명박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 : 56%


출처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dispute&articleid=2009060110415682770&type=date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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