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한참 신문상에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떠돌던 '김연아의 하루'다.

<김연아의 하루>
아침에 일어나서 디오스 냉장고에서 생수 아이시스를 꺼내 마신다.
이어 뚜레주르의 김연아 빵과 매일ESL 저지방&칼슘우유로 아침을 해결하고
스케이트와 P&G 위스퍼를 가방에 챙긴 뒤 샤프란으로 세탁한 나이키 트레이닝복을 입고 집을 나선다.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에 도착해 발뒤꿈치가 까지지 않도록 3M 넥스케어 반창고를 붙이고
유니버설 뮤직에서 출시된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훈련한다. 오후에는 라끄베르로 기초화장을 하고
캐시캣으로 색조화장을 한 뒤에 제이에스티나 주얼리를 목에 걸고서 KB국민은행 ATM에 가서
현금을 찾아 친구들과 스포츠토토를 한 장 사두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이랬던 김연아 하루에서 바뀐것이 있다.
아래는 김연아의 하루 new버전이다.

김연아의 하루 new버전
아침에 일어나서 디오스 냉장고에서 생수 아이시스를 꺼내 마신다.
이어 뚜레주르의 김연아 빵과 매일ESL 저지방&칼슘우유로 아침을 해결하고
스케이트와 P&G 위스퍼를 가방에 챙긴 뒤 샤프란으로 세탁한 나이키 트레이닝복을 입고 집을 나선다.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에 도착해 발뒤꿈치가 까지지 않도록 3M 넥스케어 반창고를 붙이고
유니버설 뮤직에서 출시된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훈련한다. 오후에는 라끄베르로 기초화장을 하고
캐시캣으로 색조화장을 한 뒤에 제이에스티나 주얼리를 목에 걸고서 KB국민은행 ATM에 가서 현금을 찾는다.
문득 애니콜을 꺼내 불러낸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토토를 한 장 사두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그렇다...

김연아가 애니콜까지 접수했다.


스포츠 선수가 애니콜 광고에 출연한 적은 없다고 한다.
올해 예상 수입만 120억이라던데.. 김연아의 CF행진은 계속된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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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모기 등장!

끄적끄적 2009. 5. 11. 01:20



벌써부터 모기가 두려워집니다. 무는것도 싫고 윙위거리는 소리는 밤잠을 설치게 하는데요..
오늘 팔에서 윙윙거리는게 있어서 잡아놓고 보니 모기입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제 방에서 모기를 발견한건 처음이군요.
요즘 갑자기 무더워진 느낌이 듭니다. 모기에 대한 대비도 마련해놔야 겠군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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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자전거 주가를 보면 고공행진을 하는 모습이다.
최근 1년간의 주가 추이가 이렇다. 지금 투자를 하는건 다소 위험해 보이지만
앞으로의 일은 알 수가 없다. 지난달 초에 발견했을 때도 이미 많이 올랐다고 생각했지만
그때 주식을 샀다면 지금쯤 세 배가 되어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삼천리자전거의 주식이 폭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5년 안에 자전거 3대 국가 될 수 있다는 발언"이 그렇고 2020년까지 전국에 걸친 3000km의 자전거 도로의 계획이 그러하다.

삼천리자전거의 주가가 어디까지 올라설 지는 두고 볼 일이다.
'반짝'하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다. 이명박 정부와 관련해서 폭등했던 이화공영이나 운하 관련주였던 울트라건설이나 기타 등등의 사례만 보더라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다.

뉴스 기사를 읽다보니 에쿠스 자전거도 나온다고 한다.
국내 완성차 업계와 제휴해 에쿠스나 제네시스 등 고급차 브랜드를 활용한 자전거도 개발할 계획이다. 첫 제품 가격은 50만원대 안팎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런 구절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자전거의 이름이 에쿠스란 이름을 달고 나올 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50만원대라니 에쿠스란 이름을 활용하기엔 자전거가 너무 저렴해 보인다.

내가 생각하는 '고급자전거'의 수백은 기본이다.
최소 100만원은 들여야지 약간 고급스런 미국산 다혼(DAHON)을 살 수 있는 정도고
캐논데일 스콧 요런 자전거들이 보통 300정도고.. 하이엔드 급은 1000만원쯤 하는 것은 다 아실테고..

비엠따르릉에서 나오는 자전거도 보통 300~700만원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사실들을 고려해 보면 에쿠스급의 자전거가 나오려면 최소 100만원은 해야할 듯 하다.
물론 수요는 미지수.

스트라이다도 40~50정도 할테니까. 50만원짜리 에쿠스 자전거는 확실히 아니라고 하겠다.

<참고1. BMW자전거 사진>

<참고2. 샤넬 자전거 사진>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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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랬다.
뱅뱅사거리에는 뱅뱅이 있었다.


뱅뱅도 있고..

대신증권도 있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있었고 스타벅스가 있었으며 기아자동차가 있었다.

뱅뱅사거리에 뱅뱅이 있었던 것은 아주 오래전의 일이라고 한다.

정확한 정보확인을 위해서 의류브랜드 뱅뱅의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http://www.bangbang.co.kr/
뱅뱅의 역사를 살피다가 뱅뱅사거리에 대한 단서를 찾았다.


너무 분명하게 1983년 "뱅뱅사거리에 사옥 건립"..


강남역과 양재역의 사이에 위치한 뱅뱅사거리에게는 그런 사연이 있던 것이었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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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전망>

1. 수감중에  겪은 일을 책으로 써서 대박을 낸다.

2. 경제학적 내공을 바탕으로 책을 써서 대박낸다.

3. 미네르바의 이름을 당당히 걸고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차려서 프로블로거로 대박낸다.

(근데.. 이글을 쓰면서 검색해 본 결과 40분전에 이런 내용으로 기사가 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15618
결국 3번은 곧 실현될 얘기다.

4. 기자로 스카웃제의가 들어온다.

5. 한경와우TV에서 전문가로 강의를 한다.

6. 투자자의 도움을 받아 벤처를 차려 대박낸다.


<부정적 전망>

1. 다시 잡혀들어간다.

긍정적인 전망대로 될 가능성이 더 크리라 생각된다. 
본명 박대성처럼 대성할 일만 남았다..
벌써 인터뷰기사도 하나 둘씩 뜨고 있고.. 곧 잡지에도 소개될테고..
TV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한다.
벌써부터 한달 뒤 두달 뒤가 기대가 된다.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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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로 풀려났다.

박 씨가 구속된 뒤 그를 줄곧 변호해 왔던 박찬종 변호사는 "혹시 실형이 나오기라도 하면 죄책감이 들까 봐 법정에도 들어가지 못했는데 무죄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재판 내내 법리적으로는 무죄라는데 의심이 없었지만 과연 판사가 소신껏판단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반신반의했던 내 생각에 대해 법원에 미안함마저 느낀다"고 말했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4/h2009042016280022000.htm

이런 뉴스를 보면 사필귀정이란 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다.
여튼, 미네르바의 이제부터의 행보가 자못 궁금해진다.


관심집중.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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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심의실은 잔잔한 노랫말의 타이틀곡 ‘아직도 널’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방송불가 판정을 내렸다. 엔딩부분에서 멤버들이 도로의 노란선을 밟고 걷는 장면이 교통법규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뉴스 원문 :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904082115473&sec_id=540201&pt=nv

뉴스를 읽다가 어이없는 웃음을 짓고 말았다.
뮤직비디오에서 노란선 밟았다고 방송불가라니..
금밟았다고 무효라고 외치던 십수년 전의  최불암시리즈가 생각난다.
대체 누구 발상인지 궁금하다.

뉴스의 맥락을 보자면 KBS라디오는 이상없는데, TV출연이 알 수 없이 거부되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전에 이하나 페퍼민트 출연한 것도 봤는데, 그 이후에 여러가지 일어나는 일들.
이하나의 페퍼민트 하차.. 맡은지 불과 한 반년 된거 같은데;
이거 뭔가 있는데;;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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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한국 정부는 구글코리아에도 인터넷 실명제를 요구했었다.
어제 들은 얘기로는.. 구글코리아가 본사 쪽에 연락을 취해서 결정을 내린다는 얘기였는데,

오늘 구글측의 특단의 조치!
한국 국가 설정시 업로드가 막힌다.
이건 정말 생각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발상이다.

한국 국가설정시 업로드 기능을 자발적으로 제한합니다

안녕하세요, YouTube 사용자 여러분

저희는 평소 저희가 일하는 모든 분야에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가 우선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갖는다는 것은 더 많은 선택과, 더 많은 자유와, 궁극적으로 더 많은 힘을 개인에게 준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들이 원한다면 익명성의 권리는 표현의 자유에 있어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YouTube는 국내의 본인확인제 관련 법률로 인해 오늘부터 한국 국가 설정에 한해 동영상/댓글 업로드 기능을 자발적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YouTube는 본인확인을 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사용자들은 본인확인없이 이전과 동일하게 모든 동영상과 댓글을 보실 수 있으며, 다른 사이트에 동영상을 임베디드하는(링크를 심는) 것도 이전과 동일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변경은 다른 국가 선택시에는 해당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 이외의 국가 설정을 할때에는 본인확인 없이도 동영상과 댓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이번 변화가 YouTube 국내 사용자분들의 사용편의에 영향을 끼쳐 드리는 것이라 먼저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YouTube는 사용자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커뮤니티입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시고, 자주 찾아주시고, 많이 활동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글 화이팅!
근데 한가지 우려된다. 한국 정부가 구글 차단조치를 내리면?
설마.. 그런 고립을 자처하진 않겠지?

유튜브의 원문읽기 : http://www.youtube.com/blog?gl=KR&hl=ko&entry=MTDoL1s-6Bg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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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ifeCalc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한 적이 있다. : http://ozahir.com/600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남은 삶을 계산해 주는 '인생 계산기'
영문으로 된 이 계산기에 입력해야하는 많은 정보들 중에 유일하게 내가 모르는 단어가 있었으니
바로 Floss라는 단어다.



이 아래에 보이는 맨 마지막 항목.. Flossing.. 이 단어가 궁금했다.


위키백과를 찾아보니 floss라는 단어는 '치실'을 의미했다. : http://en.wikipedia.org/wiki/Dental_floss

위키 백과에 보면 특이한 형태의 치실도 등장하는데..
칫솔 모양으로 생긴 치실을 F형.. 면도기 모양.. 이건 Y형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우리나라에도 있나 해서 옥션에 검색해보니.. F형은 몰라도 Y형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어쨌거나 "치실?" 그런거 누가쓰나..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지난번 치과에서 받은 사은품을 떠올렸다.
바로 저것이다. 치실.. 역시 그대로 있었다.
빨간색으로 DENTAL FLOSS라고 적힌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 김밥을 먹었는데.. 이 사이에 이물질을 이것으로 제거해 보았다.
양치질로는 어림없었으므로..
상한 치아에 금을 씌웠을때 들었던 당부가 떠올랐다.
"금니 씌운 부분은 이물질이 잘 낄 수 있으니까 치실도 이용해 주세요."
이 말이 이제 현실로 다가온다.
이 Lifecalc때문이다.

Flossing에 Everyday라고 체크를 하면.. No라고 체크할 때보다 1년 이상 더 살 수 있다.
(적어도 이 계산기의 계산에 의하면 그렇다.)

내가 치실을 쓰려는 이유는 1년 더 살아보겠다는 발버둥은 아니다.
치과에 가기가 싫다. 치과든 병원이든 참 유쾌하지가 않다.
내 이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관리는 좀 잘 해보려한다.

Flossing "No"


Flossing "Everyday"

한 4년 쯤 전에 씌웠던 금니에 통증이 있어서 얼마전에는 이를 제거하고 신경치료를 거쳐서 새로 금을 씌웠다.
금값이 비싼것을 알기에 챙겨왔었는데 아직 서랍에 그대로 있다.
그러던 중.. 오늘 어느 블로그에서 금니에 얽힌 일화를 읽었는데..
과연 내 금니는 얼마나 할까?
(금니 사진을 첨부합니다. 그리 깔끔하지 않아서 유쾌하지 않을 독자들을 위해 접어놓아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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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패밀리마트('훼미리마트' 인가??)에서는 SKT멤버쉽카드가 있으면 15% 할인을 적용해 준다고 크게 내걸었습니다. 실제로 들어가서 물어보니 그렇더군요.

그동안은 몰랐던 일입니다. 요즘같은 때 15%면 엄청나지요.
새벽에 먹거리를 사러 나가면 편의점은 정가를 다 받으니까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었는데.
멤버쉽카드를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근데 검색해보니까 이게 요즘에 이렇게 된게 아니더군요.
어느 네이버 카페에 1월 31일자로 올라온 글을 봐도, SKT카드로 15%할인이 되더라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http://cafe.naver.com/drarepla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7809
그동안 저만 몰랐던건가요?

블로그에 글올리면서 사진 한장 없으면 썰렁하니까 잘나가는 광고사진 한장 올립니다.

요즘엔 블로그에 남의 회사 광고만 하는거 같네요;;
Posted by Oz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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